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일이 21일로 정해진 가운데 1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애플페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SNS>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국내 간편결제업계와 손잡고 '안방 지키기'에 나선다. 일각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네이버·카카오 등과 손잡고 한발 빨리 '락인(Lock-in·가두기 효과)'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손을 잡고 서비스 연동에 나선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을 견제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은 여전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출시 일정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21일 출시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가 20~24일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는데, 이같은 예상에 그대로 부합하기 때문이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지만 당장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 양주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 한국외식과학고 학생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실시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과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랙트클럽은 로타리가 후원하는 12~18세의 청소년 봉사클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국제 이해를 넓히며 리더십과 우정, 봉사정신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로타리클럽 회원과 6명의 인터랙트 학생이 참여해 봄동무침 등 4종 50팩의 반찬을 만들어 회천3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길한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통해 이웃분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환 동장은 “회천3동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주신 로타리클럽회원과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를 운영한다. 메이커 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산출물을 스스로 만들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다. 유아·성인 주말 메이커 체험 교실 각 1가지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관 체험 교실 총 3가지다. 유아 체험 교실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기초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사라지는 저금통 만들기’, ‘무게중심 나비 만들기’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별로 50분씩 2회 진행한다. 11일에는 만 4세부터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고무동력 스쿨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유아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성인 체험 교실은 목공의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목공품 제작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페인팅 과정을 비롯해 접이식 테이블, 스트레칭 가구, 지그재그 장식선반, 디자인 스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목제품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4월, 6월, 9월, 10월에 5개 프로그램을 토요일 이론 수업, 일요일 실습으로 각 150분 동안 진행한다.
▲"18.46%를 보유한 SM엔터의 최대주주 이수만 창업자의 경영권을 1% 남짓한 지분의 얼라인 파트너스가 빼앗았다." 언뜻 이해하기 힘든 일이 SM에서 일어났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SM엔터-하이브-카카오 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번졌다. <사진=SNS>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에스엠) 경영권을 둘러싼 카카오(035720)와 하이브(352820)의 '쩐의 전쟁'이 일단락되면서 에스엠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분 인수전에 고공행진한 주가가 한 순간에 폭락하면서 빚을 내면서까지 에스엠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13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10일)보다 2만9100원(19.76%) 떨어진 1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주가는 하이브와 카카오의 공개매수 경쟁 격화에 연동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10일 하이브가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히자 당일 16.45% 급등했고 카카오가 지난 7일 주당 15만원에 '맞불'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하자 15.07% 상승했다. 하이브의 공개매수 직전인 지난달 9일부터 두 회사의 인수전이 막을 내리기
▲카카오 카카오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무료 송금·포인트 적립 혜택을 무제한으로 강화한다. 이는 이달 국내 도입될 애플페이와 경쟁자 토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 회사 증권 계좌를 보유한 사람은 올해 6월까지 기존 월10회 무료 제공되는 은행계좌 송금을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돈을 보내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카카오톡(카톡) 친구 송금과 은행계좌 번호 송금이다. 카톡 친구 송금과 본인 계좌 송금 때는 별도 수수료가 붙지 않지만, 타인 계좌 송금때는 매달 10회까지만 수수료가 무료다. 이번 조치를 통해 타인 계좌 송금 무료혜택의 횟수 제한을 없앴다. 오프라인 결제 혜택도 늘었다.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없이 잔액 결제하면 결제액 1%를 포인트로 준다. 또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열어 편의점에서 결제하더라도 0.6%를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페이가 최근 약속한 사용자 혜택 강화의 일환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달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용자 관점에서 쓰면 쓸수록 더 많은 금전 혜택을 얻을 수
▲ 대전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창의인성교구 대여 사업인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사소통 및 상호존중, 공간지각 및 전략개발, 수학학습과 관련된 146종 2,100여개의 창의인성교구를 학교 및 기관에 대여하는 사업으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년 학교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됐던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의 교구를 확충하고 교구 활용 동영상 및 매뉴얼을 대전창의인성센터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으로 탑재하여 창의인성교구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용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가 학교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사업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의인성교구 확충 및 활용 동영상 개
▲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의 귀환? <사진=SNS> 최근 AI업계에서는 '엄지 척' 터미네이터가 온다면서 이는 AI반도체가 더 작고 강력하게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참으로 볼 때마다 신기하다. 중화기 공격도 버티는데 상황판단까지 빠르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이 대사는 2편에서 스스로를 희생한 T-800(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용광로서 엄지를 치켜들며 시리즈의 상징이 됐다. 놀라운 지점은 사람보다 빠른 인지판단 능력이다. 상황을 이해하더라도 이 말을 내뱉는데 1~2초간 지연이 발생하면 명대사가 되지 못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I'll be back은 아쉽게도 이 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미래에서 온 고도의 인공지능 로봇인 터미네이터처럼 독자적인 상황 판단, 분석, 대응이 가능하려면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가 필요하다. 챗GPT를 비롯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은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답을 찾는 것까지 가능하다. 대신 속도와 접속 독립성은 갈 길이 멀다. 챗GPT는 간단한 질문에도 1, 2초의 답변 시간이 걸리고, 문장이 길어지면 대기 시간도 늘어난다. 온라인 접속이 어렵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SNS> 하이브(352820)와 이수만 전 SM 총괄 반격에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 지분 공개매수 카드를 선택했다. 총력전에 나선 카카오가 SM인수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는 7일 SM엔터 주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은 전거래일 종가(13만100원) 대비 15.3%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참여하는 각 17.5%의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현재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보유하고 있는 SM엔터 지분율이 각 3.28%과 1.63% 등 4.91%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가 공개매수에 성공했을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지분율은 최대 40%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발표는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참패한 뒤 나왔다. 