▲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하수관거 준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예산 8억 7천 5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지역 41개소, 집수구 712개소, 하수관로 172km를 준설 및 정비했다. 준설작업에는 준설차 4대(17톤×3개소, 18톤×1개소)와 12명(3인 1조)의 인력을 투입했다. 특히 동·서부 권역별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해 현장 민원에 대해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민원처리반은 상하수도과 직원 5개팀 10인(2인 1조)으로 운영하는 긴급 보수대책반에서 동지역 동부팀 2인 및 서부팀 2인, 읍면지역 동부팀 2인 및 서부팀 2인씩 각각 투입하고 있다. 시는 관로에 쌓인 낙엽, 토사 및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각종 이물질 등 퇴적물을 사전에 제거해 원활한 하수 흐름을 유지하고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태풍 등 국지성 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지역 등의 피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지역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최근 일상 회복에 맞춰 제주지역 화물물동량 급증으로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임항로, 거로사거리, 연삼로, 공항서로 등에 대해서는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공사장 주변 및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 중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 길이 16.7m, 폭 2.5m, 높이 4.2m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가변축 조작 및 공기압 조절 등의 방법으로 적재량 측정을 방해하는 차량은 적발 즉시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9회에 걸쳐 과적단속을 실시하는 동안 총 164대를 검차하여 그 중 법적 기준을 초과하여 운행한 차량 4대(총중량 초과 1대, 축하중 초과 3대)를 적발하여 2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건설과장은 “과적차량의 도로 운행은 도로파손의 가속화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화물자동차 과적 행위 예방
▲ 서귀포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연극 보물섬'영상 상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저녁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연극 보물섬'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상영되는'연극 보물섬'은 여인숙을 운영하는‘짐 호킨스’가 자신의 여관에서 사망한 늙은 선장의 보물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보물섬 원정대를 꾸려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9명의 배우들의 현란한 몸동작과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모험의 역동성과 긴장감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11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를 다양한 지역의 공연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하는 공익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앞으로도 ▲8월 현대무용‘스윙’▲9월 뮤지컬‘굿모닝 독도’▲10월 뮤지컬‘명성황후 실황중계’▲11월 연극‘양손프로젝트 단편선레파토리전’▲12월 오페라‘마술피리’등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을 지속적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수선화임대주택 거주자의 실제 거주 여부와 임차권 양도 및 전대 여부 등 부정 입주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지역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인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지상 3개 층, 3개 동, 100세대 규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임차계약이 체결된 97세대를 대상으로 ▲임차인의 입주자요건(무주택) 유지 ▲실제 거주 여부 및 임차인이 아닌 사람의 거주 상황 ▲임차권의 양도·전대 여부 ▲임대주택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우선 주민등록 등․초본 등 공부자료를 활용해 등록주소지 및 전입신고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 의뢰해 세대주 및 세대원의 주택 소유 여부에 대한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필요에 따라 세대별로 방문해 부정 여부를 점검한다. 부정 입주로 확인된 가구는 임대차 계약 해지 및 퇴거 조치되며, 4년 동안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가 제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철저히 관리하여 부정 입주를 방지하고,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산포항 화재어선내 미끼 수거처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4일에 성산포항에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어선 3척 중 1척(807신성호 29톤)에 적재되어 있는 미끼를 7월 9일에 수거처리 완료했다. 수거된 미끼는 꽁치로 약 4.5톤이며, 수거된 꽁치미끼는 가공처리를 통해 양식장 사료 등에 필요한 어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침몰되어 있는 나머지 2척에 적재되어 있는 미끼(약 9톤)는 어선이 인양되는 대로 수거하여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407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총 10개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이에 따른 주요현안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파악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는 현장에서 파악된 현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 대책은 물론, 제17대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및 시행상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개원 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현장 중심 체제로 전환하여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현안을 수렴하여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인 업무보고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개선 사항을 확인함으로써 체계적인 의정활동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교육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제주교육의 대의기구로서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소속 지방의원인 양홍식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을 부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국민의 힘) 위원들은 화재 발생으로 어선 3척이 전소한 한림항 피해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7일 10시 17분경 한림항 내 계류중인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인해 실종된 선원 수색상황 등 사고수습 전반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은 현장방문에 앞서“ 성산포항 어선화재가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이런사고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워..” 라고 말하면서, “더욱이 이번사고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신속한 사고수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실종자·부상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전소된 어선 종사자에 대한 피해 지원도 살펴야 할 것” 이라고 하면서, “ 항내 어선 화재사고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어선 및 선박 등 항내 화재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 농수축경제위원회는 피해예방 및 대책에 대해서 더욱 면밀히 살펴 볼 계획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현장에 설치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한림어선주협회 사무실)를 찾
▲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 및 2022년산 첫물차 품질특성평가 현장 워크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첫물차 가루녹차 품질평가를 통한 농가별 고품질 생산기술 상담을 지원하고 차광처리별 두물차 이용 가루녹차 생산기술을 공유했다. 제주 차는 재배면적 593ha, 생산량 1,517톤으로 전국 37% 수준에 달하며,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지부에 비해 1~2주 빠른 수확을 보여 인기가 높다. 한편 국내외에서 가루녹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두물차 생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품질 좋은 첫물차 생산은 물론 두물차 이용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 요구가 높은 시점이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지난 5일 실증포장 및 녹차가공분석연구실에서 차광처리별 두물차 이용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2022년산 제주지역 농가 첫물차 품질특성 평가를 통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했다. 차 재배농가 및 제주녹차발전연구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 및 2022년산 첫물차 품질특성평가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6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두물차는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첫
