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 공연 ‘애랑이 넘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애랑이 넘실’을 7월 9일과 1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 올리는 ‘애랑이 넘실’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배비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악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하고 무용과 합창을 더해 새롭게 창작한 종합예술극이다. 이번 합동 공연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 공간을 선보인다. 무대 끝에서 객석까지 대각선으로 길게 뻗은 세로형 무대는 배비장이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 상징적인 공간인 ‘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객석과 가까워진 무대를 통해 출연진과 관객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제주교향악단의 김홍식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하고 2018 평창문화올림픽,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총감독 등을 역임한 제주 출신의 김태욱 씨가 연출을 맡는다. 제주교향악단, 서귀포관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제주·서귀포 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에 도립무용단의 안무와 연기가 더해진 종합예술극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4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포상’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농축산업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관련 도내 최고 권위의 상(훈격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해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이거나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추천기관 및 단체는 △해당 부문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1차산업 관련 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수상 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으로서 20세 이상의 제주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다. 선정은 농업인상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자료검토 및 현지방문 심사와 2차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11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오예진 농촌지도사는 “제주 농축산에 헌신하며
▲ 상반기 시민 교양 강좌 ‘미디어아트의 흐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민 교양 강좌인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7월 20일부터 대면 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의 흐름’은 정보매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미술의 개념인 미디어아트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총 4개의 강좌가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7월 20일 강의는 주경란(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대표)의 ‘미디어 아트의 역사’를 시작으로, 7월 27일 강의는 정세라(더 스트림 디렉터·설립자)의 ‘한국 미디어 아트의 전개’, 8월 3일 강의는 유원준(영남대학교 트랜스아트과 교수)의 ‘미디어 설치 미술의 흐름’, 마지막 8월 10일에는 한정엽(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의 ‘가상 전시 공간 구현의 현장’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성인이다. 수강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화로와 애조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포장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화로와 애조로는 평상시 1일 4만 8,000~5만 여 대의 교통량으로 특히 주간에 차량 흐름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많은 교통량으로 도로포장면에 균열이 일어나고 차량 바퀴 궤적을 따라 포장면에 변형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와 애조로의 노후된 도로포장면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후된 도로포장면 조사 및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6월에 야간 포장공사 발주를 통해 도급사를 선정하고 포장공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야간작업 시에는 야간 노임할증(50%) 적용 등으로 주간에 비해 사업비가 9~10% 증가되지만 지난해 평화로와 애조로 구간 도로포장 공사 시 민원과 불편이 빈번하게 제기된 것을 감안해 올해는 야간공사로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도로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야간공사에 따라 현장 근로자 및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 신호수를 배치하고, 사전에 공사 구간에 안내판을 연속으로 설치해 도로 이용자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힐링강좌와 농작업 안전 교육과정’ 교육생 50명을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육성 및 농업 생산력 향상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캠페인(결의문 낭독) △농업인 근골격계 유해요인과 농작업에 인간공학의 적용 △통증 완화 테이핑 요법 △농업인 사고사례 및 유형별 안전관리 △제주 물(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농업인을 위한 웃음치료 등이다. 농작업에 항상 따라오는 근골격계 질환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결과를 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에 달한다(농촌진흥청).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연쇄적인 신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 아래 인간공학적 작업환경 개선과 통증완화 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육성을 추구한다. 나아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관련 회의 및 업무 협약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돌봄과 자녀교육 문제해결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서귀포시 다문화엄마학교"를 처음으로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엄마학교’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엄마)으로 총15명을 선발하며, 사업비는 15,000천원이고, 다문화엄마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해 가정에서 직접 자녀를 학습 지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녀의 학교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궁극적으로 다문화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높이는 부모교육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1일,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서귀포시가족센터, (사)한마음교육봉사단 등 3개 수행기관은 서귀포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관련 회의 및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각 기관 대표와 실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수행역할과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향후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선발, 교육장소 제공, 예산 집행 등의 위탁 운영을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 확대와 영세사업체의 노인 고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올 한해 2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에 “노인 고용촉진장려금”을 분기별(4월, 7월, 10월, 12월)로 지원하고 있다. 2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도내 영세사업체로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으로 사업자 등록(고유번호 등록)을 하고 4대 보험 가입(만 65세 이상자는 국민연금 가입 제외) 및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여야 하며 월 보수액은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한다.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정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오는 7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동 및 시에서 서류 심사 등을 거쳐 7월 29일 이전 고용 어르신 1인당 월 200,000원, 1개 업체당 최대 5인(월 1,000,000원)까지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44개 사업체에 약 6600만 원을 지원
▲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한웅 부시장, 윤세찬 前한국노인복지중앙회 도협회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공선희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장 등 주거 · 돌봄 · 의료 기관 및 학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 보고 △ 민·관협의체 소위원회 구성 △ 향후 통합돌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4년차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서귀포형 ABC통합돌봄' 추진을 통해 예방적 돌봄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54가구에 3,914건의 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주요 성과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장기요양 진입률 감소(서귀포시 만75세이상 장기요양 진입률 대비 3.6% 감소) ▷퇴원환자 진료비 감소(퇴원 전과 후 1년 평균 진료비 대비 31.3%감소)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84.7점(전년대비 3.3점 상승) ▷보호자 부양부담감소 78%
