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체 왜 그런 도발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심각한 위협이라며 우크라 전쟁이 북한의 도발 부추길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11일 윤 대통령은 미국 AP통신과의 인터뷰(전날)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커지는 핵을 욕망과 도발은 더 큰 갈등을 촉발하는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과의 보다 긴밀한 안보 협력이 필요하다"며 "북핵이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오판이 전쟁으로 이어진 것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나름대로의 내부적인 이유가 있을 테지만, 우리나 다른 국가로서는 북한이 왜 그런 도발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위법적인 북한의 도발은 (한국의) 안보 대응 능력 강화와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 기획-공동 연습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
▲ 주간 실국장회의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도민 민생·안전 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비상경제대책회의부터 시작해서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물가, 코로나19,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중대재해나 재난 예방 등 방심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서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 이번 설에는 (도민들이) 안전사고나 재난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이 3%에서 1.7%로 하향됐다. 1% 중반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는 첫 번째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것을 한다는 점, 두 번째로 취약계층과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을 위한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성장과 분배 가지고 서로 싸우고 했지만, 지금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가야 지속가능하고, 질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오전 10시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면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SNS>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 동장구청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나 부위원장은 전날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나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뒤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나 부위원장은 당심 지지도 1위를 기록하면서 연일 전국 당원 행사에 참여하다 갑자기 지난 5일 국민의힘 송파을 신년인사회 이후 잠행을 이어갔다.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극에 달한 8일 페이스북을 마지막으로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다. 그러다 10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출산위 민간위원 간담회에 불참하고, 같은 시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친윤계 이철규 의원을 만났다. 이어 나 부위원장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대통령실은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나 부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 "대통령께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려 사의를 표명했다"
▲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 10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기존에 각각 개최되어 오던 과학기술인,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2014년부터 통합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 기업 및 학계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의 혁신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및 취임 이래로, 한국과학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방문(’22.4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참석(7월), 토론토대학교 인공지능 석학과의 대화(9월),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계기 디지털 전략 발표(9월), 과학기술계 원로 초청 간담회(11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12월) 등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이우일 한국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대통령
▲이번 공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시절 일반기록물 목록 64만여 건은 대통령비서실과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 등 위원회 30곳에서 생산한 일반문서(전자·비전자) 목록이 대부분이다. <사진=SNS>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생산된 기록물 가운데 SNS 및 선물을 총 망라한 556만여 건이 풀린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0일 제19대 대통령기록물 556만여 건을 홈페이지(www.pa.go.kr)를 통해 전체 이관 자료의 약 절반(49.8%)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기록물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6월20일 전시콘텐츠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보호기간이 지정되지 않은 공개기록물 100여 점이 공개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공개 기록물은 지난해 5월9일까지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 30곳으로부터 이관 받은 1116만3115건 중 일반기록물 목록 64만여 건과 웹기록물 492만 건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일반기록물 목록 64만여 건은 대통령비서실과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 등 위원회 30곳에서 생산한 일반문서(전자·비전자) 목록이 대부분이다.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서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은 새해 초입부터 국민연금 및 노동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재정추계는 기존 3월에서 1월로 당기고, 근로시간 유연화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확보 등에 필요한 입법은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윤 정부가 최근 지지율 상승을 등에 업고 로드맵을 앞당겨 3대 사회개혁(노동·연금·교육)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3년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연금개혁의 기초가 되는 국민연금 재
▲ 1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개혁으로 다져가는 튼실한 복지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오늘 보고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포함하여 민간 전문가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노동, 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미래세대의 고민과 입장을 대변하는 청년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도 함께했다. 먼저, 복지부 장관은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주제로, ①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②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③연금개혁 등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④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4대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하고 두터운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복잡한 제도의 통합·정비와 사회서비스 고도화 등 복지개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내 감찰조사팀 신설로 국방부 산하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가 또다시 이전하게 됐다. <사진=SNS> 대통령실 내 공직감찰팀 신설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가 다시 한 번 이삿짐을 싸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국방부 직할 사이버사가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과천시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일하다 또 다시 이사를 하게 된 것이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신설하는 공직자 감찰조사팀이 일할 사무실이 필요하다며 사이버사 소속 정보체계단에 건물 1층 일부를 비워 달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으로 공직감찰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은 1층을 리모델링한 다음 비위첩보를 수집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실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사는 지난해 5월까지는 국방부 별관 건물을 사용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국방부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무 공간이 연쇄 이동하는 바람에 경기도 과천시 방첩사령부(당시 안보지원사령부)와 서울 송파구 국방과학연구소(ADD) 사이버센터 등으로 분산 이동했고, 정보체계단은 대
▲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방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과제를 거듭 설명하면서 "개혁 외에는 우리의 살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9일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일"이라며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달라"며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추진할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정책 발언을 대통령실에서 공개 부정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돈을 준다고 출산을 결심하지는 않으나, 돈 없이 해결되는 저출산 극복은 없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연방타임즈> 대통령실은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출 탕감 출산 장려책'을 두고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과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 시 대출금 탕감'을 거론한 유력 당권주자 나 부위원장을 향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8일 대통령실이 나 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나 부 위원장이 '출산 시 대출금 탕감' 정책의 방향성을 고집하자 대통령실이 이례적으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언을 거듭 반박·비판한 것은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나 부위원장에게 사실상 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나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과 출산
▲ 대통령실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 6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과 관련해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면서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에 나서라”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의 난방비에 대해서도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년도 마지막 조사보다 1%오른 37%, 부정 평가는 2%내린 54%로 각각 집계됐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새해 들어서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년도 마지막 조사보다 1%오른 37%, 부정 평가는 2%내린 54%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14%),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8%),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7%), '전반적으로 잘한다'(5%), '노동 개혁', '전 정권 극복'(이상 4%)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2%였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일방적'(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소통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통합·협치 부족'(7%), '국방/안보', '외교'(이상 4%) 등 순이었다. '모
▲국민의힘은 나경원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대표에서 저울산고령화에 더 크게 도울 수 있다"며 모호한 행보로 고심에 잠겨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주류인 친윤계가 '친윤 핵심' 권성동 의원의 5일 당대표 불출마를 계기로 사실상 '계파 후보 교통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당원연수에 참석하는 등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다른 당권주자들과 유사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출마 여부를 두고는 다소 모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 부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가늠해 보려는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나 부위원장은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친윤계의 지원에 더해 윤 대통령과 2차례 관저 회동을 한 김기현 의원에 비해 윤심을 주장할 뚜렷한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4선의원과 서울시장 후보,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상당한 당내 기반을 확보한 나 부위원장이지만 원외라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장관급 정무직을 임명
▲ 윤석열 대통령, 교육·문화 정책 방향 보고회 [연방타임즈=신경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교육·문화 정책 방향 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지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돼야 ‘자유사회’가 성립된다"며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 역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지구 전체보다 무겁다는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유와 함께 연대는 자유사회를 포괄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장애인 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에서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하는 것도 연대의 정신이 자유사회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 개혁과 관련해 "변화의 수요에 맞춰 바꾸는 게 개혁"이라며 "교육도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춰 지식을 배우는 교육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 윤 대통령은 "가전제품을 놓고 경쟁할 때도 광고 하나가 (매출) 판도를 뒤집기도 한다. 그게 콘텐츠의 힘"이라며 "모든 부처는 앞으로 정책을 펴나가는 데 있어 홍보도 콘텐츠라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잘 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댕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국민의힘 당 제공>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 대통령 최 측근의 당 지도부 입성 우려를 불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권 의원은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해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총선 승리가 절실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일말의 오해도 없어야 하며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불출마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성동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결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