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4일에 개최한"환경의 날 기념‘다 함께 환경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55만 원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새마을 부녀회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 전액 기탁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한 이번 환경나눔 장터에서는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와 청소년 플리마켓,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고 총 1,557천 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수익금은 총 2496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교육발전을 위해 환경나눔 장터 주최(관) 단체에서 전액 기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나눔장터 행사가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 정착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에도 더욱 특색 있는 구성으로 진행할 환경나눔장터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선흘초등학교에서 ‘2022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사업으로 2019년 선흘2리를 시작으로 김녕리, 성산마을에 이어 올해는 선흘1리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산마을 학생들이 자연을 주제로 삼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세계자연유산과 마을의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명이 15회 45시간 동안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김향랑 그림책 작가가 이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업은 학교 교실과 주변 자연에서 이뤄지며, 동백동산습지 등에서 열리는 현장 드로잉 시간을 통해 루페(확대경)를 이용한 식물 관찰하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김향량 작가는 ‘숲속 재봉사’를 비롯해 10여권의 그림책을 출간했고, 특별한 방법으로 주변의 자연물을 그림책이라는 형식에 담아 소개하면서 출판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9월에는 선흘1리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설명하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만 80세 이상 현직해녀를 대상으로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직해녀 중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해녀에게 은퇴를 유도하여, 무리한 물질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은퇴해녀에게 신청일 기준 3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은퇴수당 지급 대상자는 161명이며, 서귀포시는 전출 등 지원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녀 문화 보존을 위해 신규해녀의 진입을 유도하는 신규해녀 초기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입초기에 겪는 소득불안 해소를 위해 일정기간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만 40세 미만 신규해녀에게 신청일 기준 3년간 매월 최대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고령해녀 은퇴수당과 신규해녀 초기정착지원금 지급대상자에 대해 매월 전출 여부 등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지급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과 정책 지원사업 실행에 따라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또는 석면, 가습기살균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사전 감시하고,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보건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제주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성질환 및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영향 모니터링 △생체시료 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사업 등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 환경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제주지역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처리 지원 △제주지역 환경보건 빅테이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환경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가습기살균제 조사·판정 사업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 문을 연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분야의
▲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다음연도 재정 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주재로 시․도 권역별로 나눠 26일부터 3일간 열리고 있다. 이날 재정협의회에서는 재정당국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관련 국․과장이, 제주도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 관련 국․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제주도는 그동안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대응 논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반드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재설계 ▲4·3추모제, 국가적 문화제 추진(46억 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37억 원) ▲제주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 조성(66억 원) ▲제주산 농산물 통합 물류체계 구축(19억 원)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대(휴)학생·취업준비생 부문과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청년 부문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창직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에서 창업, 프리랜서 등 새로운 시도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도외에서 시장조사부터 사업장 탐방까지 실행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전면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도외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21일 동안 도외에서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워크숍,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되고,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을 수행할 때는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갭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제주 청년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97%다. 지난해 한 참여자의 경우 꾸준한 컨설
▲ 제주 오승훈 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승훈 씨(서귀포시 남원읍, ‘자연으로 농원’대표)가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를 혁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4차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신지식인은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를 진행하고 2단계로 선정 적격 검토, 현장심사, 3단계 최종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오승훈 씨는 ‘미생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기농 감귤농업’ 사례로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오승훈 씨는 지난 2015년 귀농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친환경 감귤 생산, 감귤즙 및 청귤즙 가공․유통, 감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무농약으로 시작해 현재 유기농을 실천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6개 유역의 대수층별 지하수 수질을 관측하기 위한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고, 오염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제주도는 2018년 16개 유역·총 32개소(유역별 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전용측정망 설치 계획을 수립했으나 지역적으로 편중된 오염 실태와 수질 변화 추세 등을 감안해 16개 유역·총 67개소에 수질전용측정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는 지하수가 1~2개의 대수층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지표에 가까운 상부 대수층은 오염에 취약한 반면, 땅속 깊은 지하수는 수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 2017년 가축분뇨 무단배출 사고가 발생한 한림읍 지역의 지하수 오염조사 결과, 상·하부 대수층의 수질 상태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은 각각의 대수층을 구분해 관측하는 수질측정 시설로 수질 상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부지역에 집중된 오염 실태와 조천·구좌 지역의 수질 악화 추세를 반영해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8년 수립된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계획은 지역별로 균등
