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수 관련 각종 인·허가 온라인 신청 시스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관련 각종 인·허가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하수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신청 시 기존에는 민원인이 도청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어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하수개발ㆍ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신청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행정시 상하수도과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지하수 관련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인터넷 활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까운 리사무소에서도 지하수 관련 각종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리사무장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관정 소유자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인상은 2017년 이후 5년 만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에 대한 제주도의 재정 부담 악화에 대응하고 폐기물 배출자 부담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음식물류 폐기물 주민부담률의 전국 평균은 52.9%이나 제주도의 경우 2019년 기준 18.8%로 전국 최하위에 속하며, 2015년 이후 5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로 60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 물가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올 2월 ‘제주특별자치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수료 인상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계량 장비를 통해 배출되는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 전용용기배출 소형 음식점은 51원에서 95원이 된다. 제주도는 4인 기준 1가구 당 음식물류 폐기에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올해 총 99개 학교 1만 1,574명(6월 14일 기준)이 신청하거나 이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제주도에서 이용할 △숙박·민박시설(소방·전기·가스점검) △음식점(위생점검) △전세·관광버스(음주측정·안전교육) △체험시설(유기시설·기구점검)에 대해 제주도와 행정시,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협업해 사전 점검한 결과를 여행 전에 해당 학교에 공유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수학여행을 보내는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시설물 주체에게는 안전관리 생활화를 유도해 여행 서비스 수준을 높여 궁극적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2014년에는 396개교 6만 5,416명이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 3년간(2017~2019년, 2020년 코로나로 잠정 중단) 평균 1,281개교 23만 5,047명이 이용하는 등 안전한 제주여행을 기대하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박형 수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올해는 우리의 가슴을 붉게 물들게 해 주었던 2002한일월드컵이 개최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2002월드컵으로 조성된 체육시설 활용과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 체육인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전지훈련 유치 및 각종 대회 개최 등 스포츠메카 서귀포시 위상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2002월드컵의 축구붐을 이어가기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이를 활용한 전지훈련팀 및 국제·전국대회 유치에 노력해 왔다. 2002년에는 시민 성금으로 조성된 시민축구장을 포함하여 3개소 3면이었던 축구장이 현재는 11개소 17면으로 확충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들과 민관의 노력, 온화한 기후는 서귀포시를 국내 최고의 축구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아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29종목 1,522팀 37,173명(축구외 종목포함)이 참가하였다.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전지훈련팀 참가규모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민족평화축전축구경기(2003년 10월, 남한VS북한), 올림픽 축구대표팀평가전(2004년
▲ 소나무 재선충병 지상방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및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제는 생활권,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곽지역 등에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동시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2022년 6월 1일 ~ 9월 30일 동안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은 물론 일반산림병해충의 피해목 방제 및 예찰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상 및 항공방제 기간 동안 양봉, 축산농가 등에서는 방제기간 전후 방봉, 방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려니숲길 내에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50백만원(녹색자금510, 도비340)을 들여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에 무장애나눔길 1.2km를 조성 중에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목재 데크 및 쉼터, 벤치 등을 설치,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22년 하반기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년에도 사려니숲길에 무장애나눔길 1.2km를 조성한 바 있다. 폭 1.7m의 목재 데크와 쉼터 및 숲체험시설 5개소를 설치하고, 포토존, 점자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보행약자층 및 노약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14일부터‘2022년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하반기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현장 근무(외근)가 가능한 만 55세 이상인 서귀포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클린하우스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주변 환경정비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47명이며, 분야별로 △요일별 배출제도우미 79명 △재활용품 도우미 66명, △재활용품도우미(가파도 근무) 2명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클린하우스에서 5개월, 가파도 근무자는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간 내 지원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은 국비(복권기금) 6,249백만 원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현재 총 307명(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 161명,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도우미 79명, 재활용품 도우미 67명)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
