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에서는 6일 이호해수욕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을 비롯해 박경호 제주시새마을회장,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10개 전문대학 학생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통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대학생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와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청정 제주 환경 조성 및 보존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봉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탄소 줄이기 운동에 제주시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내고장 제주의 자연환경을 쾌적하게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은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민간과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과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는 버스정류장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7월 6일 하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를 진행한다. 이번‘청소년 4‧3문화교실’은 지난 6월 27일(월) 세화초를 시작으로 제주해녀항쟁 90주년 맞아 항일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 역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연극으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헛묘’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김동현 문학평론가와 양동규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신숙 동화작가, 고승유 연극배우, 양천우, 김영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영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놀이패 한라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3의 아픔과 교훈을 예술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4‧3문화교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민예총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4‧3문화교실’을 개
▲ 제주유아교육진흥원,‘꿈·행복 놀이터’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중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한 유아·놀이중심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주요 핵심사업인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초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및 시간 축소 등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제주어인형극 등 찾아가는 대체 프로그램으로 병행 실시하였으나, 6월부터는 1일 100명 이내 유아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상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우리 원은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꿈과 행복이 가득한 놀이터이다”며“놀이터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지원하고 쾌적하고 흥미로운 놀이공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귀포온성학교, 전교생‘심폐소생술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효돈 119센터의 지원으로 전교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가슴압박의 순서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직접 훈련 더미를 이용하여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그룹별로 진행했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본 교육으로 학생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에 바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진료비를 작년에 이어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임신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및 해산급여’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백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작년 60만 원에서 올해 1백만 원으로 확대하여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 및 대리인이 의료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및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제주시는 국민 기초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조산 및 출산에 필요한 해산급여를 단태아 70만 원, 다태아 14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산급여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및 온
▲ 조천초, 새롭게 탄생한 교가 음반 헌정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천초등학교의 교가 음원을 함덕고등학교(교장 김익)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하여 헌정 받았다. 7월 5일 조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교가 헌정식’에는 함덕고등학교 교감 김수봉, 함덕고등학교 음악 담당 김동완 교사, 지휘 담당 김해리 교사가 참석해 새롭게 녹음된 교가를 청취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헌정된 교가는 함덕고등학교 김동완 교사가 편곡하여 오케스트라 담당 김해리 교사의 지도와 지휘로 탄생하였으며 조천초등학교 중창단 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버전의 웅장한 반주로 녹음되었다. 함덕고등학교 교감은“이번 교가 헌정은 함덕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 기부의 일환”이라며“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지닌 예술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창화 조천초 교장은 이날 증정식에서“교가를 듣고 마음속에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고취되길 희망하고, 학교 의식 행사 등에 고마운 마음으로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상상더하기 이미지 프리즘 카드' 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향후 감염병 펜데믹 상황 발생 시 슬기롭게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상더하기 이미지 프리즘 카드'를 활용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상상더하기 이미지 프리즘 카드'는 지난해‘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학생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후 창의적 사고, 정서표현, 문제해결능력 등을 촉진하는 교육활용도가 높은 작품 70장을 담은 것으로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도구이다. 동 교육도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보건교사 등 각급학교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3회기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새로운 교구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학생들이 보건교육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릴 획기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하면서 학교에 돌아가서 동 교구를 활용한 보건수업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향후 감염병 예방 등 보건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촉진함으로써 스스로 자기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열린 어린이집 46개소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정기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제주시 관내 2022년 재선정 심사 대상 열린 어린이집 45개소를 제외한 46개소이다. 점검 시 제주시 여성가족과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방문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 총점 55점으로 구성됐다. 총점 55점 중 40점 이상 미달성 시 열린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인센티브에서 제외된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91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의 보육 환경 개선에 부모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열린 어린이집 20개소를 추가 전환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재선정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 제주남초, 학생 맞춤형 정서 돌봄 공간 위(Wee)클래스 구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위(Wee)클래스를 신규 구축했다. 