▲ 한라산 구상나무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암꽃·수꽃 발생량과 수정 상황을 조사한 결과 종자 결실량이 매우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암꽃(암구화서)은 구상나무 한 그루당 평균 120.2개가 달렸으며, 수꽃(수구화서)도 많고 개화기 기온변화 등이 발생하지 않아 수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구상나무 암꽃은 왕관릉 일대에서 평균 234.8개, 큰두레왓 일대 163.2개, 윗세오름 일대 120.6개로 평균 이상으로 양호한 반면 성판악 등산로 일대 46.5개, 영실 일대 94.6개, 백록샘 일대 98개로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구상나무의 25.6%는 생육불량과 수세약화 등의 원인으로 개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체 수 및 면적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구상나무의 종자 결실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지난 수 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의 종자결실은 매우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상나무의 종자 결실량이 개화기 기온변화
▲ 여름철 무단출입 등 집중 특별단속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최근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비탐방로 무단 입산 등 각종 불법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라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지난해 대비 약 42% 증가했다. 이와 함께 탐방로를 벗어나 허가 없이 입산하거나 지정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불법으로 야영하는 탐방객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4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번 달 22일까지 불법 행위자 64명을 적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탐방로 이외 무단 입산 26명, 불법 야영 25명, 흡연 9명, 기타 4명(음주 1명, 애완동물 2명, 드론 1명)으로 단체로 무단 입산 및 불법야영 행위 등을 저질러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대피소 내 주요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실시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해 위법 행위를 적발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고지대 특별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탐방시간 이외 무단 입산하는 탐방객을 적발하
▲ 여름철 주말·야간 축산악취 불시 점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 관리강화를 위해 7~9월 야간과 주말에 악취민원 다발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022년 취약시기 축산악취 특별 합동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도내 259개 양돈농가 가운데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는 농가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를 우선 선별하고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행정시·보건환경연구원·제주악취관리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지도부터 악취 포집 및 분석까지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7~9월 점검 결과에 따라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 농가에 대해 개선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취약시간대 민원이 잇따르는농가를 중점 단속해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장 중심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카라반 이용 변종 불법 숙박영업 도내 첫 적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관광진흥과 숙박업소점검팀과 합동으로 이호해변 일원에서 야영용 트레일러를 이용한 변종 불법 숙박영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자는 관광명소인 이호유원지 도로변에 카라반 2대를 고정 주차하고 인터넷 숙박 중개사이트를 통해 ‘풍광이 좋은 카라반 숙소’로 홍보해 투숙객을 모집, 1일 10만 원 내외의 금액을 받고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라반 내부에는 투숙객을 위한 수건, 샴푸, 비누 등 위생용품 등을 비치해 실제 숙박업 형태의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적발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이동식 주택인 카라반을 이용한 영업 행위의 첫 적발 사례로, 자치경찰단은 이를 변종 불법 숙박 영업으로 판단하고 관련 법률('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이외에도 카라반을 이용한 변종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탐라관광순찰대’를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기를 맞아 이호테우 해변 및 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장기간 고정 주차된 카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제주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에 기여할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다. 27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제주특별자치도 명장'사업을 통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술자는 △15년 이상 선정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제주도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명장 또는 자치단체의 동일직종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제주도는 이번 공고에 앞서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관 및 타 자치단체 명장 추진 과정을 비교 분석했으며, 명장 선정 계획과 신청 관련 서류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 설명회를 23일 개최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읍·면·동장, 제주도 소재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26일까지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마무
▲ ‘사·서·방 북페어’참여팀 모집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2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사·서·방 북페어’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서·방(출판사/서점/책방) 북페어’는 2022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1일 ~ 10월 2일까지 양일간 운영된다. 국내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 독서 관련 콘텐츠 취급자들이 참여하는 북페어는 시민과 함께하는 책 교류의 장으로 70여 개의 팀을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책과 함께 공감하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으로는 출판사, 서점, 동네 책방 등 규모는 관계없다.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2022 제주독서대전‘사·서·방 북페어’를 통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을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우리 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제비 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된‘제비 귀소율 연구를 위한 가락지 부착’사업의 연속이며, 도내 제비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7팀의 학생과 교사의 참여로 운영된다. 지오로케이터(Geolocator)는 소형 조류의 이동 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0.45g 정도의 기기로 제비의 비행과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제비의 등에 작은 가방처럼 부착하게 된다. 제비가 월동지로 이동하기 전에 제비에게 부착해 날려 보내고 다음 해에 다시 돌아온 제비를 잡아서 지오로케이터에 기록된 정보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지오로케이터 부착 사업을 위해 도교육청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야생동물 포획․채취 허가를 받았다. 6월 24일 ~ 25일 제주시 화북동 일대, 7월 7일 ~ 9일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성조 약 20마리를 포획하여 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