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 연구개발 모습. <사진=GC녹십자 제공> 인플레이션과 바이오 투자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제약바이오 기업 사이에서 인력 고용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규모와 자금력이 있는 기업들은 인력을 늘리는 반면, 자금력이 약한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은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모습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GC녹십자, 메디톡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보령, 대원제약 등이 지난 해 인력을 증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 보다 임직원을 573명(14%) 늘려 4532명이 됐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임직원은 1644명으로 2021년(1510명) 보다 134명(8.9%) 증원했다. 메디톡스는 전년보다 25%(125명)나 늘린 693명이다. GC녹십자는 2021년 2187명에서 작년 2302명으로 115명(5.3%)을 증원했다. 보령은 1374명에서 1466명으로 92명(6.7%) 증가했고, 대원제약은 1043명에서 1132명으로 89명(8.5%) 늘렸다. 유한양행은 60명(3.2%) 늘어난 1938명이 지난해 근무했다. 셀트리온은 2207명에서 2263명으로 56명(2.5%), HK이노엔은 1662명에서 1
▲ 윤경림 KT 대표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에 직면한 KT의 비상경영 체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SNS> KT(030200)가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가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차기 대표 후보자로 내정되고 한달을 버티지 못했다.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에 직면한 KT의 비상경영 체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KT는 윤경림 대표 후보는 이날 사퇴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윤 후보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KT 이사진들은 윤 후보자 사퇴를 만류 했으나 당사자 의지가 확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전날 저녁까지 이사들이 사퇴를 만류했다"며 "그럼에도 본인이 더 이상 못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현모 대표 역시 연임에 도전하며 이사회를 통해 두 차례 대표 후보로 선임됐지만,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 구조 투명화를 강조하자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윤 후보자도 정부 및 여권으로부터의 압박에 부담을 느끼고 이같은 결정 내린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후보 선정 과
▲카카오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에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는 수평적 결합이 쟁점이었던 하이브(352820)와 달리 카카오의 경우 수직적·혼합 결합과 관련해 경쟁제한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이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의 SM엔터 지분 공개매수가 종료됨에 따라 카카오 측의 기업결합 심사 신청을 기다라고 있다. 앞서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날(26일까지) SM엔터 지분의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카카오 측의 계획대로 매수가 진행됐다면, 카카오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 주식을 각 17.5%씩 확보, 기존 지분 4.91%를 더해 총 39.9%로 최대주주가 된다. 공정거래법상 카카오는 상장법인인 SM엔터의 지분 15% 이상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업결합을 신고해야 한다. 기업결합 신고가 접수되면 공정위는 두 회사의 결합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제한성, 시장 지배력 남용 우려, 기업 결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 등을 따져보게 된다. 그중 경쟁제한성의 경우 수평형, 수직형, 혼합형 등 유형별로 기업결합을 구분해 판단하게 된다
▲ 윤경림 KT 대표 후보 결국 사퇴에 따른 외풍(外風)으로 초유 경영 공백 불가피하게 되었다. <사진=SNS> KT(030200)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힌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윤경림 후보의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자 회의 개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윤 후보자는 22일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전했다. 차기 대표 후보자로 내정된 지 17일 만이다. 당시 KT 이사들은 윤 후보를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자의 선임 여부는 이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었다. 앞서 현 구현모 대표는 연임에 도전하며 이사회를 통해 두 차례 대표 후보로 선임됐지만,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여권에 이어 윤석열 정권까지 소유분산기업의 지배 구조 투명화를 강조하며 압박하자 스스로 물러났다. KT 측은 윤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이처럼 프롬프트(명령어)를 구체화할수록 AI가 만든 결과물의 품질이 달라진다. 생성 AI 시대 신직업군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각광받는 이유다. <사진=SNS> 지난 2008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모바일 시대로 전환된 것처럼 일상을 대 변혁할 AI 시대가 열렸다. 실제 글로벌 빅테크는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구글은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할 AI 챗봇 '바드'(Bard)'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AI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본격적인 생성 AI 경쟁을 시작한 셈이다. 이에 앞서 구글은 지난달 8일 자사 거대 언어모델(LMM) 람다(LaMDA) 기반의 생성 AI 바드를 공개했으나 오답으로 망신만 샀다. 이에 구글은 직원 8만명을 동원해 바드를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검색엔진에 바드를 적용하지 않고 챗GPT나 MS 빙 챗봇처럼 별도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뉴욕타임스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AI 적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어를 차례로 나열하는 챗GPT나 빙과 달리, 바드는 검색엔진처럼 답변을 한번에 제시해 속도가 더 빠르다.
