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 <사진=SSG 랜더스 제공>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가 2년 연속 우승을 기대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SSG의 스프링캠프에 깜짝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SSG 유니폼을 입고 첫 해외 스프링캠프에 방문한 그는 클럽하우스, 웨이트장, 치료실,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캠프 시설을 참관했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찬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이야기를 나눠본 후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정용진 구단주는 "SSG 랜더스 창단 후 처음으로 치르는 해외 캠프라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시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프링캠프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 구단주는 "캠프에 오기 전에 이동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선수들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를 했지만 시설을 참관해 보니 야구장 면이 많고, 시설을 독점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숙소와 훈련장이 같은 장소에 있어 이동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컨디션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주
▲독일 키커에 게재된 이재성. <사진=독일 키커 갈무리 제공>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를 이끄는 보 스벤손 감독이 맹활약 중인 이재성(31)을 극찬했다. 스벤손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키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이재성이 빠진 마인츠를 상상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성은 마인츠에 딱 들어맞는 선수"라며 "경기 방식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 성실함 등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스벤손 감독은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이재성이 상대 공을 뺏어 2골을 넣은 데 대해 "이번에 이재성이 골을 넣는 과정이야말로 그를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시키는 부분"이라고 평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기회가 없을 것이라 여기는 장면에서 이재성은 차이점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나폴리의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 경기하고 있다. <사진=SNS>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세리에A 무대 1호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다만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 머리끼리 부딪치며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전후반을 다 뛰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리그 최하위인 20위 크레모네세를 상대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 김민재는 신체 조건이 좋은 상대 최전방 공격수 프랑크 트사쥬와 펠릭스 아페나잔을 공중볼 경합에서 압도했다. 김민재는 강한 태클과 몸싸움을 시도하며 상대 기를 꺾었다. 과감한 전진 수비로 공을 끊어 상대 역습을 예방하던 김민재는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직접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몸을 던지며 공에 머리를 갖대 댔고 동료 오시멘이 공을 차 넣었다.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지난 달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알나스르-알힐랄 사우디 연합팀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친선 경기 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SNS>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진출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첫 필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약 3년5개월 만에 한 경기 4골을 폭발시켰다.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6라운드에서 알 와흐다를 4-0으로 눌렀다. 알 나스르는 11승4무1패 승점 37점으로 알 샤바브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 차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4골을 모두 넣었다. 호날두는 전반 21분 왼발로, 전반 40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더니 후반 16분 수비망을 허물고 또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골을 넣을 때마다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관중을 열광시켰다. 호날두가 지난달 사우디 리그 진출 후 필드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는 지
▲OK금융그룹 조재성이 공격 포인트를 얻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조재성(28)이 '병역 비리'로 퇴출 위기에 놓였다. '허위 뇌전증(간질)' 병역면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병무청 합동 수사팀이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27)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병역면탈자 42명과 공범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재성은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꾸며 군 복무를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재성은 지난해 12월25일 구단에 자신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보고했다. OK금융그룹은 곧바로 조재성을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조재성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레오와 함께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재성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194득점을 기록했고, 52.4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잘생긴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배구계를 떠날 위기에 처했다. 조재성은 비리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배구연맹과 구단은 조재성이 유죄를 받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과 외야수 최지훈이 그라운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9일 최선수는 대표팀에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대체 선수로 발탁된 외야수 최지훈(26·SSG 랜더스)에 김원형 감독이 흐뭇함을 드러냈다. 최지훈이 대표팀에 대체 선수로 발탁된 후 김원형 SSG 감독은 "(최)지훈이가 처음에 뽑히지 못한 것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여러 선수 구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일 것이다. 지훈이는 이미 우리 팀을 대표하는 선수고, 국가대표로서 실력도 갖췄다"며 "뒤늦게 뽑혔지만, 지훈이는 충분히 실력이 있다"고 전했다. 또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최지훈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최지훈은 원래 지난달 초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KBO 기술위원장이 직접 발표한 대표팀 30인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우려해 WBC 출전을 반대하면서 최지훈에게 태극마크 기회가 돌아갔다.