위(Wee)클래스에서는 생명존중교육, 또래상담자 교육 등 학년 수준에 맞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8명을 선발하여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매주 수요일마다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학교 적응, 친구 갈등, 진로 문제 등에 대하여 또래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고민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눔으로써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는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친구들을 돕기 위한 동기가 매우 높으며 모두가 즐겁게 교육에 임하고 있다. 제주남초 관계자는“위(Wee)클래스 신규 구축을 통해 앞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임시표지’를 발급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제주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교통약자가 제주 여행을 위한 렌터카 이용 시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는 제도를 개선 시행하고 있다. 발급 대상은 기존 장애인 주차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으로, 제주여행을 위한 차량 단기 렌트 시에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에서 렌터카 임차계약서 확인 후 유효기간을 정해 임시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 거주지가 다를 경우 장애인 임시 주차 표지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전국에서 임시표지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 시행되고 있다. 임시표지를 장애인 가족 등이 발급받아야 할 경우, ▲장애인 본인 명의로 등록·계약한 서류(본인 포함, 가족 등 렌트카 계약서) ▲장애인 복지 카드를 첨부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서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거나 장애인 주차 표지가 있는 차량이더라도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불법주차는 과태료 10만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방해 시 과태료 50
▲ 도지사 성산포항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새벽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발생한 계류어선 화재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함께 피해 어업인 특별융자 실행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소방, 해경, 수협, 피해 어업인 등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고 각 기관·단체별 사고수습 지원 방안에 대한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우선 제주도는 항내 유류오염 등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화재어선 선체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화재어선의 인양·처리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화재사고에 따른 어선 전소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피해 어업인이 어선 대체 건조를 원할 경우, 원활한 대체 건조와 신속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건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어선 전소 등으로 생계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전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점차 늘어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안심한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안심 관광제주’ 조성을 강화한다. 지난 5월 내국인 관광객 수는 130만 2,000명으로 역대 월간 내국인 관광객 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10.7% 상회하고 있다. 반면 국내외 고물가·고유가 장기화와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경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렌터카 등 관광요금 부당행위 등 제주관광 이미지를 저해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수용 태세를 정비해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특히 업계 친절 캠페인과 부당요금 안 받기 등 자정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관광제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가 매출·일자리 감소 등의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광사업체들이 피해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기반으로 ’안심, 친절, 공정가격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펼치고,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여름 성수기 관광상품 빅할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연다. 또한, 제주관광협회 60주년 행사 또는 관광인 한마음대회와 연계해 회원사
▲ 도지사 업무보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농업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정책 대전환을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농업정책인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진행된 실국 업무보고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도정과제로 제시된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방안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가칭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는 감귤 뿐만 아니라 당근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주요 밭작물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품목별 단체 및 주산지 농협 등과 구성 논의와 농산물 수급관리를 전담할 연합회 설립, 근거 등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와 관련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제주산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단히 좋은 의제”라며, "우선적으로 관련 농업 단체와 협의하는 과정 등을 거쳐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이행방안을 마련,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업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 사업 지원 확대, 축산분뇨 악취 저감
▲ 제주도정전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조치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도내 영세관광사업자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영세관광사업자 경영회복 특별보증을 신규 추진한다. 이전에 제주관광진흥기금 추천서를 발급 받았으나 담보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대출실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관광사업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관광진흥기금 영세관광사업자 경영회복을 위한 특별융자 지원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한 달 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방문 신청‧접수를 받는다. 특별보증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총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보증)하며, 대표자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해 보증서가 발급된다. 신청자는 제주신용보증재단 방문 전 홈페이지 예약 후 대표자가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후 발급된 보증서로 재단 접수일 기준 30일 이내에 금융기관으로 대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융자지원은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출 금리는
▲ 몰입의 시간 포스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몰입의 시간'을 5일부터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극사실적인 물방울 작품과 폭 5미터에 이르는 대작 등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김창열 화백의 화업 50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련의 과정을 구현한 작품을 통해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위에 총총히 맺힌 물방울 작품, 물방울과 얼룩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회화적 조형성이 강 조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울러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보여주는 회귀 시리즈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강하게 표현한 회귀 작품은 김창열 예술세계를 새로운 사유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다양한 층위를 함유한 물방울 예술을 고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