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안)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생활권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단양읍 도전리 637번지 일원에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6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시설 정비 위주의 개선사업 한계를 보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방재 등 생활권 전반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58대가 주차할 수 있는 950㎡ 면적의 주차장과, 보행로(보도) 정비, 수변로 도막포장, 전선지중화, 고원식 횡단보도 3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1985년 충주댐 수몰로 이전한 단양읍은 도시공간이 열악하며 수변로를 찾는 1000만 관광객들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보장권 침해와 생활 불편이 가중돼왔다. 불법주정차에 따른 교통혼잡과 보행자 시야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최근 가스‧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공공구매) 목표액을 5000억 원 이상 늘리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도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TV 홈쇼핑 입점 확대 △도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 확대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 상담회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1일 직원모임을 통해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우선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3조 원에서 5000억 원 늘린 3조 5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30% 가량인 1조 원은 다음 달까지 공공구매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구매 실적 우수 기관 및 직원을 뽑아 도지사 표창, 포상금 지급, 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
▲ 보은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지난 27일 농협은행보은군지부와 제휴카드 사용 적립금 3,232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적립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0.1 ~ 1%의 포인트 적립금으로 NH농협은행과 협약에 따라 매년 전달받고 있다. 군은 이 적립 기금을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립 기금 중 공무원이 사용한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적립 금액은 지난해 적립한 2,669만원 보다 563만원 증가했다. 군은 법인 신용카드 등의 사용 활성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적립된 기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구권회 지부장은“보은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됨에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세수를 증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적립금은 보은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
▲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호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심청’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안전과 기관 이해,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연령을 고려해 11~12세 청소년 대상으로 보드게임 판에 적혀있는 다양한 미션을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수행하며 한 바퀴 도는 ‘미션!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빙고칸에 적혀있는 금청문의 비상구 및 대피안내도, 소화기의 위치 파악과 기관 선생님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빙고를 채워나가는 ‘기관 이해 빙고게임’을 진행해 안전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보충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사동아리 ‘심청’은 청소년 선거 참여 캠페인과 플로깅, 지역 축제 부스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2022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아리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교육은 물론 재미도 선사하는 청소년들
▲ 지난 24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서산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서산시체육회 민선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영범 충남 체육회 회장, 각 시군구 체육회장, 종목단체장 등 400여 명의 체육인들이 모여 진행됐다.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규현 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서산시체육회에서는 그동안 체육회를 지원해준 보답으로 서산시, 서산시의회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청남도 체육회 김영범 회장의 인준장 수여로 민선2기 윤만형 회장이 정식 취임을 했다.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장은 “지난 3년간 서산시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각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전임 회장 이규현 회장님께서 만들어놓은 토대 아래 체육의 도시 활발한 스포츠 도시 서산을 만들 것”이라며 운영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행복
▲ 청주시,‘성안길 K-pop 랜덤플레이댄스’ 흥행 성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25일 성안길을 무대로 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랜덤플레이댄스는 K-pop에 맞춰 음악과 춤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참여해 춤을 추는 참여형 콘텐츠다. 이번 랜덤플레이댄스에는 8인조 아이돌그룹 E'LAST와 외국인유학생 댄스팀 ODDVISION이 참여해 화려한 버스킹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아이돌그룹 E'LAST는 버스킹 공연 후에도 일반 참가자들과 랜덤플레이 댄스를 함께 춰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첫곡인 NCT의 ‘영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랜덤플레이댄스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참가의지를 불태웠고 102곡의 K-pop이 끝날 때까지 그 열기는 계속됐다. 뜨거운 열기와 흥이 넘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은 청주시 관광유튜브 채널‘여긴어뗘’에서 오는 3월 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국적의 한 참가자는 “K-pop의 나라 한국, 그리고 SNS에서만 보던 성안길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춰 신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청주는
