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공사현장) 입찰예정 현황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23.2.27.~'23.3.3.)에 총 27건, 2,14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남도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수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추정가격 352억 원 , 공사기간 1,095일)’은 진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진주시 판문동, 평거동 일원에서 제2정수장 개량(140,000㎥/일) 및 증설(35,000㎥/일), 판문1배수지 증설(3,000㎥/일), 도수관로 확장(0.6㎞), 송수관로 신설(2.35㎞)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7건 중 2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39억 원 상당(5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2건(267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872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47억 원, 종합평가 698억 원으로
▲ 평택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평택시는 3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상시 10% 인센티브를 적용해 왔으나, 국비 교부 지연과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중단 없는 평택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한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1만2천원의 소비지원금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4개월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적립금 환급(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4%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돌려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한 평택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6%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1만8천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 김포시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김포시는 3월 1일부터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 면제 범위가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1,600cc 이하 소형승용차를 신규 등록할 때 차량가 액의 6%(이전 등록하는 경우에는 차량 가격의 3%)에 해당하는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취득하는 차량 1,000cc 이상 1,600cc 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는 경우(취득일 2023년 3월 1일 이후)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는 면제된다. 또한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 전기차량)의 경우 기존에는 채권 구매액이 150만 원까지 면제됐으나, 3월 1일부터는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소영만 소장은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의 매입 의무를 면제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분야 7개시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 남양주,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안성 등 7개 시 지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 후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 7개 시와 반도체 분야 육성계획을 수립해 공모 마감일인 27일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 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걸고 그동안 공모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시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공모 참가 준비를 해왔다. 도는 7개 시와 관련 기업 간 수차례에 걸
▲ 남양주시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남양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선버스 회사인 케이디(KD) 운송 그룹과 손잡고 오는 3월 6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기업 맞춤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기업 맞춤 채용행사’는 업체의 구인 수요에 따라 시일자리센터 또는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수시 채용지원 시스템으로 지난해에는 총 6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한 차량 증차 운행 등과 맞물린 버스 운송사의 구인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버스 승무사원 1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남양주 권역 버스 승무사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 다방면으로 홍보했으나 충원이 쉽지 않았다.”라며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채용 행사를
▲ 2023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2023.2.24.)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부터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안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동행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방문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문가 동행 상담서비스를 시행하여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3 찾아가는 기업 집중 상담의 날’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고양시 일산테크노타운, 유니테크빌,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광양프런티어밸리 6차, 고양아크비즈, 대방트리플라온, 원흥줌하이필드, 삼송테크노밸리, 원흥한일윈스타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갈 계획이다. 상담은 법률·노무·세무·회계 등 특정 주제별로 진행이 되며, 고양시기업인들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4일에 일산테크노타운에서 회계 분야 상담으로 ‘2
▲고금리로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SNS> 은행들이 이전보다 높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금리수준에 따른 가계대출 비중 가운데 금리 3% 이상인 구간 비중이 전달보다 늘어났다. 3.5~4%(미만) 비중은 18.2%로 전달(7.9%)보다 10.3%포인트 급증했고, 3~3.5%포인트 구간도 31.4%로 1.8%포인트 늘었다. 고금리 수준에서는 8~9% 구간이 0.4%포인트 상승한 0.9%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구간 비중도 고금리 구간이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11월 기준 3.5~4% 구간이 54%를 차지했고, 4~4.5% 비중도 17.8%로 전달보다 13.5%포인트 상승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도 3.5% 미만 구간 비중은 크게 줄어든 반면 3.5% 이상 구간의 비중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내 기준금리를
