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생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이 꿈 수당' 지원 대상을 2017년생까지 확대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아이 꿈 수당은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8세부터 18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되며, 2025년에는 2016년생(9세)과 2017년생(8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아이 꿈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2016년생과 추가 지원 대상인 2017년생(8세) 아동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월에 수시로 가능하며, 자격 요건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부모가 모두 사망하거나 친권을 상실한 아동으로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그리고 인천시 관내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이 꿈 수당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으로,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5만 원의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자 명의의 인천e음 카드로 입금된다. 아이 꿈 수당은 연도별로 지원 대상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뿐
 
								장성군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도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1000㎡ 초과 농경지에서 흙을 쌓아 올리는 '성토'와 흙을 깎아내리는 '절토' 작업을 50㎝ 초과 2m 미만 범위로 추진할 경우 농지개량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사전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농지개량을 신고하려면 ▲농지개량행위 신고서 ▲사업계획서 또는 설계도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등을 첨부해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흙을 쌓는 성토작업의 경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중금속 8종 등)과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성분 분석서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은 적정 여부를 심사한 뒤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신고제외 대상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2m 이상 성토·절토) ▲국가·지자체 공익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 응급조치 목적 ▲높이·깊이 50㎝ 이내의 경미한 성토·절토 ▲면적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9일,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시사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51개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도시사회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반여·반송 도시재생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안전확보,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추진 등 체계적인 재난 취약성 개선, 신노년 이음공간 '하하센터' 조성, 노후된 건강증진센터 대수선 후 재개관 등 주민의 사회복지와 문화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생활 인프라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ㆍ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으로 승인받았고,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와 전문학습공동체를 지속적
 
								--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 서예 작품, 행사장서 열린 경매서 고액에 낙찰 --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적십자사(Singapore Red Cross Society)가 11월 2일 샹그릴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의 서예 작품인 '함께 일하며 시대와 함께 하는 발전(Working Together, Progressing with the Times)'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작품은 디다(DeeDa)를 통해 경매에 부쳐져 30만 8888 싱가포르 달러에 낙찰됐다. 화합과 공동의 목적이라는 정신이 구현된 이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자선가, 지역사회 지도자, 기업 임원, 기업가, 인도주의자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싱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1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과 11월 16일(토) 오후 3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해당 작품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겨울과 연말 시즌을 대표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 중 하나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호두까기인형'은 132주년을 맞은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겨울 발레 공연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중성 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 버전을 따른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연출과 안무, '눈의 왈츠', '로즈 왈츠'의 수
 
								□ 지정학적 위상 울릉군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범위에 있어서, 국경 3면(동해·서해·남해)이 바다인 동해 한 가운데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섬 생성 이후 한번도 육지와 연결된 바 없는 고유·독특한 화산섬이며, 해저에는 울릉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자료에 의하면, 울릉군의 좌표는 위도 37°50'44"N, 경도 131°52'20"E이며, 위도 상 동작구(37°50' N), 송파구(37°50' N) 등과 비슷한 위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 육지 본토와의 거리는 동해 상의 바다 기준 최단거리는 동단 130.3㎞, 최장거리는 최동단에 216.8㎞에 자리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땅길로는 세계로 나갈 수 없는 유일한 국가이다. 하늘길과 물길로만 가능하다. 이런 여건에서 동해 물길 중앙에 울릉군이 자리한다. 울릉군은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이나 상선과 근해를 항행하는 국내외 선박들에게 태풍 등 각종 해상 재난 때에도 중요한 긴급 피난처가 되고 있으며, 해상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진료를 위한 기항지가 되는 등의 국제적 해상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영토 및 배타적경제수역적 위상 울릉군은 우리나라의 영토 및 배타적경제수역(EEZ)적 위상에 있어서
 
