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화백관에서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업업무종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긴 2023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에 대해 논의 후 심의·의결했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아동학대대응 논의를 위한 정보연계협의체회의 개최 (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최근 인천시에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포항에서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는 556건으로 이중 학대로 판단된 것은 80% 정도인 438건에 이른다. 이는 포항시가 본격적으로 아동학대 조사를 시작한 2021년보다는 100여 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지역 내 아동학대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등의 개정 시행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사, 피해아동의 보호조치에 대한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포항시는 발 빠르게 법 시행 전인 같은 해 7월에 아동보호팀을 설치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무를 적극 수행해 왔다. 현재 포항시는 9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6명의 아동보호전문요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발생 시 조사 및 아동보호 조치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아동학대 전용신고전화(054-270-1391), 아동상담실, 학대조사 전용차량, 전용 휴대전화, 녹음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올해 들어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높아지는 농업인들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시중 금융기간과 협약을 통해 대출 융자금을 알선하고, 융자금 이자 중 일부를 보전해 주는 농촌소득증대 이차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약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과 체결되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산업경제담당)을 통해 신청하며, 군의 추천을 통해 금융기관을 통하여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금 지급 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농‧축산업을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작목반에 대해 시설자금 3천만원, 운영자금 2천만원으로 연리 3%를 군이 지원함으로서 저리자금을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각 협약 금융기관별 융자 한도는 군위농협 50억, 팔공농협 40억, 산림조합 15억, 군위축협 30억 합해서 총 135억의 융자가 실행 가능하다. 특히, 고금리 시대에 고이율과 대출이 어려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교육청, 2022년'도전 ! 성취 프로그램'교육감 인증제 98명 인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해 98명이 교육감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 네 가지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특색에 맞게 자율 선택으로 운영하는 △학교장 인증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 도교육청에서 제시하는 5가지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됐다.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2021년 190교, 2022년도는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45교, 고등학교 53교, 특수학교 1교 총 220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했다. 영주 이산초등학교는 동시, 체력, 독서 등 스스로 도전할 3가지 활동을 정해 1년 동안 각 도전과제의 인증 기준에 따라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했으며, 경산 자인학교는 특수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자전거와 킥보드 타기 프로
▲ 군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27일부터 재활용률이 다른 품목에 비해 저조하거나 유해성이 높은 폐건전지, 종이팩 및 별도 분리배출 품목인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수거 보상을 통해 주민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지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폐지, 고철, 캔류,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며, 수집보상금은 품목별로 ㎏당 폐건전지 500원, 종이팩 1,000원, 투명페트병 1,000원의 보상금을 정액지급하고, 폐지, 고철, 캔류, 플라스틱 등에 대해서는 자원재활용업체(고물상 등)에 매각한 수집전표를 기준하여 판매대금의 50%를 정률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주소지를 둔 주민, 마을단체, 학교, 기관단체 등이며, 품목별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의 경우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로 보상품목과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해야 하고, 폐지, 고철, 캔류, 유리병, 플라스틱 등의 경우 자원재활용업체(고물상 등)에 매각한 수거전표(계량증명서), 영수증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위군 환경과에 신청해야 하며, 지급은 예산소진시까지이다.
