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3일 저녁 하늘 ⓒ 충주고구려천문우주과학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오는 3월 2일 저녁 금성과 목성이 달 겉보기크기만큼 가까워지는 접근 현상이 일어난다. 두 행성은 밤하늘에서 달을 제외하고는 가장 밝아서 맨눈으로도 두 행성이 접근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한 시야에서 두 행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목성이 이번만큼 가깝게 접근한 것은 2016년 8월 28일 이후 7년만이다. 앞으로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목성이 달 겉보기크기 이하로 가깝게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17년 후인 2040년 9월 2일에나 가능하다. 이날 금성 밝기는 1등성보다 100배 정도 밝은 –4등급으로 달을 제외하고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다. 목성 밝기도 -2등급 정도로 밤하늘에서 금성 다음으로 밝다. 현재 금성은 목성 쪽으로 계속 접근하고 있으며 3월 1일에는 달 겉보기크기의 2배(약 1°)까지 접근하고, 3월 2일 저녁 7시에는 달 겉보기크기 정도(약 30‘)로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두 행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은 3월 2일 해가 지고 난 후 저녁 7시 경부터 8시 30분 사이에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 2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 서부권역 청소대행업체인 서청환경산업(주)에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택 서청환경산업(주) 대표, 정해돈 서청환경산업(주) 노조지회장과 정해열 서청환경산업(주) 노조부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서청환경산업(주) 환경미화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 기탁된 성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기택 대표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서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관내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라며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좋은 곳에 잘 쓰겠다”라고 전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맑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 시정 역량 집중’주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모아 줄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청주라는 도시 브랜드에 맞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생활환경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시에서는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 많은 시민들이 등산과 산책에 나서고 있다”며 “산책로 일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개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를 포함해, 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지 작업 및 조경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몇몇 구간 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치 않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정체가 심한 도로 구간을 확인해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단기적 대안 및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사업’에 서산시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3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어업자원관리체제를 구축하는 활동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공동체 선정․지원으로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공동체는 간월도자율관리공동체, 오지자율관리공동체, 독곶자율관리공동체이다. 이번 선정된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의 등급 및 순위 결정에 따라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해당 공동체들은 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천 6백만 원, 시비 8천 4백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율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해 바지락종패살포, 해삼종묘방류, 어업용 기자재 구입 등을 추진한다. 성광석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이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 수산 자원 증가, 어업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자율관리 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
▲ 영동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2월 정례회가 지난 27일 오후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충북의 시장군수들과 충청북도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영동와인터널을 둘러본 후,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을 의견을 모았다. 국가하천 점용허가권 위임 건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 협조 등의 시군별 건의·현안사항과 제21회 옥천묘목축제,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개최 등 홍보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8기 각 시․군간에 산적한 주요현안들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정례회 종료 후에는 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 충남교육청, 신학기 전 학교운동부지도자 인권감수성 함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전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연수강사로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훈련법 ▲도핑방지교육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성폭력·폭력예방 교육) 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 노력에서 기인됐다.”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논산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시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소방서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1000℃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대부분의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위치해 화재 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하고 연기 배출이 지연돼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내동 제이파크1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진입로, 소방시설 현황 등이 표시된 맞춤형 소방안전지도 설치 ▲관계인 교육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활용능력 향상 ▲공동주택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다른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소방안전지도 자율설치 유도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도 선제적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 26일 화목보일러 화재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26일 19시 30분경 고북면 소재의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로 소방차량 19대와 소방인력 37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22년 12월 ~ ‘23년 2월) 사이에 관내 화목보일러 화재만 3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산은 약 1,600여 가구에서 사용 중이다. 하지만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우며, 내부 탄화물 퇴적으로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으로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내부 및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겨울철 작은 관심과 유지·관리로 큰
▲ 충남교육청, 30개 학교에 ‘놀이’와 ‘쉼’있는 행복공간 조성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과도한 입시경쟁과 경쟁중심의 교육을 지양하고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도내 30개 학교를 선정하여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적으로 배움공간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30개 학교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해 교당 평균 50,000~60,000천원을 지원하며, 유치원·초등학교는 놀이와 쉼 공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생활과 연계된 쉼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3일,24일 행복공간 조성사업 선정교 관계자(교장·행정실장·담당교사) 및 지역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행복공간 조성사업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공간혁신과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의 이해 ▲전문가(건축가등)와 함께하는 행복공간 만들기 실습 ▲행복공간 조성사업 지역별 컨설턴트 연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말처럼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아이들의 삶의 행
▲ 직무성과 계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의 민선 8기 첫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급 이상 109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 과정에서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 △새로운(New) 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지역의료 체계 강화 △청년농업인 정착기반 조성 △기후 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 △혁신적 교통 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 등 총 21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된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세운 도정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해 도민들에게 ‘힘쎈충남’의 저력을 보여 드려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 충청남도의회 김선태 도의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상식 소화전을 확대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지상식 소화전 증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설치된 소화전은 총 6205개로 지상식 5964개, 지하식 241개다. 지상식 소화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16개 증가했지만, 여전히 지하식이 241개나 남아있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시·군별 지상식 소화전으로의 전환 개수는 당진 224개, 서천 158개, 공주 84개 등이고 천안 동남구의 경우는 단 2개에 불과했다. 한편 당진, 서천, 청양지역은 지하식 소화전이 한 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소화전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한 것이다”며 “그러나 지하식은 소방호수 연결을 위해 맨홀을 열어야 하는데 불법주차 차량이 있거나 동절기 한파로 맨홀커버가 얼어 붙을 수 있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곤란하고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기본법 제10조는 시·도지사가 소방활동에 필요한 소화
▲ 청양군, 봄철 꿀벌 질병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약품공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은 지난 24일 양봉협회청양군분회와 함께 월동봉군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꿀벌사육 농가(170여호)에 꿀벌 전염병 예방약품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약품은 응애류(진드기),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노제마증(진균성)을 예방하기 위한 약품이다. 2022년 청양군의 월동봉군 피해 군수는 11,958군으로, 총 군수 29,515군의 약 4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산림축산과에서는 양봉협회와 협의하여 2023년에는 꿀벌을 적기에 질병구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봉농가에 약품을 조기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피해가 큰 꿀벌 ‘응애’ 방제를 위한 팸플릿 홍보를 통해 기존 약품(플루빌리네이트)의 지속 사용으로 인한 방제제 내성 발생의 위험성을 알리고 꿀벌 응애(진드기 약제내성 예방) 구제방법을 교육했다.
▲ 서천군, 공정여행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3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공정여행 교육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공정여행 교육과정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4차례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29명 가운데 최종 22명이 이수했으며, 팀별 활동으로 개발한 △산업 △생태 △체험 등 각 분야의 여행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추후 재단은 팸투어 운영을 거쳐 군에서 추진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및 서천 주민기업 육성사업 등과 연계해 주민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지역에서 특화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 공정여행 프로그램 안에 먹거리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은 본인 소유의 토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땅 찾기를 원하는 민원인은 지자체 지적업무 담당 부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방문할 필요 없이 K-Geo 플랫폼, 정부24 및 국가공간정보포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로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하여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이루어지면 상속인 여부 판단, 지적전산자료 조회 등을 거친 후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송후봉 종합민원지적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민원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은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주민참여 차원에서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먼저 집중안전점검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량, 전통시장, 건설현장, 노후 공동주택 등 총 17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중점으로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지역 등에 대해 군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집중안전점검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부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신청제를 통한 중점 점검분야 및 대상시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건축, 토목, 소방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