▲ 교통안전 캠페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 홍보물품 배부를 통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조명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및 도로환경 개선 사업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차량 운행 또는 보행간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지정협약 및 현판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 14일 중앙동을 2022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2017년 상예1동 마을을 1호로 지정, 용흥, 하원, 강정, 토평, 월평, 하효동에 이어 서귀포시 제8호 치매안심마을로 중앙동이 선정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65세이상 어르신에 대하여 치매조기검진을 전수조사하여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찾아가는 치매예방 및 치매안심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를 비롯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한마음 치매극복 올레시장 돌아보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치매극복기관(단체)·치매안심가맹점 10개소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면서 치매안심가맹점(미용실 등) 이용 할인권 제공, 치매안심 특화프로그램(말하는 앨범만들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 월랑초, 찾아오는 다문화교실(베트남 이해교육)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여 학년별로 외부 강사 초청 찾아오는 다문화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6월 13일 3학년 각 학급에서는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기 위해 베트남 출신의 강사님을 초청하여 베트남어, 인사법, 전통문화,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모자와 아오자이 의상을 입는 활동과 베트남 놀이 도구를 활용하는 시간에 많은 흥미를 보였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월랑초 관계자는“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소근소근 생태체험”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오름탐방 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이후 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유 및 회복을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 소근소근 생태체험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늘품마을학교”는 2020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발굴시책으로 시작되었으며, 저출산, 읍·면 청년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관내 소규모·원도심 학교(32개교)를 살리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마을)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협력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늘품마을학교는‘두근두근 내 마음 이해하기’(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주마을 전통옹기 체험’(구억리마을회, 전통옹기체험관),‘마음건강 안심학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스마트쉼센터),‘미디어꾸러기 마을과 놀다!’(마을기업 제주살래),‘작가와 함께하는 예빛고운 이야기’(신례리 마을)로 총 6개 프로그램, 8개 기관·마을의 협력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소근소근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승악 오름 생태체험과 프로그램 운
▲ 동녘도서관, 2022년 진로체험 교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6월 14일에 한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의 2022년 진로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2022년 진로체험 교실은 일과 직업 세계, 직업정보 탐색을 통한 나의 꿈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문은영 강사(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강의로 진행되며, 1~2학년, 3~4학년, 5~6학년을 구분하여 진행한다.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2시간씩 2회 총 6회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3·4학년을 대상으로‘자신의 흥미와 관심분야를 알아보고, 진로와 연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나의 흥미와 관심 살피기 △작은 관심이 이끄는 나의 길 △칭찬 팔로잉 3가지의 활동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알고 공유해 볼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초등학생이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 교육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안덕중, 제주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덕중학교 1학년 4개 학급 83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 전일제 제주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학급별로 프로그램이 상이(相異)한 점과 사전․사후 교육이 제공된 점이 특징이었다. 학급별 참가 프로그램은 '생생(生生)원도심', '제주4․3과 다크 투어리즘', '바다와 에너지', '관광과 경제' 등 4개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생생원도심' 프로그램에서는 원도심내 활동가 인터뷰 미션이 제공되었고, '제주4․3과 다크 투어리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는 북촌마을 일대에서 4․3 순례길 탐방 미션 및 타크투어 기획자 직업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관광과 경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선흘 동백동산습지 탐방 및 생태관광기획자 직업 체험을 경험하였고, '바다와 에너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김녕마을 지질 탐방 및 신재생 에너지 관계자와 직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이번 제주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 특히 사전 및 사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더 나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제주시 내 운영 중인 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에 대한 등급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5년 애월읍 구엄마을과 구좌읍 하도마을에 총 2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녀물질체험, 낚시체험, 보말조배기만들기체험, 원담체험,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구엄과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관광, 위생·안전 등 분야별 전문 자격 요건을 갖춘 현장심사단의 등급결정 현장심사가 있었다. 향후 등급결정심의를 거쳐 등급이 확정(10~11월)되면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등 사후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효과가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 5년간 방문객수와 체험관광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어촌 관광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등급 결과에 따라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어촌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은 2018년에 증축되어 3층 4단 271면으로 조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으나, 시설 일부가 노후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9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시설을 개선한다. 공사는 주차장 바닥면 포장(전층, 7,356㎡)및 외벽 정비공사(527.3㎡)를 6월 중 착수해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선과 차량 관제시스템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오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민속오일시장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CCTV설치, 쿨링포그 설치, 장옥교체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