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7일 14시 정보원 세미나실에서‘2023학년도 교육실습협력학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도내 교육실습협력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와 대학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원은 예비 교사 현장실습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 교육실습협력학교 91교를 지정하고, 도내 14개 교원양성대학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초등, 중등, 특수, 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교육 분야로 나누어 각각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연찬회에서는 교육실습협력학교 운영 안내와 지난 해에 이어 시범 운영되는 실습학기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실습협력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교육실습협력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초등 교육실습협력학교 운영 길라잡이'을 개발・배부하여 교육실습의 체계적 가이드라인과 실제 운영에 필요한 활용 팁・우수사례・각종 서식 등을 제공하여 교육실습협력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실습협력학교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실습 운영 관련 학교 및 대학의 의견 수렴을 통해
▲ 주민자치 현안 및 발전방향 논의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27일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주민자치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의 본격 추진에 따라 책임성과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연합회 박윤경 회장 및 임원과 세종주민자치연구회 김준식 회장, 대전세종발전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원과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그리고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등 참석자 25명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으로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를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는 주민자치의 주역이어서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관리 및 수강료 수입 지출 시스템 등이 완벽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의 편리 및 회계 관리의
▲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경찰서는 생활 속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를 집중단속 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개화기·수확기를 맞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행위이다. 양귀비는 의약품이나 관상용으로 은밀하게 재배하는 경우가 있고 대마는 합법적으로 재배한 뒤 마약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 금산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양귀비·대마를 은밀히 경작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며, 실제로 최근 3년간 금산지역에서 27건의 양귀비 불법 재배행위가 경찰에 단속된 바 있다. 금산경찰서장은“마약류로부터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텃밭, 화단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또한“신고활성화를 위해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니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도의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제천1) 부위원장은 27일, 제천에 위치한 바이오 첨단농업복합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단지 조성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책사업인 ‘바이오 첨단농업 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 충북도 및 제천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 부위원장은 “바이오 첨단농업과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충북도의 미래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조성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충북도가 바이오 첨단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 바이오 첨단농업 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22억 원 규모로, 2024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 청주 흥덕보건소, 치매환자쉼터‘기억드림’확대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흥덕보건소가 치매환자쉼터‘기억드림’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억드림’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낮 동안 경증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유지를 위한 작업치료, 원예치료, 풍선아트, 실버요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매주 화, 목, 금 주3일간 운영됐으나, 오는 3월부터 화, 수, 목, 금 주4일로 확대해 운영된다. 신청은 연중 치매환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가 흥덕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의 건강상태, 보호사유, 구비서류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1년이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환자쉼터를 통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환자와 가족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여유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 보환연, 홍성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연구원 내에서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진행했으며, 연무기 등을 설치해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경종, 방송설비 등)의정상작동 여부와 화재전파, 화재 대피, 소화 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통로 확보 및 부상자 구조 등 자위소방대 역할 및 행동요령 점검 등이다. 특히, 실험실의 156개 화학약품들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애니인형에 실습하며 자세교정, 압박강도, 제세동기 사용법, 흉부압밥상지거상법 등을 체험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특성상 화학약품 및 내부 구조를 잘 아는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청 육상부,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종합준우승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청 육상부가 지난 26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세계육상연맹(WA)과 아시아육상연맹(AAA)의 코스 공인을 받은 대회로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육상부는 단체전에서 이장군, 최병수, 유진서가 함께 출전해 3시간 22분 1초를 기록하며 남자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국내 남자개인전에서도 이장군이 1시간 6분 13초를 기록하며 개인 3위를 달성했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3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3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충남자치경찰, 올해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총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노인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2명으로 21년보다 15.3%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2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2.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지난 1월 정기회의시 도 경찰청장에게 도로 관리기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오늘 제36차 정기회의에서 충남경찰청으로부터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 종합대책’ 안건을 보고받고, 지역별 여건에 맞추어 촘촘한 맞춤형 대책을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노인보호구역 지정확대와 노인 교통사망원인 분석에 따른 예방대책, 차도와 인도 구분 차폐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찾아가는 홍보 교육 실시, 노인 운전자 맞춤형 계도활동 등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도내 758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하여 보행환경 및 교
▲ 청주시 민원과 김수미 주무관, 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청 민원과 김수미 주무관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분야 권익개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수미 주무관은 2017년부터 약 6년 동안 국민신문고 운영 업무를 하면서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국민신문고 민원 건수가 하루 평균 900건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민원이 많은 지자체 중 하나이다. 김 주무관은 주말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신청된 민원을 업무담당자에게 신속히 접수되도록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근무했다. 또한 민원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기간 내 처리 독려 SMS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관리를 통해 민원처리의 신뢰성 제고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청주시가 국민신문고 부문‘가’등급을 평가 받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김수미 주무관은 “앞으로도 신속·공정한 민원처리 및 민원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원행정을 추구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계림전력, 괴산 소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림전력이 지난 27일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림전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근옥 대표는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전달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영운 민간위원장은 “소수면에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윤 소수면장은 “괴산군은 물론 소수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유근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현장 점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은 27일 청원구 오창읍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민원이나 시민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살폈다.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오창읍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 내 부지 54만㎡에 총사업비 1조 454억 원(국비 8천 454억 원, 도비 1천억 원, 시비 1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현재 공정율 7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건설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 준공, 2028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은 청주시가 신성장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핵심 국가인프라사업”이라며 “공사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공사장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경써달라”고 사업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방사광가속기란 빛의 속도로 가속된 전자가 방출하는 빛(방사광)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초대형 최첨
▲ 충북교육청, 충북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7일(월) 14시 교육감실에서 충북안전체험관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 관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체험중심 안전체험 지원과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유·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체험중심 안전교육 협력 및 지원 ▲수난안전 체험(생존수영) 운영 협력 및 지원 ▲교원 안전요원연수 운영 협력 및 지원 ▲연수·교육·연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 과장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재난 및 응급처치 등 상황별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교 안전역량 제고와 위기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충북안전체험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주시,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 관람 하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공연장안내도우미 안전·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진 만큼 공연장 내에서의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지진·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비상시 대피 유도요령, 심폐소생술 실시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에 대해 실시됐다. 또한 만족도 높은 공연장 서비스 제공 및 공연장안내도우미의 근무 숙련도 강화를 위해 관객응대 기본사항, 상황별 대처자세 및 주의사항, 공연 진행시 관객 응대, 검표 관리 등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및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시는 모든 관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 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장애 학생 대상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인 ‘장애 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유·초등부와 중·고등부에 각각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체활동, 특수체육활동, 외부 체험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만나 같이 놀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다음 여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장애 학생의 부모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했는데, 자녀가 즐겁게 참여하고 보조 선생님께서 아이를 잘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매일 자녀의 활동 내용과 사진을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김정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의 양육과 교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보람있게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확대 간부회의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중 확대 간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교육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요구하면 아산시가 무조건 들어주는 수용자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교육청에 요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10여 년 동안 아산시에서 지원한 교육지원예산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무조건적이고 관행적으로 지원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충남교육청은 국비의 일정부분이 교육세로 들어오는 재원을 매년 1조 원 이상 축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급감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는 매년 교육지원청에 예산을 지원했다”면서 예산지원의 전면 조정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과의 불합리한 교육지원 문제에 대해서 도지사와 시장 군수들에게 상세히 알려 드렸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이미 도에서도 급식비를 비롯해 도 교육청과 관계를 정립했다. 따라서 각 시군에서는 도의 예를 보면 된다. 시군별로 교육지원청과 따로 협의할 필요조차 없다고 화답했다”면서 “일단 성립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