하이브는 지난달 이수만 총괄의 지분 14.8%를 사들였지만, 공개매수를 통해서는 1% 미만인 0.98%의 지분율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카카오가 SM엔터 인수전에 '총력전'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SM이 보유한 막강한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 한국형 ChatGPT 산업현황과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과 시의원들의 연구 단체인 서울미래정책연구회 주관으로 3월 6일 13:30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서소문본관 지하1층)에서 진행된 ‘한국형 ChatGPT 산업현황과 전망’ 토론회가 업계·학계·담당 공무원 등 6명의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관련된 발제와 자유토론까지 2시간 넘게 이어져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토론회는 산업과 공공분야를 넘어 일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챗봇 ‘ChatGPT’ 를 통해 AI 서비스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형 AI 기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아 ChatGPT 산업현황과 문제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이어진 토론에서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정강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혁신과장, 김기현 서울특별시 신산업정책관,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 본부장이 각각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인 김명주 서울여대 정
▲카카오 판교오피스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 지분 확보를 위해 최대 1조2500억원을 투입한다. 7일 카카오는 이번 공개매수 참여를 통해 SM엔터 지분 최대 40%를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주당 15만원 공개매수 발표 카카오는 이날 SM엔터 주식 833만3641일을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은 전거래일 종가(13만100원) 대비 15.3% 높은 수준이다. 전체 SM엔터 발행주식총수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개매수 종료일은 이달 26일이다. 법원이 이수만 SM 총괄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SM엔터와의 시너지 창출이 무산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참여해 각 17.5%씩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주식 보유 비율은 각 3.28%와 1.63%이다. 만약 카카오의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하게 될 경우 카카오 측이 보유하게 되는 SM엔터 지분율은 40%에 달할 전망이다. 카카오가 공개매수가를 주당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NS> 카카오(035720)의 지분매수를 통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 2대주주 지위 확보가 무산됐다. SM과 카카오 양사의 엔터사업 협력 체계 구축계획도 제동이 걸렸다. 카카오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SM엔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이 절실하다. 하이브에게 한발 뒤처지긴 했다. 하지만 SM과의 협업이 장기생존 전략 핵심 사안이라는 점에서 막강한 유동성을 활용한 공격적 지분매수 가능성 등 카카오 대응카드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브 기선제압…카카오 "내부 논의"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유성)는 3일 오후 이수만 전 총괄 측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 이후 카카오와 SM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계약 해제"를 공식화했다. 카카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SM 2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 무산됐다. 하이브는 이수만 총괄
▲ 국토환경성평가지도('22년 기준)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환경부는 환경친화적인 국토이용 및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및 관련 시스템 고도화를 확대 추진한다.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2003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구축됐으며, 국토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해 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경성을 객관적·과학적으로 구분한 지도다.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확대 활용 방안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정밀도 개선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그간 1:25,000 축척으로 작성하여 공개했으나 정밀도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5,000 축척으로 전국을 고도화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최초 갱신했다. 앞으로는 토지피복지도, 생태·자연도, 임상도, 전국자연환경조사 등 가장 최신의 공간정보를 반영하는 등 매년 전국 대상의 국토환경성평가지도를 갱신하여 지역의 세부적인 환경적 가치 파악 및 환경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② 국토환경성평가지도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based service) 제공
▲ 양산시청 전경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양산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하여 양산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청년날개 FIT”을 오는 2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며, 취업 준비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취업 맞춤형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고교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의 취업면접 예정인 청년으로 대여품목은 기본정장(자켓, 셔츠, 바지, 블라우스, 치마), 넥타이, 구두이며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청년날개 FIT”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인 부담 경감,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용자 400명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있어 사업 운영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서는 지난 9월 사업량 300회를 조기 소진하여 100회를 추가 편성했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 사업량을 500회로 확대하고 대여품목에 없었던‘구두’를 추가 지원하여 청년의 혜택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예산을 전년 대비 37%
▲ 'City-Tech. Tokyo 2023' 참가 [연방타임즈=최민주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과 성창용 의원(국민의힘, 사하구3)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ity-Tech.Tokyo 2023’에 참가하여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조성을 위하여 스타트업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City-Tech.Tokyo 2023’은 도시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일본 도쿄도에서 주관한 첫 스타트업 글로벌 행사로 3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39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고, 그 중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지역기업 2개 사와 롯데벤처스의 지원으로 지역기업 1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의 유망기업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현지 전시회 참가, 부산광역시 협력기관 및 일본 진출 스타트업 간담회, 도쿄도 부지사 면담, 네이버 라임 Z-Holdings, 일본벤처캐피탈협회 등 일본 창업생태계 관계자와의 만남을 가지며 부산의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놓고 정치권의 날 선 공세가 이어지며 최종 후보 결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서는 이달 7일 마감을 앞둔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 결정 절차는 물론 29일 예정된 주주총회가 연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압축후보군 4인 모두 KT 내부 인사가 선정된 데 따른 여당 압박이 거세지자 이같은 방안을 회사 측이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명의 후보 중 한 명인 윤경림 사장은 대표 선임 업무를 하고 있는 이사회 현직 멤버로 심판이 선수로 있는 격이다. KT 이사회는 이를 무시하고 윤 사장을 후보군으로 넣어 그들만의 카르텔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KT의 대표이사 후보 공개경쟁 모집에는 KT 내·외 인사 34명이 지원해 현재 4명으로 후보가 좁혀진 상황이다. 후보 압축 과정은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맡았다. 4명의 후보는 윤경림 현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