▲애플페이 출시 첫날부터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SNS>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출시 첫날부터 각종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자 카드를 중심으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자로 발급된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한 후 결제 시도할 때 간헐적으로 카드번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결제가 되지 않는 문제다. 애플페이 가맹점인 '배달의민족'의 경우 "현대카드 시스템 점검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을 사용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결제 과정에서 코드번호가 넘어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유입이 단시간에 폭증해 등록 및 이용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다.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애플페이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이날 일부 할리스커피 매장에서는 애플페이 결제가 안 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이용자 등록이 제대로 안 돼 결제가 안 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 한국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한빛-TLV' 발사체. 한빛-TLV는 액체와 고체 산화제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한국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고체와 액체연료 엔진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의 '하이브리드 엔진'의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노스페이스는 성능이 검증된 엔진으로 발사체를 개발해 국제 위성 발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을 하고 있다. 발사 의의 등을 질답 형식으로 풀어본다. -이번 발사의 의미는? ▶한국 민간 기업이 발사체의 심장인 엔진 성능 검증에 성공해, 한국 우주 기술이 민간 발사 시대를 열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노스페이스 입장에서는 우주 발사 시장에 진입할 고비를 넘은 것이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체 분야에서는 개발이 되기 전에도 계약 활동이 이뤄지기도 한다"며 "지금 발사체 회사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위성 고객사들이 가능성 있는 회사들을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
카카오(035720)의 '새로운 먹거리'인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연락처 등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카카오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이용자 신상정보를 빼낼 수 있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없이 논란이 계속된다는 게 부담이다. 앱 신뢰도 저하로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하면 카카오 신규사업 전략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거래 사이트에 카카오톡(카톡) 오픈채팅방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해준다는 업체가 등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업체는 오픈채팅방 참여자의 톡 유저 아이디(ID)를 빼내 △실명 △전화번호 △대화 내용등을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채팅은 모르는 사람과 관심사·거주 지역·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대화하는 익명 대화방이다. 이번 논란에 카카오는 일부 톡 유저 일련번호가 유출된 건 맞지만 신상정보는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신원을 특정할 수 없는 일련 번호 개념이고 이를 알았다고 해서 오픈채팅 참여자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오픈 채팅외의 수단을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전세계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광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도입 및 활용에 따른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16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여론조사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2066명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부정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응답자 중 28%(592명)가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도 진짜처럼 술술 답해 거짓 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26%(540명)는 ‘방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 준다는 점에서 든든한 조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 의견을 표했다. AI의 인간 업무 대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응답자 중 21%(439명)는 ‘챗GPT의 획기적 발전에 따라 직업의 변화 역시 불가피하고 내 일자리는 괜찮을지 의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챗GPT를 이용해 학교 과제를 수행하거나 각종 시험에 응시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나 대필, 표절 등이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14%(298명)에 이르렀다. 반면 10%(197명)의 응답자는 지금껏 알던 챗봇과 다르다며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 오픈AI는 14일(현지시간)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에 GPT4를 적용했다고 공지했다. <챗GPT 배너 갈무리>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 기존 챗GPT에 입력하면 실제 있는 일인 것처럼 답변이 나오는 사례로 유명해진 문장이다. 성능이 강화된 GPT4에서는 이러한 환상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오픈AI는 GPT4를 공개하고 챗GPT 유료 버전에 적용했다.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 이용자들은 기존 모델인 GPT3.5와 신모델인 GPT4를 선택해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다. 다만 GPT4의 경우에는 4시간 동안 100번의 명령어가 입력 제한이 걸렸다. 오픈AI는 GPT4를 출시하며 "내부 평가에서 GPT3.5보다 사실에 입각한 응답을 할 가능성이 40% 더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기존 챗GPT와 GPT4 적용 챗GPT에 각각 "조선왕조실록에 기록 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라는 명령어를 입력했다. 이 명령어는 한 이용자가 실제 없는 일을 챗GPT에 입력했지만, 챗GPT가 실제 있었던 일처럼 답변을 생성해 유명해졌다. 기
