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주 감물염색 홍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선인들이 즐긴 감물염색의 가치 계승과 향토자원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확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감물염색 행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도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 감물염색 홍보체험 행사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갈옷 패션쇼 △감물염색 교육 및 인견이불 감물들이기 체험 △쪽물을 활용한 리폼 등 물들이기 체험 △제주 감물 역사 및 다양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물염색 홍보․전시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 등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갈옷 패션쇼’는 6일 오전 1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려 제주 갈옷 100여 점의 멋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경품 제공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연다.
▲ 웰니스 체험 여름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에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인 감귤꽃꿀차 및 하귤수제청 만들기 체험에 830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 중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친절도 및 체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게 나왔으나 반면 부대시설 및 전시 콘텐츠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또한 프로그램 규모 및 참여 가능 인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건의 사항도 있었다. 현재 감귤박물관은 노후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개방형 수장고 개설 등 기존 전시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감귤박물관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한층 더 풍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감귤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람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표는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 2022년 제1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산읍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2022년 제1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에 따라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은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예상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거나, 축제 장소가 산 또는 수면인 곳, 축제기간 동안 불, 가스, 폭죽을 이용할 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서귀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임에 동시에 휴가철을 맞을 맞아 많은 수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항 사항,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내용 및 수습대책이 적절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에 앞
▲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7월 ~ 9월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하절기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여 공무원·자생단체장·개별 교육희망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7월에는 찾아가는 읍면동 심폐소생술 교육, 8월~9월에는 본청·사업소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7월~11월에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월 1회 범시민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찾아가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체 교육 위주로 추진하였지만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는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은 개별 교육 희망자도 언제든지 서귀포보건소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들을 수 있다. 오인순 서귀포보건소장은“많은 시민의 큰 호응 속에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 대상자들을 적극 확대시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부조니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박재홍 서귀포 리사이틀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네 번째 시리즈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을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최고해석상과 실내악 특별상을 포함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했다. 콩쿠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연주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아라베스크 C장조 Op.18,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sharp단조 ‘대소나타’
▲ 어린이·청소년 대상 연극·뮤지컬 교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 상주단체 극단가람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연극·뮤지컬 교실 “우리가 꿈꾸는 무대-10”을 오는 8월 1일 ~ 8월 7일 오후 1시 ~ 5시(4시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연극과 뮤지컬에 꿈은 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연극과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병행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서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뮤지컬과 연극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4년간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서비스 공급 거점 조성을 위한 생활SOC 시설 확충, 서비스 공급 및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표선면 표선리에 3층·연면적 740㎡ 규모의 '표선면 세대공감센터'을 신축하고 건강관리실, 교육장, 다목적강당 등을 조성하여 어르신들부터 유아들까지 전 세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건강 프로그램, 노인대학 및 수놀음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배후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차량을 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대상부지는 표선면 119센터가 이설을 준비하고 있어 이설이 완료되면 기존 건물 철거 후 신축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육·문화·복지시설 등 중심지 기능 강화하고 표선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문화도시 책방데이"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참여 책방을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지난 6월 25일 책방데이 행사 첫 시작으로 서귀포시 소재 독립 서점 5개소에서‘책, 로컬에 머물다.’주제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추가 선정된 독립서점은 문화도시센터와 문화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마을문화 공간 지정은 물론, 시민 참여 프로그램 기획·진행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기간 동안 참여한다. 서귀포시 소재한 독립 서점으로 월 기준 15일 이상 영업을 하고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책방이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마을 고유성과 지역성이 녹아 있는 독립 서점이 마을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인 ‘2022 화랑훈련’을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국가기관, 지자체와 군, 경찰, 소방 외에도 예비군과 민방위 등 민간까지 각 방위 주체들이 각기 일정한 전시 대비 역할과 과업을 갖고 4박 5일에 걸쳐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와 재난 위험 요인을 동시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 테러에 대응하는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부합된 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수행 등의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 군부대인 해병대제9여단과 제주경찰청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능력 및 군·경·예비군 작전지원 계획을 점검하는 등 전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라며 “각종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훈련은 2019년에 이어 작년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올해 진행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7월 1일
▲ 가마초,‘사람책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에서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7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직업을 골라 사람책 봉사자들과 만났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들은 희망 직업이 있는 반을 찾아다니며 사람책 봉사자(합창, 유치원교사, 교수, 농업인 및 마을 이장, 웹소설작가, 회사원, 교향악단단원)를 만났다. 가마초 관계자는“책을 통해 만날 수도 있는 진로에 대한 경험을 사람책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상상하고 꿈꾸었으리라 생각된다”며“미래를 빛낼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하루하루를 알차게 엮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 제주학생문화원, 제5기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제5기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학생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공예, 클레이아트,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라인댄스 총 5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5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시흥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전교생이 참여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제5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예술마당이 시흥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구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를 완화하고자‘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올해 한시 지원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교육급여 수급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교재 등 서적, EBS 온라인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1인당 10만원의 학습비(22년 한시)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초‧중‧고 학생이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9월 30일까지 교육급여 수급 학생(만 14세 이상) 또는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성인 세대원)이 신청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학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서점 및 EBS 누리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금 신청 시 카드(신용‧체크)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중 원하는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도련초, 6학년 찾아오는‘홈치 노누는 경제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1일, 4일 양일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홈치 노누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수업에서는 빙고, 퀴즈, 역할극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나눔·기부 나무 만들기, 역할극, 나눔·기부송 부르기 내용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이번 경제교육을 통해‘진정한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야간 타지역 설치 사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교통사고다발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4곳(광양사거리, 인제사거리 2개소, 도평초 주변)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접근차량을 두 개의 카메라와 센서로 각각 인식하여 안내시설물(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을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접근 여부를 사전에 알려준다. 주로 교차로의 우회전차량과 반대쪽에서 접근하는 보행자가 건물 등 여러 지장물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 서로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시스템 작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사고발생 개선 등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 추가로 설치지역을 확대해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용담2동 655-2번지 외 2개소에 추진 중이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용담2동 655-2, 용담1동 244-10 및 삼도2동 1260-4번지는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조성요청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기존건물 철거 및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등 사전절차를 거쳐 총 44대의 주차면수를 갖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하반기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대상지인 삼도이동, 화북이동, 이도일동, 건입동도 8월 착공·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조성 완료 시 총 174면의 주차 면수가 추가 확보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심화 지역 내 점진적인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