▲ 국제감식수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 24일 한국화재감식학회·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 화재감식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4개국 100여명이 참가한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평가심사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의 학술적 가치,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1차 서면 심사하고, 우수 논문에 대해 2차 연구노력도 등 현장 발표로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도건 영천소방서 화재조사관은‘빅 데이터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화재조사시스템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패턴이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화재조사의 접근 방식도 빅 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4차 산업기반을 접목, 활용해야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재 원인 분석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화재 감식 결과 도출을 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시군 예산관련부서 담당공무원과 함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3년 재정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외여건 악화로 올해 상반기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재정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업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지출분석센터장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의 ‘2023년 신속집행 추진방향 및 활용지침’ 설명과 시군 신속집행 컨설팅, 재정현안사항 전달 및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65%를 특히 상반기 집중 투입할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순세계잉여금 등 여유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집행가능성 및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예산편성과 긴급입찰, 선급 지급상한 확대 등 신속집행 관련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시군에 주문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
▲ 지역축제안전관리합동점검(예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시군과 경찰 및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점검은 축제별로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참고해 주요 안전점검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점검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지역 축제가 본격 활성화돼 총 82개의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김천포도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자인단오제 등 대규모 축제에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경찻사발축제 등 100여개의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에 중점을 둔 불꽃 ‧ 화기 등 위험요소 점검 및 구조 ․ 구급 장비 비치 외에도 인파 운집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을 통해 참가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하게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
▲ 경상북도-코리아푸드 MOU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국내에서 불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연간 수입량이 전년 대비 72.6% 가량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희소성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선호하며 소비주체로 떠올라 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느라 분주하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인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 전통주(酒)의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판매, 학술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가 연합한 ‘놀면 뭐하니, 도전 속담 골든벨!’이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가 연합한 ‘놀면 뭐하니, 도전 속담 골든벨!’이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속담학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통의 단절과 학습격차로 저하된 아동의 어휘력·문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연규식 도의원, 도학주 환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고,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으로 응원을 전했다. 이번 골든벨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탈락 없는 개인전 골든벨과 최후의 3인 선발전으로 운영됐다. 열띤 퀴즈대결 결과, 대상은 저학년부에 황지훈 학생(해맞이), 고학년부에 임서은 학생(해맞이)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저학년부에 김승혁 학생(환여동)과 한여준 학생(이삭)이, 고학년부에 신지호 학생(양서), 정태민 학생(해맞이)이 차지했다. 김화선 해맞이
▲ 제14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7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에 이상근 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회장은 경북도 제13대 회장에 이어 지난 1월30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제14대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상근 회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숙원사업인 경상북도사회복지회관 건립 추진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푸드뱅크사업 활성화, 자원봉사자 육성 등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서 제14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의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2020년 2월부터 3년간 13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코호트 격리 시행 등 어려움을 겪은 사회복지 민간 기구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상근 회장의 취임으로 연속성 있게 사회복지 관련 시설과 기관·단체 간 협력이 강화되고, 소외계층과 민간사회복지자원이 더욱 원활히 연계·협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회장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사회복지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소통·협력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며 사회복지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한 CS 역량 강화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강당에서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연구소 ‘봄날’ 대표 권경진 CS 강사를 초청해 ‘관계에도 정성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나의 감정 관리를 통한 ‘나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차이 및 다양성 이해를 통한 ‘너와의 소통’ △YES, BUT 화법을 통한 ‘우리와의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가치를 인식하고, 너와 우리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친절 응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친절 응대 매뉴얼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포항시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새롭게 다잡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 포항시는 어르신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24일 해도동 일원에서 화목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4일 해도동 일원(남구 중앙로77번길 14)에서 화목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해도동은 동 전체인구 1만 6,86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269명(31.2%)으로 남구 동 지역 중 두 번째로 노인이 많은 지역이지만 경로당은 9개 소에 불과해 노인 여가 공간 신축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78.48㎡ 지상 1층 건물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화장실과 주방을 설치하고, 방 사이에 세탁 공간을 구성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화목경로당이 이름처럼 해도동 어르신들의 화목한 여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에 정부양곡, 냉․난방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물품과 입식 테이블
▲ 경북도 관상수용 떫은감 신품종'미향'품종보호 등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미향’이 재배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적으로 품종보호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미향’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고 124g 정도의 중소과이며 총생(여러 개의 과실이 무더기로 붙어있는 모양)하여 착과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겨울 서리가 내린 뒤까지 잎이 싱싱하게 유지돼 관상기간이 길어 공원 조경이나 가정 정원수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품종명은 과실과 감나무의 전경이 아름답고 풍산성(꽃눈이 잘 생기고 많이 피며 열매가 많이 맺힘)으로 관상할 때 고향의 풍요로운 전경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미향’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다. 이어 2012년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17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가장 많
▲ 경북도, 경제활력․지방시대 선도 추경예산안 편성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고유가고금리시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시대 가속화를 위한 경북도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해 총 51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기업성장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서민경제 안정화”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개최된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혔던 도정 주요 사업들 중에서 각 분야별 역점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선도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우선, 지방주도의 새로운 국가발전 비전제시와 경북 대전환 청사진 마련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지방시대선도국제컨퍼런스 2.5억, 지방주도신성장모델발굴전문가포럼 1.5억, 천년건축시범마을조성 기본계획수립 6억, 대구경북공항공사설립 타당성조사 2억,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수립 2억, 경북디지털대전환 기본계획수립 1.5억원 등의 연구용역비를 편성하고, 농업 현장에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공동영농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