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신해 가스 요금 경감을 신청하는 '대신신청' 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한 '경감신청 대행' 제도 신설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공공요금 경감 혜택을 받기 위해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신청주의)해야 했으나, 가스공사는 이러한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고령자나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국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신신청 사업을 전격 시행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콜센터'를 운영하며, 이곳은 총 20명의 전담 상담원으로 꾸려져 요금 경감 제도 안내 및 대신신청 동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로 개발한 '미신청자 발굴(사각지대 확인) 시스템'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 각 도시가스사에서 취약계층 개인정보를 제공 받아 경감 혜택에서 누락된 수요자 리스트를 작성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오남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기관과 함께 보안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을 비롯해 동의안 2건(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안건 3건(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에는 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먼저 이정범 의원은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도의 방향 및 노력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어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3년 도정 주요성과 및 향후 1년 도정 방향에 대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진희 의원은 '도의회의 자료제출 요구권 존중되어야'를, ▲박경숙 의원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 해소가 필요합니다!' ▲박병천 의원 '충청북도 출연기관 이전과 균형발전' ▲안치영 의원 '충북문화재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TF'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수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부산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 일부(별관, 6개 층)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인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총 858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청사 리모델링, 편의시설 조성, 인력 채용, 정주 대책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원스톱 행정지원 TF'는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기획감사실, 환경청소위생과, 일자리경제과, 가족복지과, 건축과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며, 업무담당 팀장 간 핫라인을 구축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 요구사항에 시 해수부이전지원팀과 연계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TF는 청사 인허가 절차 지원을 비롯해, 구내식당·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조성과 인력 채용 협조, 이전 직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적 행정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해양수산부의 원활한 이전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체험문화공간 '영도공간 307'을 지난 7월 1일 개관하고 7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도공간 307은 동삼혁신지구 내 마린축구장 부지(해양로 30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071.5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주민편의시설이다. 이 공간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와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한다. 1층에는 마린축구장 관리사무실과 락커룸, 2층에는 VR체험관 안내데스크 및 대기실, 그리고 돌봄기능을 담당할 동삼마린다함께돌봄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본격적인 VR체험관과 인공암벽장이, 4층에는 노래부스와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핵심 공간인 VR체험관에는 ▲디지털 스케치 ▲스크린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 런닝 ▲플레이 디딤 ▲Sing it 노래부스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가 설치돼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체육·놀이시
-- 임시 특허 출원, 파일럿 규모 생산 박차 비디오 링크: [https://youtu.be/qJQrHt-apeY]?si=7P4gCV1rXI3tryFD 우다이푸르, 인도 2025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1952년부터 원료의약품(API), 염료 및 특수 화학 물질을 제조해 온 맥센 랩스(Macsen Labs [https://www.macsenlab.com/])가 고성능 프러시안 화이트(Prussian White)의 성공적인 R&D 규모 합성을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프러시안 화이트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로, 맥센 랩스는 독자적인 합성 공정에 대한 임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소재는 이미 당사의 전기화학 및 배터리 R&D 시설에서 배터리 사용을 위한 최적화를 거쳤으며, 유망한 성능을 입증함에 따라 파일럿 생산 단계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Prussian White for Sodium-Ion Batteries | Inside Macsen’s R&D Facility[https://youtu.be/qJQrHt-apeY] 아찰 아그라왈(Achal Agr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당근마켓에 허위 부동산 매물을 올려 수 억원의 계약금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단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30대 남성 ㄱ씨와 ㄴ씨를 사기·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7일 검거한 뒤 1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근마켓에 허위 매물을 광고하고, 임장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둘러보게 한 뒤 계약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히 ㄱ씨는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도 받는데, 범행 과정에서 사기임을 알아챈 피해자(1명)가 피해 금액을 돌려달라고 하자 피해자 얼굴을 성착취물에 합성해 배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설명을 들어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윗선으로부터 부동산 매물의 주소와 사진, 비밀번호를 받은 뒤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가격으로 당근마켓에 광고를 게시했다. 대부분 대학교나 지하철역 인근의 접근성 좋은 투룸 오피스텔이나 빌라였으며, 매물 가격은 반전세로 보증금 2천만원∼3천만원에 월세 50만원∼60만원 수준이었다. 이들은 공인중개사나 집주인인 것처럼 위장해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지금 바쁘니까 알아서 방을 보고
KT&G(사장 방경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해당 지원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사업, 수재민 긴급 구호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 제공을 통해 재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KT&G는 올해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의 산림복구를 위해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여름철 기온이 갈수록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도심 지역은 '열섬 현상'으로 숨 막히는 무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철 높은 습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에 있는 '도심 속 알뜰 피서지' 종합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8개소이다. 모두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하천변'에 개장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자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관악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두 군데 있다. 지난해 첫 개장 이후 2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이른 운영을 시작했다. 약 2,8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돌고래 워터젯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에는 관악산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운영하는 '전동 카트'를 시범 도입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세족장도 새롭게 설치했다. 매년 2만여 명이 다녀가는 '관악산 자연계곡 물놀이장'은 인근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해 '관악구 대표 피서지'로 시너지를 내고 있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중 19%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박사,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조한종 강서50플러스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초고령사회와 고령친화도시 개념 및 국내외 우수사례 ▲강서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도어스티커 2만 8천 매를 배부한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일정에 맞춰, 마포구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쿠폰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마포구는 제작한 도어스티커를 사용처에 신속히 배부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누락된 사용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동주민센터에 여분의 스티커를 비치.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어스티커는 100x100㎜ 크기의 원형 형태로,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안내하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매장 출입문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마포구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는 약 2만 8천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포구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소비쿠폰을 지급 중이다. 금액은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차등 지원되며, 일반 구민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 7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
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21일 출범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대한항공의 경영 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3·4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3·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지원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가람에스티(대표 박진홍·정기식), ㈜태산기계공업(대표 전태화)과 협의를 마치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본격 공급한다. 이번 공급으로 두 기업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쌀을 직원 급식에 도입하게 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의 민간부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참여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은 물론, 품질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연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체 구내식당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식재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K-푸드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열어 9천86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만 달러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일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호텔 회의실 중심의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와 소비자 대상 판촉(B2C)을 연계한 체험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새벽팜(김치) ▲바다손애㈜(김부각) ▲완도물산(김) ▲(유)해성인터내셔널(광어죽) ▲정남진장흥표고(비건햄) ▲㈜예다손(떡) ▲㈜제이에스코리아(전복 통조림) ▲㈜푸른정식품(후리카케) ▲해미원(전복) ▲(유)김시월(김) 등 전남 대표 식품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직거래 장터와 시식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남 식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김치, 떡류 등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새벽팜의 배추 맛 김치와 ㈜예다손의 쑥떡은 시식 샘플이 동나는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싱가포르는 식품청(SFA) 규정상 허가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