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보건소에서는 '2022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6월 16일부터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한 달 동안 총 4회(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는 외도동 소재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부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와 가족의 자기 돌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한 지속적 자조모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 가족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공예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돌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동영상을 제작하여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6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시되는 온라인 강의는 대입 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대입전형과 지원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입이 처음인 학부모와 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부터 실제 지원에 이르기까지 대학진학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14개의 주제 총 45개의 영상을 9월까지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14개 주제는 △학교생활기록부 제대로 이해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대로 이해하기 △대학과 전공 알고 선택하자! △대학입학전형 한 번에 이해하기 △수시와 정시 대학의 모집요강 △학생부교과전형, 이것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이것부터! △교대/초등교육 대입전형의 이해 △경찰대/사관학교 바로알기 △예체능계열 대입전형의 이해 △이공계특성화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의약학계열 대입전형의 이해 △수시모집 지원 전 준비사항 △정시모집 지원 전 준비사항이다. 입시 전형이 가장 앞선‘경찰대/사관학교 바로알기’부터 탑재를 시작하였으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 송악도서관, 2022년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 개강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일상의 소재를 어느 것(比比)이나 시로 쓰고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2년 비비작작(比比作作) 시창작 교실’을 지난 6월 14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현택훈 시인의 지도로 생활 속 다양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직접 시를 쓰기에 앞서, 심재휘 시인과 문신 시인의 시를 함께 읽으면서 시의 이미지와 서정성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시 창작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시를 읽고 쓰면서 문학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지원센터 지원대상 학교의 교감, 업무담당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서귀포시 학교지원센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지원센터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와 지원대상 학교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 있는 업무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4년 차에 접어든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지원업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원방식 개선 사항, 실질적인 지원 필요 사항 등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보다 체감 있는 학교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보건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유치원방과후과정 △어린이놀이시설 및 학교환경위생관리 △중학교 교복구매 △기간제교원 채용 △학교 악기관리 △학교시설관리 등 10개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서부보건소은 구연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올바른 식생활 및 신체활동, 흡연 음주 예방, 아토피 천식 예방 교육 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로 구성됐다. 지난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부 지역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1곳에서 신청을 받았다. 전문 구연동화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전국 비만율은 32.2% 반면, 제주 서부 지역인 경우 33.2%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기 때부터의 올바른 건강생활 지도를 하여 성인 비만으로 이행을 예방하고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 비만 예방관리는 보건소, 어린이집, 가정에서 공동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하지만,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협조가 우선적이라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농자재 구입비용이 전국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오늘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연초 무기질 비료 원료의 원가상승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비료비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 추진되었다”며, “이런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영농비용은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영농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제주 농업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도비의 추가지원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없었으며, 정부 대책에도 포함되어 있었던 신규 농가 등 무기질 비료 미 배정 농가에 대한 추가 배정이 실제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집행부 차원의 대책이 없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우리 제주 농가의 비료구입 비용이 전국 평균의 2.2배로 높은 만큼, 비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농업의
▲ 제주특별법 위상 강화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과제 책자 표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가 발표한 “제주특별법 위상 강화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제주특별법이 제주경제·재정 등에 미치는 효과는 소멸내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2020년 중 제주경제는 연평균 –2.1% 성장하여(전국 평균 : 1.4% 성장),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위에 그쳤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제주의 지방세증가율(2017년∼2020년)은 연평균 3.9%로 전국(7.9%)보다 4.0%p 낮았다. 제주지역 국세증가율(2018년∼2020년)도 연평균 –7.1%로 전국의 국세증가율(2.9%)보다 10.0%p 낮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위하여 설치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내의 제주계정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제주특별법 출범 초기 년도(2007년)에 3,476억원이었던 제주계정 예산(안)이 2021년에는 2,403억원으로 30.9%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특별회계 예산 중 제주계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에서 1.2%로 크게 하락했다. 