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7~8월에는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교육, 9~10월에는 개별 또는 그룹 컨설팅 등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 발굴, 개인별 경영 진단·분석, 경영개선책 제시 및 지도, 개별 또는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인 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선발 청년후계농 또는 서부지역 영농정착 희망 청년농업인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6회 24시간 과정으로 농업경영 및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창조적 발상 생각 및 말하기 △무의식 마케팅 △아이디어 고도화 △판매전략 및 이미지네이션 △지적재산권 이해하기 △비즈니스 모델링 기회 도출 등 이론교육과 토론 등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농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례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승인을 거쳐 지난 6월 30일 제정했다. 조례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구성 ▲조사기관의 범위 ▲사무기구 구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도민 누구든지 위원회에 고충민원 조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독립적인 권한을 가지고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이나 소극적 행위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 입장에서 도민들의 고충민원을 대변할 공식기구가 생긴 만큼 민원 처리에 대한 도민 만족도 향상과 권익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위원회 구성은 8월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위원회가 도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만큼 위원 구성에 있어 도의회 본회의 동의를 받도록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례에서 정했기 때문이다. 도는 이달 중으로 10명 이내의 위원을 위촉한 뒤 도의회 동의를 거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례 시행으로
▲ 제주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22 화랑훈련이 11일부터 15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제주권역 화랑훈련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올해 실시하게 됐다. 올해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 및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 행정시,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해병대 제9여단, 제주도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소방서, 국가 중요시설 등 도내 국가방위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와 재난 위험요인의 동시 대비에 중점을 둔다. 무사증 입국제도를 악용한 테러기획세력의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테러에 대응하는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맞는 훈련과제를 선정, 전·평시 연계된 작전 수행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지역 군부대인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도경찰청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한다. 제주도는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 창작 교육 사업‘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프로그램 참가 마을을 ‘도순마을’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수요조사를 통해 2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내부 서류 및 마을 주민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대천동 소재 도순마을을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순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10명이 참가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기억을 담은 그림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 사업은 성산읍 수산1리 마을이 참가하여 평균 연령 92세인 어르신 5명이 예술 창작의 열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12월 5일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 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서귀포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서귀포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 집중단속,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반려동물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서귀포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만 7천 마리로 추정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동물의 사망 등) 정보를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른 등록수수료 전액 무료지원이 2022년 12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자진신고가 끝나는 9월 1일부터 한달 간 서귀포시 내 유원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미등록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동물등록에 참여해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당미술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하여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수업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만들기)수업으로,"나만의 명화"라는 주제로 캐릭터 가면, 움직이는 입체작품 만들기와 스톱모션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24명(각12명)이 7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 총 4주간 반별로 8번의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어린이미술학교는 기당미술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 밭농업 생분해성 농자재 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밭농업 생분해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00백만원(보조 120, 자부담 800), 80여ha에 생분해성 농자재(생분해멀칭필름, 액상멀칭)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단가는 생분해멀칭필름 2,400천원/ha, 액상멀칭 1,950천원/ha이다. 신청 기간은 7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비닐 피복은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양분 유실을 방지하여 비료 사용량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영농 필수 자재이나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하면서 환경호르몬과 미세 플라스틱 발생으로 농촌환경 오염원으로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생분해성 농자재는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를 원료로 만든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 기간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폐비닐 수거를 위한 비용이 절감되고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실증 결과 마늘의 경우 고온 시 생육 불량과 스폰지 마늘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생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양식장 176개소에 1억 9200만 원을 들여 고수온 대비 피해예방 물품 지원사업과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 등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을 완료하여 고수온 피해 예방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양식장 고수온 대비 피해예방 물품지원 사업은 어류영양제, 면역증강제 등 구입비의 60%를 지원하고 지원한도는 개소당 450만 원이며, 올해 20개소·9000만 원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올해 1월 고수온 대응에 취약한 지하해수가 없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68개소가 사업 신청하는 등 매년 양식어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위해생물의 효율적인 구제를 위한 기생충 구제제 과산화수소 3,867통을 구입하여 156개소·1억 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여름 해양 기상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평년대비 0.5℃~1℃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면서 7월 중·하순부터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대비 현장대응반 구성, 예찰‧예보 및 고수온 대비 현장점검 실시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