								지리산마고회(회장 정순근)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제9회 지리산 마고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지리산 마고예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을 배경으로 지리산의 기운을 관장하는 마고할미상 앞에서 9일간 펼쳐지는 예술제로 국내 작가와 지역민이 하나 돼 개최하는 종합예술축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마고제의 제례행사 및 축문으로 행사를 시작해, 2부 의식마당에서는 정민환 지리산마고예술제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 및 김윤세 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지리산 조망공원 행사장에서는 20일까지 9일간 노춘애 화백의 산 그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 마고예술제는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협동해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지리산과 함양의 빼어난 경관도 구경하시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0만원 상당의 18톤이다. 시는 슈퍼오닝 쌀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독일 수출은 18번째로 이루어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톤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슈퍼오닝이 이상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도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대구영상편집학원인 유튜버아카데미학원에서 24년 6월 <유튜버쇼핑몰반>을 개설하였다. 유튜브의 인기와 더불어 유튜브채널에 쇼핑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동영상 및 쇼츠에도 상품링크를 삽입 하여 노출 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교육반인 ' <유튜버쇼핑몰반>'을 6월 정식 개강한다고 한다. 유튜버아카데미학원 김성엽 대표는 현재 유튜브 시청자들은 보고 즐기는 기능으로 유튜브를 많이 이용하지만, 앞으로의 유튜브는 'E-커머스' 기능이 강화되어 시청자들이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구매를 하는 E-커머스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튜버아카데미학원에서만 유튜브반+쇼핑몰반 = <유튜브쇼핑몰>반이 24년 6월 정식 개강하였으며 전문적인 쇼핑몰 교육을 위하여 쇼핑몰 전문 스튜디오, 촬영장비를 완비하였다고한다. 아래 유튜버아카데미학원 홈페이지에서 <유튜브쇼핑몰>반 과정을 확인 가능하다. http://youtubeacademy.co.kr/ 연방타임즈 = 김성엽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일본이 새해 벽두부터 진도 7도 이상의 대지진과 공항에서 비행기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재난과 사고가 잇달아 일본 여행을 계획한 한국인들이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일본이 가까운 데다 엔화 약세로 최근 한국에서 일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 2233만 명 중 한국인이 618만 명이었다. 이는 국가별 1위다. 한국인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27.1%를 차지, 대만과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일본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것이다. 그런 일본에서 새해 첫날 대지진으로, 다음날은 비행기 충돌로 도쿄의 주요 공항인 하네다 공항이 일시 마비됐다. 이번 지진으로 3일 오전 10시 현재 사망자가 62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진 여파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와지마시에서는 주택 등 약 200동, 총 4000㎡ 면적이 전소했다. 또 가옥 붕괴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30채가 넘는다. 400명 가까이가 타고 있던 일본항공 탑승객들이 탈출 슈트(슬라이드)를 이용, 전원 탈출한 반면 6명이 탔던 해상보안청 항공기에서는 1명만 탈출에 성공, 5
 
								연방타임즈 = 이창섭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청년이 17세의 나이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최근 검사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 검찰청은 최근 검사로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쓴 인물이라고 발표했다. 검사 임명장을 받은 피터박은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길을 발견한 것은 내게 큰 축복이다" 라고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평가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행정과 제도 개선사례를 공유하고자 시행된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지적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평가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이며, 5개 분야(▲부동산평가 ▲토지정책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에 대해 서면점검 또는 필요시 방문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부동산평가 분야'는 ▲표준지 및 개별지 합동조사를 통한 적정성·균형성 유지 ▲공시지가 조사 정확성,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환수제도 운영 ▲우수사례 및 업무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먼저 구는 서울시의 '개별공시지가 권역별·용도별 시세 반영 적정성·균형성 실태조사' 사업에 시범 자치단체로 적극 참여하며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신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잘린 여사 별세 96세 ..치매 진단받고 투병…조지아 자택서 호스피스 치료 받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CNN, NBC 등 주요 미국 언론에 따르면 카터 센터는 이날 로잘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전했다. 카터 센터에 따르면 로잘린 여사는 이날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생을 마쳤다.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로잘린 여사는 지난 2월부터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왔었다. 카터 부부는 77년간 결혼생활을 해왔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 결혼한 대통령 부부이다. 로잘린 여사는 카터 전 대통령의 친구이자 연인으로 정치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퇴임 이후에는 인도주의 활동을 함께 했다. 그는 정치적인 기민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카터 전 대통령이 196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돼 정치를 시작할 때 캠프 주요 인사로 활동했고 남편이 1970년 조지아 주지사에 당선되는 데 기여했다. 또 대통령 특사로 중남미 국가들을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1980년 카터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애틀랜타에 인
 
								연방타임즈 = 최희진 | 2호선 흉기 맥가이버칼 난동범 구속영장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맥가이버칼' 을 펼치지는 않은 채 손에 쥐고 공구를 휘둘러 남성 승객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해당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먼저 공격을 당했다" 등 방어 차원에서 폭행했다"는 등 횡설수설하며 그는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았지만 2019년 1월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당시 열차 안 상황과 A씨의 병력 등으로 미뤄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A씨는 전날 오후 12시30분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열쇠고리에 붙은 쇠붙이를 휘둘러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