▲ 2022년 오백장군갤러리 기획공모선정전 《‘섬’ 시선을 사로잡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작가의 균등한 전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3월부터 기획전시를 공모하고 전시작가로 김영중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김영중 작가는 1978년 제주지역 최초의 청년작가 동인인 돌멩이회(훗날 시상작가회) 창립 멤버로 다양한 기법의 미적탐구를 시도해왔고 영남지역(경주)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바 있으며 예술에 대한 열망으로 귀향한 이후 도외 미술계와 교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의 상징인 물숨과 돌 그리고 제주의 소리를 다룬 판화 및 회화 9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는데 ‘물숨, 그 생명의 소리’에서는 해녀를 소재로 하는 목판화, ‘울림, 제주 속으로’에서는 제주의 소리를 다룬 모노 추상회화, ‘돌, 환상여행’에서는 돌을 다룬 판화 및 드로잉이 각각 전시된다. 이러한 대상들은 인문학적․조형적 관점에서 작가만의 즉흥적인 언어와 해법을 통해 제주 내면의 모습을 형상화하게 된다. 강태환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표현을 확장해나가는 작가의 작품세
▲ 메타버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포르투갈 마데이라주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7일 오후 5시(마데이라 현지 시간 오전 9시)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마데이라주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섬 지역으로 제주도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면서 자치권 보장을 통해 번영을 이뤄낸 도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다음해인 2007년 자매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 협력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 플랫폼 활용을 통해 정부 간 협력은 물론 대학, 청소년, 기업 등 지역사회로 교류의 폭을 넓혀 그 의미가 크다. 대학교 간 교류로는,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마데이라주립대학교(총장 실비오 페르난데스) 간 학술·인적 교류 확대 추진에 대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데이라 현지 요리사의 지도 하에 제주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학생들은 마데이라 전통 음식을 시연하는 한편, 마데이라 학생들은 케이팝(K-POP) 축하 영상을 만들어 보이는 등 미래세대 간 우정을 나누는 청소년 교류도 진행됐다. 이어 양국 주재 대사의 축하영상, 양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첫 추경예산안이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총력 대응하는 방향으로 짜여진다. 특히 2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 정체 및 감소에 이어‘신3고(高)’경제 위기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살림살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내라! 제주, 긴급 재난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8일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피해 민생경제 안정화 및 ‘신3고 경제 위기’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춰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정책협의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최근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등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추경 편성과 맞물려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등을 위한 긴급 처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했다.도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 환경미화원 안전 복무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및 복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건강보호에 경각심을 높이고자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체 집합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에는 각 읍면동 등 복무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체감온도 33℃ 이상인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만큼, 시원한 물과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동료들 간의 이상 징후를 관찰하여 즉각적인 휴식 또는 의사진료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아울러 차량 운행 시 적재함 개폐, 차량 호퍼(쓰레기를 담는 통 부분) 작동 시 미화원 신호 후 조작, 청소차량 측면 또는 후면에는 절대 탑승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시는 매년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 운전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화, 안전모, 조끼 등의 안전보호장구를 지급하고,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 제주지역 경제상황 토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고물가·고유가·고금리의‘신3고시대’에 제주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는 8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공유하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찬스터디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국내총생산(GDP) 전망과 도내 가계대출 추이, 고물가 요인, 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논의를 이끌었다. 오영훈 지사는“물가 급등과 관련한 정책 방향성을 마련해 도민들께 설명드리고, 하반기까지 고물가가 이어질 것에 대비해 도정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대비 취약한 도민 가계대출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 △돼지고기 등 신선식품에 의한 물가상승요인 대응방안 △체류관광객 포함 생활인구 규모를 감안한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원인자 부담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회복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효과적으로 분석·활용·공유할 수 있어야
▲ 서귀포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2,355건에 대해 293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2분의 1(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 토지는 9월에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된다. 7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293억 원(122,355건)으로 세부적으로는 건축물분 181억 원(46,460건), 주택분 110억 원(75,079건),선박분8200만원(814건), 항공기분 300만 원(2건)으로 전년 대비 21억 9600만 원(8.09%) 증가했다. 재산세 주요 증가 요인으로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상승(1㎡당 74만원 → 78만원으로 5.4% 상승), 회원제용 골프장 중과세율 환원(0.75% → 4%) 주택공시가격 상승,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신축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전국 금융기관 방문, CD/
▲ 대정읍 하모리 녹색쌈지숲 전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한 특색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여 6월 말에 최종 완료했다.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은 도심 속에서 미활용 되는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화로 인한 미세먼지 절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정읍 하모리 외 2개소에 총 2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녹색쌈지숲을 조성했으며, 교목 왕벚나무 외 9종·223주, 관목 꽝꽝나무 외 6종·3,008주, 초화류 3,250본을 식재하였고, 주요 동선에 퍼걸러, 벤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조성된 쌈지숲의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위하여 마을과 협력하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