▲ 대원제약 2023년 상반기 공채 모집 <사진=대원제약 제공> 국내 제약회사들이 상반기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K바이오 이끌 인재를 모집 중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대원제약, 한독, 대웅제약 등이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은 현재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글로벌 사업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각 부문에서 신입직·경력직·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합성신약 연구 ▲비임상 연구 ▲분석 연구 ▲임상 전략 ▲프로젝트 관리 ▲시장 조사 분석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는다. 생산 부문은 ▲품질 관리 ▲안전 보건, 글로벌 사업 부문의 경우 라이선싱 등을 비롯한 사업 개발 관련 업무자를 채용한다. CHC 부문은 ▲약국영업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코스메틱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학술 등과 관련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재무 ▲회계 ▲법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대원제약도 상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ETC·학술
▲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일이 21일로 정해진 가운데 1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애플페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SNS>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국내 간편결제업계와 손잡고 '안방 지키기'에 나선다. 일각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네이버·카카오 등과 손잡고 한발 빨리 '락인(Lock-in·가두기 효과)'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손을 잡고 서비스 연동에 나선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을 견제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은 여전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출시 일정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21일 출시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가 20~24일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는데, 이같은 예상에 그대로 부합하기 때문이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지만 당장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 양주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 한국외식과학고 학생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실시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과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랙트클럽은 로타리가 후원하는 12~18세의 청소년 봉사클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국제 이해를 넓히며 리더십과 우정, 봉사정신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로타리클럽 회원과 6명의 인터랙트 학생이 참여해 봄동무침 등 4종 50팩의 반찬을 만들어 회천3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길한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통해 이웃분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환 동장은 “회천3동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주신 로타리클럽회원과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를 운영한다. 메이커 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산출물을 스스로 만들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다. 유아·성인 주말 메이커 체험 교실 각 1가지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관 체험 교실 총 3가지다. 유아 체험 교실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기초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사라지는 저금통 만들기’, ‘무게중심 나비 만들기’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별로 50분씩 2회 진행한다. 11일에는 만 4세부터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고무동력 스쿨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유아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성인 체험 교실은 목공의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목공품 제작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페인팅 과정을 비롯해 접이식 테이블, 스트레칭 가구, 지그재그 장식선반, 디자인 스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목제품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4월, 6월, 9월, 10월에 5개 프로그램을 토요일 이론 수업, 일요일 실습으로 각 150분 동안 진행한다.
▲"18.46%를 보유한 SM엔터의 최대주주 이수만 창업자의 경영권을 1% 남짓한 지분의 얼라인 파트너스가 빼앗았다." 언뜻 이해하기 힘든 일이 SM에서 일어났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SM엔터-하이브-카카오 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번졌다. <사진=SNS>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카카오(035720)와 하이브(352820)의 '쩐의 전쟁'이 일단락되면서 에스엠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분 인수전에 고공행진한 주가가 한 순간에 폭락하면서 빚을 내면서까지 에스엠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1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10일)보다 2만9100원(19.76%) 떨어진 1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주가는 하이브와 카카오의 공개매수 경쟁 격화에 연동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10일 하이브가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히자 당일 16.45% 급등했고 카카오가 지난 7일 주당 15만원에 '맞불'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하자 15.07% 상승했다. 하이브의 공개매수 직전인 지난달 9일부터 두 회사의 인수전이 막을 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