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새로운 교육환경에 발맞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특징인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학습한 내용을 삶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도내 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 확대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삶과 연계한 배움을 강화하고자 연간 15시간 범위 내에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3~6학년 전 학급에 학급당 학생 수를 고려해 30~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생의 흥미·관심을 반영한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계획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한다. 초등교사 45명으로 구성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은 2월 23일
▲ 김숙자회장 취임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제16・1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7대 김숙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농업인단체대표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희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임원들을 축하했다. 제17대 회장으로는 고령 출신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으며, 특히 이임하는 이진희 회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제17대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홍말순(영주), 정책부회장 이지남(영덕), 사업부회장 구신숙(영천), 홍보부회장 박병애(구미), 감사 허순이(상주), 이미숙(포항)으로 구성돼 2년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김숙자 신임회장은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장을 역임했고, 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항상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숙자 신임 회장은 “농촌여성도 농업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며 “농업의 밝은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경북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기업·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은 제품판매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소로 그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경북은 디자인 전문기업이 부족하고 디자인 외주 비중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디자인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전주기 디자인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웹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이 있고,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비즈니스컨설팅, 디자인 상품제작, 비즈니스 매칭데이)가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전주기 디자인 지원사업은 상품기획, 제품디자인
▲ 근로자종합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으로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Healing Canopy(힐링캐노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과 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향상을 위해 생활편의·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국내 57개 팀이 참가 등록해 14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고, 지난 14일 기술심사, 21일 본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인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비롯해 입상작으로 2등 기단 건축사사무소, 3등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4등 에이아이알 건축사사무소,5등 건축사사무소 호안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약 6억원의 실시설계 추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등 ~ 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총 6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Healing Canopy’는 쉼과 위로가 필요한 근로자들의 공간으로 단일건물의 폐쇄적인 형식을 지양하고 건립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그늘을 만드는 넓은 캐노피(루버지붕)가 특색 있는 건축물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
▲ 포도교육 단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농업인회관에서 경북포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포도연합회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포도 재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경상북도포도연합회는 1998년 결성된 역사 깊은 포도 학습조직체이자 지역 포도산업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다. 이날 교육은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등을 육성한 경북농업기술원 권민경 연구사의 ‘포도 신품종 소개’와 한국포도수출연합 황의창 대표의 ‘포도 수출과 농가의식 개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지난해 품질과 가격이 하락한 샤인머스켓에 대해 고품질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적절한 송이 수와 수확 시기를 지켜 규격품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포도 최대주산지(전국 대비 57%)인만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신품종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지난 해 다소 주춤했던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와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월 1일 동절기 공사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3월 1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했다. 이번 공사중지 해제로 현재 공사 중지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 착공해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 현동면에서 현서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 포항~안동간 도로건설공사 등 도내 건설공사가 현장실정에 맞춰 일제히 재개된다. 한편 기온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 타설 공종 등은 공사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한중콘크리트 타설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가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를 홍보할 ‘신도시를 보여줘! 제1기 SNS기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기자단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올 한 해 신도시 주요명소와 상가 소개 및 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취재 후 작성한 내용은 텍스트,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운영 SNS채널에 매달 게시하며 개성 넘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는 신도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발대식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신도시에 애정을 갖고 홍보하는 만큼 진정성 있고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자단 활동에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인정 넘치는 명품 스마트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기자단은 “이번 활동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에 도움이
▲ 한울본부, 2023년 통합방위 대테러 종합훈련 시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에너지팜 인근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50사단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의 확고한 통합 대테러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경북지방경찰청 특공대 전술팀, 울진군 경찰 및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미승인 드론 4대가 원전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을 RF스캐너로 식별하여 근무자가 재밍건으로 초기 대응했으나 1대가 한울본부 건물에 폭발물을 투하하고, 혼란을 틈타 지상 침투한 테러범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한울본부 청원경찰의 상황전파에 따라 본부 내 주둔군의 초동 조치가 이어졌고 울진여단 증원부대, 경찰해안작전타격대가 출동해 원전 일대를 수색 정찰, 원점 보존 및 접근을 통제하고 검문소를 운용하며 초기대응을 주도했다. 이와 동시에 폭발지점의 방사능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했고 육군 50
▲ 경산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접종으로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다르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며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고, 생후 8개월까지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종 기관은 오는 27일 이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백신 종류별로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이번 로타바이러스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더 많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복건강도시 경산 건설의 청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3일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는 위원장인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언론인, 교수, 보건 관련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과 보건소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해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안을 마련하고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사회적·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인해 여러 건강지표가 나빠진 만큼 스마트기기를
▲ 경산시,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과, 배, 묘목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상병의 특성, 동계·생육기 예찰 및 방제 그리고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되어있다. 치료 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해 발생하면 매몰처리를 하며 해당 과원은 2년간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이에 경산시는 동계 예찰을 통해 월동 잠복처인 궤양을 제거하고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3회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사전예방 방제약제는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적기살포 해야 하며 농업인은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하고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 관계기관과 농가 모두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3회 방제약제가 무
▲ 경산시, "얘들아~ 입학 축하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가족센터는 3월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선물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티에스 산업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예비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입학선물은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가정에 전달하며, 22일과 28일 전달식 이후에는 청소년 상담사가 진행하는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자기 탐색에 도움을 주는 자녀교육과 선배 학부모의 경험을 듣고 자녀 지도법을 공유해 볼 수 있는 학부모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정유희 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티에스 산업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초·중·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밝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교육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현재, 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언어발달지원사업, 자녀성장지원사업, 사회포용
▲ 울진해경서,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시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에 앞서 오는 3월 3일까지 단속 예고와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 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선박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 사고 중 어선이 74.2%, 레저기구 18.2% 등이었고, 사고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이 46.2%, 운항 부주의가 33.6% 관리 소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분야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고, 특히 대형선박의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반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2022년도 56건의 안전저해 사범을 단속했다.
▲ 포항시는 23일 2023년 상반기 랜선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소속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랜선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23일 개최했다. 랜선강사 양성과정은 1차와 2차로 나눠 각 차수별 4일에 걸쳐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4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평생학습 교육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술교육 특성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강의 영상 만들기 △콘텐츠 영상기획(촬영, 편집) △유튜브 채널 활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사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 대상 디지털 정보화 강좌(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등)를 실시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완화하는 등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보건소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이 연계해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회장 유민자)은 남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5~6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재가 암 환자,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진행하면서 정서적 지지,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의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민자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회장은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며, “올해는 더 많은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