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열린 정책간담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 갑지역 시‧구의원 6명을 초청해 지역발전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촌산업단지 방위산업 거점 육성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노루벌 장태산 일원 국가정원 지정 ▲도마1‧2동‧정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구정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1월 초 24년의 전통을 지닌 국리민복상 역대 최다인 17번째 수상하신 박병석 국회의원님께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국가발전을 위한 늘 한결같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병석 의원은 ”소통은 만사의 출발점이자 공감대 형성과 폭넓은 이해를 돕는 중요한 단초“라며, ”주민을 늘 가슴에 두고 구민들의 기대 부응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여야 없이 협력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대통령실과 친윤 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 전 의원은 21.6%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사진=SNS>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의원 간의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에서 김의원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과 친윤 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 전 의원은 21.6%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을 여당 지지층으로 응답한 397명 중 김 의원을 지지한 이가 35.5%를 기록했다. 뒤이어 나 전 의원 21.6%, 안철수 의원 19.9%, 유승민 전 의원 7.4%, 황교안 전 대표 3.7%, 조경태 의원 2.5%, 윤상현 의원 1.5% 순이었다. 직전 조사(12월 27일~29일)와 비교할 때 김 의원은 무려 20.3%포인트 급등한 반면 나 전 의원은 9.2%포인트 빠졌다. 김 의원은 12월 2주차 시행된 1차 조사에서 9.8%를 보인 이후 10.3%(12월 4주차) → 15.2%(12월 5
▲ 1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7일 오전,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개최된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윤 대통령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미래 설계에 대한 철학을 처음 밝히는 자리였다.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글로벌 과학기술 연대’를 통해 인류 문제 해결 필요성을 제언한 후, 각 분야 석학 및 양국 장관들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대통령의 제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리처드 데이비드 헤임즈 아시아미래기획원 회장, 린다 밀스 뉴욕대 수석부총장, 레이 오 존슨 UAE 기술혁신연구소장 등 석학들과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 특임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가 패널로, 양국 각료,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미래비전 및 글로벌 연대를 위한 제언을 통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인류 공통의 위기 극복 및 인간의 존엄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받는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이 제안한
▲ 1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가졌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 17일 두바이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부통령 겸 총리의 비전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바이가 혁신적 발전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과 UAE가 양국 협력은 물론 인류의 공통 관심사에 관해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두바이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을 각각 이루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며, 현재의 글로벌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여 한국과 UAE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우주, 디지털, 그린 테크놀로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UAE와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그간 한국 기업이 두바이의 건설,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두바이의 발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박일호 밀양시장의 산단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2023년 첫 시군방문으로 밀양시를 택해 민생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도지사-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밀양시의 첫 일정으로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해 산단 조성 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참석했으며, 이후 박일호 시장 및 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전 민생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서는 2023년 도정 운영방향을 밀양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2단계 추진’ 등 밀양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경남도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대화를 주재하면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대해 진솔한 답변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와 시민들에 대한 도지사의 애정이 느껴
▲ 한-UAE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UAE 국빈방문 계기에 1월 16일,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UAE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어제 UAE가 한국에 300억 불 투자를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UAE의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세계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하며, 바라카 원전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이외에 방위산업, 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서비스, 소비재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어제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고,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젝트들을 구체화하고, 경제인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측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최소 61억 불 규모, 총 24건의 양해각서 및 계약이 체결됐으며,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 윤석열 대통령,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에서 “공무원들은 늘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저도 공직에 있다는 생각보단 기업 영업부서나 기획부서의 직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각오로 국정을 운영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는 기업 중심, 시장 중심입니다. 기업 혼자 뚫기 어려운 시장을 정부가 나서서 함께 뚫어내는 것이 진정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고, “억지로 늘리는 재정으로 만드는 고용이 아니라, 또한 투쟁해서 만드는 임금인상이 아니라, 기업이 수익을 창출해서 저절로 일자리가 생기고, 임금이 저절로 올라가는 올바른 순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부딪혀 보는 도전정신이 우리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라면서 "늘 도전과 투지로 기업을 키워온 여러분들께서 공무원들을 좀 많이 가르쳐 주시고, 공무원들을 상대하실 때 ‘갑질이다’ 싶은 사안은 제게 직접 전화해주십시오. 여기 우리 용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이은 한일관계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한일 양국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17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일한협력위원회 제56회 합동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를 대독하고 “한일·일한협력위원회는 국교 정상화 직후 한일관계가 걸음마 단계에 있던 1969년 발족한 이래 양국의 민간 대화와 교류의 선두에 서서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력위원회를 설립할 당시 우리 선배들이 이루고자 한 목표는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두 나라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심화시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는 것이었으며, 지금도 그 정신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안보,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필요로 하는 가장 가깝고 중요한 이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두 나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내 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SNS>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두고 당과 분리대응해야 한다는 의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 대표가 직접 "우리끼리 싸우는 건 이적행위"라며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 대표 지지층은 비명계를 비판했다. 그러나 비명계는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를 직접 대응해야 하고 당은 손을 떼야 한다고 강하게 맞섰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로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으로 재차 소환 조사 통보를 받았다. 그는 점점 좁혀오는 수사망에 민주당은 민생·개혁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사법리스크'가 아닌 '검찰리스크'라며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총 30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긴급 민생 프로젝트', 기본사회위원회 등의 민생 이슈와 함께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등의 정치개혁 안을 제안했다. 그는 또 "가급적이면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검찰리스크라고 질문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잘못