▲ 울산 남구청 [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울산 남구는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및 이전신고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사전예약제는 민원인이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업무 담당자가 관련서류 및 현장 등을 미리 확인해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등록증을 교부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다. 기존에는 부동산중개업자가 등록증이 발급될 때까지 업무를 할 수 없어 시간적·경제적 손해를 감수해야 했으며, 신청 접수와 등록증 수령을 위해 두 차례나 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도 뒤따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횟수를 줄이고 희망 날짜에 업무를 개시해 부동산 중개업무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여, 부동산중개업소 무등록 중개행위를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에너지 정책이 수요와 공급, 원가와 소비자 가격 같은 기본적인 경제논리를 짓눌러온 결과가 지난해 33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역대급' 적자를 불렀다. <사진=SNS> 한국전력이 33조 적자를 눈앞에 두고서야 뒤늦게 요금을 올리면서 '난방비 폭탄'을 불러와 서민 고통을 가중시켰다 글로벌 경기가 코로나19(COVID-19) 충격에서 회복되고 지난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탓에 전력 생산비용도 상승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거의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게다가 소비자 가격은 매번 소폭 인상에 그쳐왔다.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에너지 정책이 수요와 공급, 원가와 소비자 가격 같은 기본적인 경제논리를 짓눌러온 결과가 지난해 33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역대급' 적자다. 27일 전력거래소와 한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 SMP(계통한계가격)는 ㎾h(킬로와트시)당 196.65원이다. SMP는 한전이 발전 자회사와 민간발전회사에서 전기를 사오는 일종의 도매요금이다. 2020년 ㎾h당 68.87원이던 SMP는 2021년 94.34원으로 올라 지난해 2배이상 급등했다. 소비자 가격은 인
▲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절차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27일부터 상반기 보급 12,05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상반기에 보급하는 12,053대는 ▴민간부문 11,856대 ▴ 공공 부문 197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6,3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500대 ▴택시 1,500대 ▴시내․마을버스 40대, 어린이 통학차량 10대, 순환․통근버스 6대다. 전기이륜차, 전기택시, 전기버스(시내․마을)는 서울시 별도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2월 27일(월)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수입사에서 보조금 신청하면 된다.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
▲ 오픈이노베이션 선포식(공덕)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서울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창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고,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서울시 창업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개 서울창업허브(공덕, M+, 성수, 창동)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혁신창업생태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집중해, 궁극적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스타트업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서울 전역에 기업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 2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창업허브 4개소는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특화 거점으로 조성‧운영 중이다. 창업지원시설 운영 등을 통한 창업생태계를 집중 지원한 결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평가해 발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22년)에서 서울은 전년도 ’21년 16위에서 6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고,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는 223조원($1,770억)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1월 초 미국
▲ 세미나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해외수출을 준비하는 초보 디자이너를 위한 ‘족집게 세미나’가 열린다. 관세사, 변호사가 수출 경험이 없는 국내 브랜드를 위해 해외 상표 등록부터 국제 무역 계약 서류 작성 방법 등 현장에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만 압축해 제공하는 ‘수출 초보를 위한 세미나’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3.15~19) 기간인 3월 1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제 무역 계약에서부터 준비 서류, 대금 결제, 통관, 해외 상표 등록까지 무역 전반에 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 및 신규 패션브랜드를 발굴 ·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개최해오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회성 세미나로 끝나지 않는다. 서울트레이드쇼 기간(3.15~19) 에는 디자인랩 2층 회의실에서 희망 업체 대상으로 국제 무역과 수출 물류 전반에 관한 개별적인 상담을
▲ 경기도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나 빌라왕 같은 전세 사기와 관련해 이들 전세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국토부, 시 ․ 군 ․ 구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토부, 도, 시·군·구 및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으로 경기도에서는 565건이 있다. (* ‘21∼’22 전국 보증사고는 8,242건) 전세 세입자는 보통 전세금 보존을 위해 전세 계약을 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보증 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물건정보를 악성 임대인 리스트와 대조해, 악성 임대인 소유의 주택을 2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악성 임대인이란 얽힌 보증 사고가 3건 이상으로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자발적으로 변제한 이력이 없거나 미회수금액이 2억 원 이상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대인((HUG 기준)을 말한다. 특별점
▲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146곳 관리실태 점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가 준공 후 매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내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146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 용지는 19개 택지개발지구에서 112곳, 12개 공공주택지구에서 34곳 등 총 146곳이다. 이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다. 주변 아파트는 입주가 완료됐지만, 이 용지들은 당초 계획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빈 토지로 남아 있어 경관을 훼손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이번 상반기 점검에 이어 하반기까지 연 2회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의 이용실태,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 매입계획, 매입 지연 사유 ▲매수 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이다. 특히 미매각 용지가 가장 많은 김포한강(18곳), 화성향남2(16곳), 남양주별내(11곳)지구는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해 현장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가 ‘2023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참여 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5월 말 경기도청 누리집 및 시·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