▲이강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볼을 드리블하고 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SNS 갈무리>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이 레알 마드리드전 선전에 이어 세비야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적립을 노린다.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는 오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1라운드 세비야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승점 28점으로 리그 10위, 세비야는 승점 21점으로 리그 16위다. 마요르카는 직전 경기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하며 사기가 올라있다. 반면 지난 세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세비야는 올 시즌에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다만 세비야는 최근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10월 마요르카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직전 레알전에서 골을 넣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역습 과정에서 주력을 과시하면서 공격력을 뽐냈다. 이적설에 휘말렸던 이강인은 마음을 다잡고 레알전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해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올 시즌
▲삼성화재 김준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가 5라운드에 들어선 가운데 신인왕을 놓고 5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히터 신호진, 한국전력 아웃사이드히터 구교혁,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히터 배상진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홍익대 출신 김준우는 2022~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미들블로커 포지션인 김준우는 25경기 89세트를 소화하는 동안 서브 득점 11점, 블로킹 득점 48점을 포함한 143득점으로 신인 15명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 또한 53.16%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준우는 세트당 블로킹 0.539개로 블로킹 부문 공동 7위, 속공 성공률 54.23%로 8위에 오르는 등 활약하며 최근 팀의 3연승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양대 출신 이현승은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2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현승은 3라운드 우리카드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전 세터로서 선발 출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SNS>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연경은 지난 6~7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소식을 전하며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연경은 3번에 걸쳐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과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김연경은 튀르키예와 인연이 깊다. 여자 배구 최고 리그가 있는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뛰었다. 2005년 흥국생명에서 데뷔한 김연경은 일본을 거쳐 2011년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2017년까지 뛰면서 우승 트로피를 여러 차례 들어올렸다. 2017~2018시즌을 중국에서 보낸 김연경은 2018년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가 2020년까지 엑자시바시에서 뛰고 국내로 복귀했다.
▲V-리그 우리카드 선수단이 경기 중에 즐거운 함성을 외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8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시즌 5번째 대결을 벌인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3위 우리카드(14승 12패·승점 39)는 최근 3연패를 당해 2위 현대캐피탈(16승 10패·승점 49)과 격차가 벌어졌다.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우리카드는 이제 3위 수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3연패를 하는 동안 범실을 남발해 아쉬움을 남겼다. 3경기 평균 범실이 30개를 넘겼다. 특히 최하위 삼성화재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충격이 더욱 컸다.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토종 선수들의 블로킹과 수비도 견고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OK금융그룹과의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을 올린 바 있다. 2020~2021시즌 4위로 '봄배구'를 경험했던 OK금융그룹은 2시즌 만에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린다. 하지만 OK금융그룹(
▲황희찬 선수가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SNS> 리버풀전 맹활약 후 햄스트링을 다친 국가대표 공격수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의 질주가 또 멈췄다. 황희찬은 지난 5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42분 만에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황희찬은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7일 귀국해 치료 등을 받은 뒤 12일께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햄스트링 부상이 또 황희찬의 질주에 제동을 건 상황이다. 앞서 황희찬은 2021년 12월 햄스트링을 다쳐 약 두 달간 팀을 이탈했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왼쪽 햄스트링이 불편해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전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다행히 포르투갈전서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희찬의 입지도 훨씬 넓어져 있었다. 시즌 초반 주로 교체 멤버로 뛰었던 황희찬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리그
▲손흥민이 중국 매체로부터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손흥민의 경기모습. <사진=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이 중국 스포츠 매체로부터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 착안해 티탄저우바오가 지난 2013년 처음 만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뽑혔다. 앞서 2014년과 2015년에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10차례 시상식 중 8번을 수상해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올해 손흥민은 256점(26.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2위는 120점(12.5%)을 받은 이란 대표팀의 메흐디 타레미, 3위는 112점(11.7%)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다. 한편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9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는 저스틴 로즈. <사진=SNS> 한때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9타를 친 로즈는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는 PGA 투어 통산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브랜던 토트와 브랜던 우(이상 미국)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강성훈(35)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강성훈은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80타 공동 29위에 올랐다. 안병훈(32)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성현(25)은 4언더파 283타로 공동 41위, 노승열(32)은 1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한편, 대회는 3라운드에서 악천후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활약과 케인의 결승 골로 1-0 승리했다. <사진=SNS>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전반 15분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9분까지 뛰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저돌적인 돌파와 슛으로 맨시티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나 하프라인 지점에서 속도를 활용한 질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또 후반 32분에는 돌파 후 날카로운 왼발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은 7.5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매기며 "경기 초반부터 질주로 자신감을 얻었다. 왼쪽과 중앙을 돌파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달리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SNS> 한국 축구대표팀 주축 황희찬(27)과 이강인(22)이 다가오는 휴일 리그 경기에서 강호를 상대한다.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은 오는 5일 새벽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명문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FA컵 64강에서 재경기를 치르며 2번 맞붙었던 울버햄튼과 리버풀이 리그 첫 맞대결을 벌인다. 황희찬은 지난 8일 리버풀과 치른 FA컵 64강전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지만 무승부 후 치러진 재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이후 리그 웨스트햄전과 맨체스터시티전에도 출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상대 리버풀은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달 1승 2무 3패에 그치며 리그 9위까지 처져 있다. 리그 17위로 강등권에 근접해 있는 울버햄튼 역시 이번 경기에서 승점이 절실하다.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어온 황희찬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 잔류한 이강인은 최강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마요르카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레알을 상대로 라리가 홈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