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에서는 2월 23일 구미시 산림조합에서 (예비)액션그룹, 관심있는 시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이끌어 갈 핵심 교육인‘구미 신활력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먹거리네트워크 김정곤 대표와 카톨릭상지대학교 한상백 교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푸드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구미 신활력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은 사업의 주체가 될 액션그룹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참여확대와 소비자의 수요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2022년~2025년 걸쳐 추진되는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총사업비 70억을 투자해 도시와 농촌 모두가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로컬푸드 공동체육성, 먹거리전환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 등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울진군-(사)생명의 숲-카카오,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의 숲, 카카오와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시민 참여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생명의 숲에서는 지난해 3월 울진 산불 직후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산불피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모금을 진행하여 23만여 명의 후원자의 모금과 희녹(hinok), 메가박스 등의 기부로 약 6억5천9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울진군, 생명의 숲, 카카오는 조성된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북면 부구리에 산림 복구 조림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강승원 카카오 이사는“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산불피해지 복원활동에 마음을 보내주셨다”며“앞으로도 숲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했다. 생명의 숲 신준환 공동대표는“숲이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그 숲을 복원하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숲의 건강한 회복뿐 아니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작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울진군의 울창했던 숲이
▲ 영천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력 강화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협의체는 영천시보건소,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야병원, 동승병원, 영천시 복지정책과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천시의 응급입원 및 행정 입원 등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정신응급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해 개선방안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울증, 자살률 등 정신건강지표를 공유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체계와 2023년 주요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영천시의 정신과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 시작의 첫걸음을 영천시가 응원합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저소득층 가계 부담 완화 및 즐거운 학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된 성금으로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며,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책가방, 학용품, 운동화 등의 구입 비용으로 활용하며 1인당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한 자격확인 및 자료 입력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가구별 계좌 입금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가구에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지난해 11월 포항시취업박람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의 2022년 하반기 고용지표가 청년고용률이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8.8%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향상됐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도 0.7%p 상승하는 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향상된 38.8%로, 코로나 이후 30% 초·중반에 머물던 수치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대내외적 경제위기에 대응해 꾸준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 추진과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포항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로 보여진다. 포항시는 △포항 청춘센터 및 창업플랫폼 △청년창업LAB △경북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1사-1청년 더 채용지원으로 정규직 취업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을 펼친 바 있다. 이와 함
▲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대외협력실에서 죽장면 상옥리 농민들과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포항 상옥 토마토가 ‘정부지정 수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지정 수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선정은 포항시 ‘최초’이자 토마토 작물로는 ‘경상북도 최초’다. 정부지정 수출농산물생산전문단지는 최근 3년간 수출실적(수출금액, 증가율), 생산기반(단지규모, 계약재배, 공동선별, 유통시설 등), 품목의 수출유망성, 참여농가의 수출의지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정부지정 수출전문단지로 선정되면 매년 평가에 따라 품질관리시설(집하, 예냉, 선별기 등), 생산환경 현대화 및 시설 개·보수, 기자재 구입, 교육 및 정보화 지원 등 연간 1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상옥 토마토 수출농산물생산전문단지’는 죽장면 상옥리 소재 30농가 12ha로, 지난해 일본에 70t을 수출해 경상북도 전체 수출량인 73t의 96%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수출 1등 품목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00t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반건시 맛도 영양도 짱!!!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청도에만 있는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반시를 조각내어 건조시킨 감말랭이와 홍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피부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맛과 건강에 탁월한 간식이다. 이와 같은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홈쇼핑, E-커머스,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감말랭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미국, 일본 등에 한 해 200t 정도를 수출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수가 보증하는 청도 감말랭이 믿고 많이 사가시기 바란다.”라며, “우리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감말랭이, 반건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겐 건강 간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소비 확대로
▲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실시된 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도 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변경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과 법령·규정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체계가 변경됐다. 또한 평가 대상 교육지원청이 기존의 표본조사 방식에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청렴 정책을 공유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례 위주의 청렴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 전달 연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도내 전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으로‘2023학년도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2023학년도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사전 전달해 교육과정과 각종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학생생활과 생활교육팀, 민주시민교육팀, 대안교육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계 회복 생활교육 △생명사랑 교육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각종 지침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해 학교에서 1년 동안 원활한 교육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사전 파악해 우리 아이와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3 학교 내 대안교실’운영 희망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학교 부적응’에서‘학교 중단’으로 이어지는 교육 소외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학교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이 학교를 다니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안교실은 학교 내 별도 학급을 설치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찾기를 통한 감정 치유, 자기 성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일제 또는 요일제·기수제와 같은 부분운영제로 운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69교가 대안교실을 운영해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사제동행, 원예치료, 미술치료, 문화 및 진로체험과 같은 대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대안교실 운영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돌봄유치원을 2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1일 8시간) 외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활동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에는 23곳의 희망 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50개원에 총 29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유치원 전담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저녁돌봄시간을 최소 19:00까지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함으로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개최된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융합교육의 안정적 현장 정착 지원을 위해‘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를 종이 없는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영역은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완료 △스마트기기 통합관리체계 구축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등으로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 구현 △교육데이터 이용 및 활용 서비스 등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미래 디지털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를 위해 △경북-R컴퓨터 재자원화 및 개발도상국 나눔 사업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확대 △이러닝세계화교사단 운영 등으로 경북형 디지털 교육의 세계
▲ 22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2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인 칠곡교육지원청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각 사업별로 학생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복지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사업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 체제로 개편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북삼초와 북삼중, 도 지정 선도학교로 연일초 외 9개 초·중학교를 선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선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23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찰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600cc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구입 시 채권 매입 의무가 사라진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 △인허가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경우 일정비율 채권을 매입하는 제도다. 현재 경북도민이 1600cc 미만 소형차를 신규로 구매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차량가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하지만 3월부터는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경북도는 연간 약 4만명의 소형차 구매자가 총 16억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방채무로 잡히는 채권 매출 또한 연간 102억원 감소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물가상승,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이번 제도개선이 사회초년생 등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준다. ‘모이소’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안동 또는 예천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진료결과는 문자로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주게 된다. 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신청시간은 오전 진료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