▲ UAE원전 3호기 가동 기념행사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1. 16일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금일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여 3호기 가동을 기념하고 건설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최근 한-UAE 양국 정부 간 여러 협약 체결과 더불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아랍지역 내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이자 최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한 바라카 원전에서 지난 10여년의 기간에 걸쳐 달성한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UAE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무탄소 청정 전력을 생산하여 UAE 내에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는 바라카 원전 현장을 방문했다. 양국 정상은 현재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가동 준비를 마친 3호기 및 한창 건설이 진행 중인 4호기의 추진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UAE가 2050년 넷 제로 달성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무탄소 기저부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UAE의 청정에너지
▲ 윤석열 대통령, 바라카 원전 근로자 격려 오찬 간담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 16일 바라카 원전 내 직원식당에서 이뤄진 근로자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과 헌신이 한국과 UAE 형제 관계를 돈독하게 한 것”이라며 “그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바라카를 택했다는 건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적인 삶을 살겠다는 결정이었다. 이런 도전정신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 기념행사장에서 공개된 UAE 직원의 아이들과 한국 학생들의 친근한 우정을 그린 영상을 회상하면서 대통령은 “10여 년 전 두 나라가 원전 건설에 합의한 뒤 양국은 단순한 교역국이 아닌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고 안전하게 지켜주며 미래를 위해 공동사업을 같이 해 나가는 형제국가가 됐다. 중요한 공동사업을 하게 되면 서로 가까워지고 상대국 문화도 이해하게 된다. 오늘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내게 '우리의 친구가 앞으로 우리 손주의 친구'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전하고 “그 한-UAE 관계 출발이 바로 바라카 이곳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 윤석열 대통령,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참석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6.(월) 오전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개막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은 2008년 이래 UAE 정부와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Masdar)가 매년 개최하는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로써, 올해 주제는 『COP28을 위한 통합된 기후행동(United on Climate Action Toward COP 28)』이다. 이번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UAE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대담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구상을 함께 소개하면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의 일환으로 개최된 ‘자이드 지속가능성 상’ 시상식에도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한 친윤계와 비윤계간 프레임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 <사진=SNS> 전당대회를 두달여 앞둔 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한 친윤계와 비윤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의원을 미는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 제2의 유승민'이란 규정한 반면 수도권 연대는 '나경원 찍어내기, 제2의 진박감별사'로 맞서고 있다. 서로 상대편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해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16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가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을 포함한 수도권 연대로 재편성되고 있다. 그전까지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로 친윤후보 중심과 수도권 연대를 주장하는 윤상현·안철수 의원이 맞섰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유력한 당권 주자인 나 전 의원을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및 기후대사직을 해임조치하면서 친윤계와 안,윤 의원 간 공격이 나 전 의원을 포함한 수도권연대로 확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는 친윤계는 나 전 의원에 대해 '배신자'프레임을 찍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배신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믿음을 저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도부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상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SNS>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핵심인 김성태씨 귀국을 앞두고 이 대표를 강하게 비난 했다. 16일 정점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대법원 판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와 대장동 사업을 동업한 남욱 변호사는 김씨가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뒤집었다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정점식 의원은 이날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판 거래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법부가 당시 유력 여권 정치인의 정치생명을 부활시키는 정치행위를 하며 지난 대선에 출마할 수도 없는 사람을 출마하도록 용인한 심각한 국기문란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검찰은 재판 거래 의혹이 제기됐을 때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 한차례도 없이 두차례 소환조사만 하고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다”며 “검찰은 이제라도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권순일과 김만배 사이 거래행위에 대해 철저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획행정국을 비롯해 10개 국․소로부터 2023년 신년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본궤도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 신종우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해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로 현재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역점사업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과제인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위해 2023년에는 UAM산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확보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 등 관련 인프라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면 위기 극복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2023년도 진주시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시 브랜드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물초울공원 미디어 파사드 구축 ▲KAI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