▲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건립 업무협약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7기 후반기, 코로나19 위기가 가져온 대전환의 시대 시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로 서귀포시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집중하였다고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성과로는 ▲ 서귀포시 개청사상 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 개막 ▲ 시 직영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서귀포in정' 오픈 ▲ 웰니스 관광상품 `하영올레',‘치유의 숲’세계적인 관심 제고 ▲ 청년 일자리 창업 지원시설과 주거 지원 시설을 결합한 `스타트업타운' 건립 추진 ▲ (전국 최초) 의료환경 취약지 민관협력의원 추진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중간 집하장 및 집중 수거의날 운영 ▲ (도내최초)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안부지킴이 사업 ▲ 경로당 세대통합 기능 다변화 사업 ▲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 서귀포시형 뉴딜사업 48개 1,732억 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적극 행정을 전개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성과는 먼저, 코로나19 위기상황 총력대응으로 코로나19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 서귀포보건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후 3개월까지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의 후유증이 많지만, 3개월 이후부터는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는 분석이 등장함에 따라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적이였던 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노인대학, 경로당, 산후조리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으로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주요 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년 3월 9.7% → 2021년 12월 13.6%)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났으며, 명지병원 주최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대상 임상적 통계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우울, 불안, 피로 등의 증상은 실제 뇌기능의 변화를 동반하는 정신질환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부터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검사결과 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대비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다양한 출산·육아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을 통해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2022년 이후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일시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육아지원금도 동시에 지급하고 있다. 출산일 현재 1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가정에는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이상 1,000만원(年200만원/5년간)을 지급한다. 또한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영양제 지원(엽산, 철분제)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 ▲출산여성한약지원사업 ▲출산육아용품대여사업 ▲수눌음 돌봄 공동체 발굴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육아지원금 등은 주소지 읍면동 방문 후 출생신고 시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여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산전 지원의 경우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출산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모르고 지나가는 일 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길
▲ ‘책, 로컬에 머물다’문화도시 책방데이 운영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문화도시 책방데이’가 오는 6월 25일 서귀포시 소재 독립 서점 5개소에서 진행한다. '책, 로컬에 머물다' 주제로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연계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독립서점에서 개최한다. 서점별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키라네 책부엌) 로컬푸드(초당옥수수)와 함께 즐기는‘키라네 북캉스’, (그림책방 노란우산) 제주신화 로컬인형극‘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 (인터뷰책방)사진으로 보는 세계자연유산‘글로컬 제주’, (어나더페이지) 로컬청년농부와 함께 하는‘한뼘 텃밭’, (라바북스)제주어를 직접 타자기로 쳐서 책갈피로 만들어 기억하는 ‘타자기 치멍 제주어 책갈피 만들멍’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문화공간인 독립서점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친밀하게 노지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삶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말하고, “추후 보다 많은 독립 서점이
▲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20일 19:30부터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시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하여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지천 주변 성매매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여성폭력 예방 활동으로 여성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 숙박 및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성매매를 제공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는 처벌대상이라는 것과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호객 행위 발견 시 인근 경찰서나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등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제주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근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성매매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흥산초, 김장성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초청 독서교육 활동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6월 21일 2~4교시에 소통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구현하기 위한‘2022년 학부모 학교 참여의 날’을 운영했다. 전교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이야기꽃 출판사 대표이며, 그림책 작가인 김장성 작가와 함께 우리 삶의 모습이 그림책으로 엮어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교육의 사전활동으로 1학년은"민들레는 민들레", 2~3학년은"수박이 먹고 싶으면", 4~6학년은"별별남녀"학년별로 책을 달리 선정하여 각 가정에 도서를 배부한 뒤 가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대상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 내용을 알아본 뒤 그림책 관련 독서 활동을 하였다. 독서 활동을 통해 자기다움의 이야기, 분업 뒤에 숨겨진 수고로움, 직업 존중과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흥산초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의 책을 스스로 찾아 읽으며 책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가정에서는 책 읽기의 생활화를 실천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금액은 기존 수수료 대비 82~89%가 인상되며, 클린하우스를 통해 배출되는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kg당 30원에서 55원, 전용용기 배출 음식점은 kg당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4인 가구 기준 부담액이 월평균 990원에서 1,802원으로 810원 증가하며, 전용용기 보급 음식점의 부담액은 월평균 20,655원에서 38,475원으로 17,800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량배출사업장은 자체처리시설 가동으로 수수료 인상에 따른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세입액이 작년 대비 6억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편의를 위한 신용카드 겸용 종량기(RFID)와 감량을 위한 감량기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5월 말까지 복권기금 25억원을 투입해 1,198대의 신용카드 결제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설치했으며, 6월 말까지 335대를 추가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