▲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 2022년 김녕농업성공대학 개강식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은 7월 5일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방문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총 46명의 입학생이 참석했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7월 첫 강의 이후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2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 관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추진한다. 금년 농협 성공대학에는 제주시 농업인 534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한편 그동안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가 2012년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5,4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농업전문 대표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 제주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6일 11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제주4·3평화·인권교육 및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제주4·3과 광주5·18을 잇는 평화·인권교육 및 민주화운동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학생 중심 민주·평화·인권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호교류 학습의 기반 조성을 위한 결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제주4·3평화·인권교육 및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 관련 기념행사, 계기수업, 체험활동, 상호교류 학습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교육과정 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의 다양한 상호교류를 권장할 것이다. 또한 학급 및 동아리 결연을 지원하여 온라인 지역교류 학습 활동을 하고, 민주·인권·평화 교육 수업 공유를 통해 학생 주도, 현장 중심의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운영하고자 한다. 강영철 교육장은“제주4·3 평화·인권교육과5·18 민주화운동교육의 상호교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눈이 더 넓고 깊어지
▲ 봉개초, 아침 건강 줄넘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에서는 연중, 매주 1회,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아침 건강 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건강 줄넘기 프로그램’은 학급 담임 선생님에 의한 사제동행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줄넘기 기능을 익히고 건강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3학년 학생은“매일 연습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고,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줄넘기를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개초 관계자는“올해 실시되는‘아침 건강 줄넘기 프로그램’활동이 학생들의 심신 건강 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배움․소통․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 탐라교육원,‘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추수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 2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업무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추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임용 후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인지 예산 및 계약일반, 시설공사 설계도면의 이해 등 전문역량 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지식 외에 연수생 간 공감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JJ.크리에이티브 교육연구소 김수정 소장의 자기 주도적 셀프리더십을 시작으로, 제주 환상숲 곶자왈공원 현장체험 연수 등의 다양한 과정을 편성하여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탐라교육원 고경수 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비혼과 이혼, 실직 등의 사유로 혼자 사는 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장년층 1인 가구 중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6월 2개월간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2.1.1.~ 6.30.일 출생자, ‘21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21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해 총 3,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는 총 285명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비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효율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과 사회복지제도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장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욕구를 기반으로
▲ 신창초, 어린이자치회 주관‘나눔 장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6월 한 달을 이웃 사랑의 달로 정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나눔장터 착한 경제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학교에서도 자치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단절되었던 교우들 간의 정을 회복하기 위한 전교생 참여 행사로 기획된 것으로 이웃돕기 나눔장터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투표를 통해 나눔장터의 이름과 기부처를 학생들 스스로 정하고 물건 수집, 나눔장터 진행, 수익금 일부의 자발적 기부, 학년별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진 활동 과정에서는 다양한 경제 학습 또한 학년별로 전개되었다. 모금액 46만원은 전교생이 투표로 정한 기부처인‘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교생 이름으로 기부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을 돕는 마음과 교우들 간의 소통 증진, 더불어 소중한 경제 체험 학습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화재 발생으로 어선 3척이 전소한 성산포항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7월 4일 04시 29분경 성산포항 내 계류중인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인해 전소된 어선 3척과 항내2차 해양오염 피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전소된 어선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화재 진압 및 오염방제 등 현장복구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어선 3척이 전소되어 어선주와 종사자들은 생계가 곤란해질 것이 분명하다.”라고 아쉬워 하면서,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 써서 신속한 복구와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어선 및 선박 등 항내 화재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