중앙정부 사무가 이양된 특별지방행정기관에 대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40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주민청구조례안(대표발의 좌남수의장)로 상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수산업은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간산업이므로 농업과 형평성을 고려하면 어업인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타지자체에서는 농어민수당 또는 농어업인수당으로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민수당 조례와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농민수당이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행정에서는 하반기에 어업인수당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농민수당과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도록 운영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길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현재 농사만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사 후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으로 인해 농민수당 지급대상에 제외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업인수당도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종합소득금액 등 지급제한에 대해 좀 더 면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지급되는 농민수당에 대한 검토와 개선요구가 나왔다. 오늘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수당 지급제외자가 7천명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느냐?”며, “농업인들이 당초 신청요건에 대한 사항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신청이 이뤄진 만큼, 농업인들에게 농민수당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지급제외 대상자에 다른 농업보조사업과 마찬가지로 농업외 소득 기준을 적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겠지만, 직장보험 가입자를 제외하면서 임의가입자나 겸업 농업인들의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농민수당 조례가 주민청구로 제정되는 과정에서 면밀한 협의를 거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접수를 통해서 다양한 민원사례가 발생한 만큼, 지급대상자와 농민수당 지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행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 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조건부로 동의 되었다.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한국벤처투자 등 5개 기관이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여 지역 및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지원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투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펀드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길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중소·벤처 기업 육성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의 목적은 타당하나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부터 추진한 펀드 1호, 2호의 운영 및 지역파급효과 등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정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 주식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스타트업 기업가치도 하락되는 추세 등 국내외 경제상황도 악화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방비 60억원이 투자되는 본 사업에 대해 기존의 문제점에 대하여 의회가 제시한 부대의견에 대하여 현황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14일 선고된 제주4·3희생자 7차 직권재심 대상자 30명에 대한 무죄판결을 환영하며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검찰이 법정에서 피고인들이내란죄 또는 국방경비법을 위반한 혐의가 없음을 밝혔다”며, 공정한 절차로 범죄의 증명이 없음을 밝혀준데 대해 희생자와 가족, 도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이어“이번 무죄판결을 통해 30명의 희생자들이 명예를 회복하며 국민과 역사 앞에 제주4·3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모든 희생자가 억울함을 벗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월 8~9일로 예정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변경해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경남 밀양시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일부는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으로 6월 2~19일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면서 방제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됐다. 대상지역은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연동 일부지역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일부지역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일원 소나무림 800ha에 항공방제가 이뤄진다. 방제에 이용될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헬기이며, 1회 비행 시 40ha(2,000ℓ)의 면적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3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사업장 28개소를 적발하고 법에 따라 조치했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단속의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허가(신고) 내용 일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점검대상 사업장 43개소 중 28개소에서 7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분야별 주요 위반 사항으로 ▲(대기 분야)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이행 등 ▲(수질(폐수) 분야) 미신고 시설 운영, 변경신고 미이행, 측정기기 미부착 등 ▲(폐기물 분야) 폐기물의 부적정 관리,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제주도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올레길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제주올레,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도록 개선을 추진한다. ㈔제주올레에서 올레길 탐방객 안전이 우려되거나 교통안전 개선이 필요한 구간으로 요청한 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보행로 안전 확보와 횡단보도 신설 등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안전 위해 요소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수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보강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장소는 긴급 교통시설심의에 상정해 가결 시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올레길 탐방객 안전을 위한 선조치로 바닷가 해안을 끼고 있는 코스에서 절벽 균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신속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진단을 의뢰한 바 있다. 코스 내 위험안내 표지판이 미흡한 장소는 담당부서에 공유해 조속히 안전시설물이 보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선호가 높고 도보여행이 각광을 받으면서 제주 올레길 탐방객은 누적 인원 1,000만 명에 달
▲ 개선 파종방법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특화작목인 더덕 재배 방법 변경으로 경영비를 낮추고 품질은 높여 더덕 최고 주산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전체 더덕 재배면적은 520ha이며, 이 가운데 동부지역이 414ha를 차지한다. 특히 더덕은 소득 기준 전국 30~47%에 달하는 특화작목이다. 더덕은 보통 2~3년 1기작 재배되며 노동력 투입 비율이 높다. ha당 노동비용 721만 2,000원으로 총 생산비 1,667만 2,000원의 43.3%를 차지한다. 특히 제초작업 노동력 투입이 커 노동시간 118시간으로 총 노동시간 597시간의 19.8%에 달하고 있다(2020년 산림청). 특히 더덕 파종 이후 어른 더덕이 되기까지 잡초제거 및 솎음작업을 5회 이상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인건비가 많이 소요된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로 밭작물 농작업 인부임은 계속 상승하며 농가 경영비는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초 횟수를 줄이는 파종 방법 개선으로 인건비 절감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덕은 파종 후 1년차 관리가 품질을 좌우하는데 안정적 재배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