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목 관아 ‘달빛의 노래’로 상반기 야간 개장 마무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야간 개장이 다음 달 3일 제주예술단의‘달빛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2022년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은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제주목 관아 찾아가는 공연 ‘달빛의 노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120명(교향악단 70, 합창단 50)이 출연해 꾸미는 피날레 공연이다. 제주예술단에서 시민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와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이라는 목적에 따라 이번 공연이 이뤄진다. 공연은 6월 3일 삼도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목 관아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40분부터 제주목 관아의 고풍스러운 야경과 함께 도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피날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대표 문화유적지인 제주목 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동안 도민 참여형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양성평등주간 의식확산사업’을 공모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일주일 간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단체 및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 규모는 총 5,000만 원(보조율 90%)이다. 제주도는 신청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7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주간 기간 동안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민 참여형 문화확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동화구연가이자 문학예술강사인 송임선 선생님과 함께 ‘제주어 이야기 어르신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주어 그림책, 제주어로 된 전래동화 등을 어린이에게 생동감 있는 제주어로 전달하기 위한 능력을 키워 사회에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제주어로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시인 김정희 작가, 김효은 캘리그래피 강사와 제주어시를 읽고 자기만의 손 글씨로 제주어를 표현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도민으로,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문학을 융합한 이번 과정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린 작가 작품(꽃 찾으러 왔단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는 할망의 섬이다. 할망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이고, 그 이야기들은 ‘옛날 옛적에’로 시작한다. 섬에는 어머니가 남긴 이야기들이 노래가 되어 흘러 다닌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어멍 닮은 섬 노래’ 사진전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린(詩鱗) 작가가 제주섬을 돌며 제주섬과 제주사람들의 영혼을 담은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산이 섬이 된 이야기, 불탄 땅을 일구며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바뀌는 계절과 날씨에 웃고 우는 이야기, 떠남을 슬퍼하고 기다림을 견디고 기쁨을 나누는 이야기, 빼앗긴 날들에 절망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 어머니의 어머니가 딸에게 들려주고 딸이 다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 어제를 기억하는 할망이 들려주는 내일의 이야기들로 전시장을 꾸몄다. 시린 작가는 “생명이자 죽음의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섬은 그 모습 그대로 우리네 어멍과 닮았다”며 “어멍이 들려주는 노래와 섬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심야까지 운영되는 호프·소주방,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850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상설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관리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등의 위반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 유흥행위 ▲단란·유흥주점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퇴폐․음란 공연 및 도박 등 풍기 문란 행위 ▲음식점 내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그 위반의 정도가 경미하고 고의성이 없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청소년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병행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청소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감시활동을 실시하여 법규 위반 88곳에 대해 과태료 58건
▲ 자녀안심 그린 숲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7기 후반에도‘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가 생활권 녹지의 공익적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생활숲 조성 등 녹지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등을 위하여 ▲ 다양한 유형의 생활숲조성 ▲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숲 조성 ▲ 도시공원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질높은 공원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 중국발 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완화 등을 위하여 서귀포시 신․구도심권에 도시바람길 숲(162ha/100억 원)을 조성해 외곽 산림에 양질의 공기를 도심속 생활권 내에 유입시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방지효과를 높였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도내 최초 생활밀착형 실내정원(2개소/20억 원)을 조성해 쾌적한 경관 조성 및 볼거리, 쉼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농공단지 및 생활권 주변에도 미세먼지 차단숲(4.3ha 23억 원)을 조성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소음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조로운 녹지공간 조성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저임금 준수 여부, 4대 보험 가입 여부 및 장애인고용 촉진장려금의 운영상 미비점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경우 지급 중지 및 지원금 환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제도는 장애인의 취업기회 확대와 장애인 고용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도내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지원하는 것으로 고용장애인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분기별(1월, 4월, 7월, 10월)신청 할 수 있으며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제도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미비점 보완 및 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고용안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남원ᐧ성산ᐧ표선지역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5월~12월까지 지역 내 금연ᐧ절주 서포터즈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체육시설,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항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금연 계도 및 점검 활동 강화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금연환경 조성과 시설관리자 등이 금연구역 지정의무 및 의무 위반에 따른 불이익(과태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나아갈 방침이다. 관내 금연구역 지정시설은 2,725개소이며, 담배판매업소는 314개소로 현재까지 지도점검 실적은 1,715개소 2,464건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활동시설 등 금연구역과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금연 지도점검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하였다.