▲ 교육도 으뜸...역시 상상대로 음성-참고도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3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음성군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품격 있는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장학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녀 교육복지 확대 방안으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학교급식 품질향상 지원 △학교 숲 조성 △‘신나는 AI 교실’ 운영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의 하나로 군은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역화폐를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 올해 예상되는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650여 명으로 1억 3000만 원 전액 군비로 축하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0월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민선 8기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을 충북도(도40%:시군60%) 60%, 교육청 40%의 비율로 부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지역의 초·중·고·특수(인가대안학교 포함)학교 학생 8050명의 무상급식 식품비 지자체 분담액인 18억2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 충남도, 장마 전까지 산림재해 예방 ‘총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사방댐 설치 등 10종의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강우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고자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우선 88억 원을 들여 도내 사방댐 3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유목 등을 고정해 하류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사방댐은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실제 지난해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일부 지역은 상류에 사방댐이 있어 흘러내리는 토석류를 차단, 하류 가옥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계류보전 사업 20.5㎞ 구간에 40억 원을, 산지사방 사업 8㏊에 6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방댐 안전 진단, 유역 관리, 해안 침식 방지, 사방시설 및 사방댐 안전 조치 등의 사업에 투입한다. 도는 산사태 예방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사방 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마
▲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 경로식당 배식 봉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 20명은 지난 24일 음성군여성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 150여명을 위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며 소통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도모하고자 전개됐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직원들이 점심시간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도 들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여성회관 등 3개소)을 통해 결식 우려 어르신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세종시, 2023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정비 대상은 현재 지정·운영 중인 요식업 31곳, 이·미용업 3곳, 기타 개인서비스업 4곳 등 착한가격업소 38곳이다. 시는 현지 점검을 통해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및 안정 노력, 주방, 매장, 화장실 등 청결도와 위생 관리, 품질, 서비스 등 이용 만족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 점검 결과에서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혜택 제공도 중단한다. 또한, 시는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업소당 최대 30만 원까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정비 후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 2022 삼일절 행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전시관 내 태극기를 찾아 활동지를 꾸미는 ‘숨은 태극기 찾기’, 제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적어 ‘책갈피 만들기’, 박물관 대형 태극기 앞 ‘사진 찍기’ 등 총 세 가지 체험으로 꾸며졌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어린이체험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세종시 여민전 혜택 내달부터 대폭 확대한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개인 구매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여민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해 곧 세 돌을 맞는 여민전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8,284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여민전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3,630억 원을 발행 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와 적립금 상향 조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민전 확대 발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신품종 밤나무 묘목 신청하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밤나무 ‘연청·만중·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분양 희망 임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밤나무는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한 품종으로 연청은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고,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왕률은 평균입중이 26g 내외의 대립종으로 내피박피성이 좋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분양 대상은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자이며, 전자우편이나 팩스(041-357-7978)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3월 10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해 3월 16-17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 묘목의 확대 보급뿐만 아니라 재배에 관한 기술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가공용 신품종 육성 등 밤나무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밤나무 최고의 주산단지로, 공주·부여·청양을 중심으로 7000여 농가가 1만 6988㏊ 면적에 2만 5000여 톤의 밤
▲ 보은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쌀 공급 과잉 및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던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작물이나 콩 등 다른 작물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150㏊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당(3,000평) 150만원으로 사업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및 22년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로 1,000㎡(300평) 이상 벼 이외 다른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조사료, 가루쌀 등 곡물류를 재배할 경우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할 경우 최대 630만원(전략작물480만원+논타작물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등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
▲ 충남도, 코로나19 피해 임차인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경기회복 둔화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에 따라 감면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늘었다. 도유재산 임대료는 매출액 비교를 통한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10∼80% 차등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대기업과 금융업, 주거·경작용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보기 어려운 대상을 제외한 도유재산 임차인 전부로,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규 임차인, 매출 감소 입증이 어려운 임차인을 위해 10% 기본 감면 적용도 현행을 유지한다. 도는 지난해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으로 7억 5500만 원 상당의 감면 혜택을 제공, 3년간 총 17억 1500만 원을 감면해 도유재산 임차인의 어려움을 던 바 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회복 둔화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임차료 감면 기간 추가 연장 조치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