▲ 기적의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바다와의 공생-제주 해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2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10차시로, 기적의도서관과 해녀박물관, 법환해녀학교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제주 해녀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에 대한 강연과 제주 해녀의 언어, 음식, 음악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과 함께 인류 무형 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참여형 인문학 강좌를 제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22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2022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를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취업박람회 온라인 행사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2주간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개최되며 비대면 취업 컨설팅은 물론 서귀포시의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6월 17일 10:00 ~ 16:00까지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취업특강, 현장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직접 얻을 수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는 취업시장의 창구를 마련하여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총 247명의 취업자를 배출하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력과 여성이 원하는 일의 매칭으로 취업 만족도 향상 및 여성 고용 창출을 위해 기여해 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개 지점을 선정해 6월 중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관할구역 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환경부로 보고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에서 선정한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개 지점, 교통관련 시설지역 8개 지점,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4개 지점, 지하수 오염 우려지역 2개 지점,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7개 지점이다. 검사는 중금속, 불소, 벤젠, 톨루엔 등 23개 항목 중 해당하는 사항에 대한 확인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도가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 등을 실시하며, 우려기준 이내이나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중금속과 불소는 우려기준의 70%, 그 밖의 오염물질은 우려기준의 40%를 초과하는 농도) 이상인 지점은 내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해 토양환경 오염 예방과 지속적인 오염관리에 만전을 다해나갈 계획”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빈 점포 7개소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입점 상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 대상 점포는 어물부 1개소, 식료부 1개소, 야채부 3개소 등 총 7개소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제주도민으로, 1세대당 1개 점포만 신청 가능하다. 현재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이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전통시장점포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자이거나, 지방세 체납자는 입점 자격에서 제외된다. 선정을 위한 점포 추첨은 6월 20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또한 이번부터는 선정되어 사용 허가를 받더라도 2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하지 않거나 화재공제 미가입 및 사업자 미등록의 경우 허가가 취소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있다”며 “신규 상인 입점 기회를 적극 확대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소나무고사목 우드칩 희망농가 무상공급 추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에 따라 발생한 고사목을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공급을 희망하는 제주시 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한림읍과 한경면 지역에서 제거된 고사목 2,166여 그루를 자체 파쇄해 우드칩 400여톤(479.49㎥)을 생산했다. 이번 무상 공급은 6월 7일~8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산림병해충팀)에서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당 25.5톤(차량 기준 1대)씩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운반 차량을 준비하고, 우드칩 상차는 제주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의해 벌채된 고사목을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필요로 하는 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체 파쇄를 확대해 여러 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해 고사목 27,490그루를 제거했으며, 448ha를 대상으로 나무 예방주사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보건소는 5월 27일, 지역사회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서포터즈의 역할수행 및 활동 계획을 제시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킴이 및 서포터즈는 제주보건소의 금연․절주 사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담배 냄새 없는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금연․금주구역 및 금연․절주 에티켓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알릴 예정이다. 금연지킴이는 내년 말까지, 금연․절주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활약으로 지역사회에 금연․절주 분위기가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담배 냄새와 음주 폐해가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연지킴이 및 금연․절주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금연․절주 에티켓에 다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역자원 생산․가공․관광․체험의 융복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구축 및 가공 관련 기계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지역 식물성 농산물을 활용해 2차, 3차 산업간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소재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및 농산물 가공업체이다. 지원은 잔여 예산 범위 내(1억 7천만원)에서 보조율 60%로 최대 1억원까지 2개소 내외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식품산업팀)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자체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1차 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농업법인 및 농산물가공업체 6개소에 3억 5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