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삼각텃밭' 사업을 운영한다. 텃밭은 마포구와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69-3 일대에 있으며, 땅 전체 모양이 삼각형으로 돼 있어 '삼각텃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포구는 올해 총 54구획의 텃밭을 마련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구민 54명에게 1구획(6㎡ 이하)씩 분양했다. 삼각텃밭에 참여하는 구민은 친환경 농법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한다. 화학 농약과 제초제, 비닐 등은 사용을 금지한다. 4월 11일 개장일에는 텃밭 분양자들에게 경작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종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음날인 4월 12일 오전 10시에는 텃밭의 운영 방식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마포구는 삼각텃밭 사업이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삼각텃밭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며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프리랜서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랜서들이 세무, 저작권, 계약 분야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질적으로 권익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함께 진행된다. 오는 5월 14일, 21일에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교육에서는 종합소득세 추계신고 대상자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실무 내용을 다룬다. 신고 초보자를 위한 이론강의와 확정신고 작성 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습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강의가 중심이 돼 세무 전문가와 금천구청 지방소득세 담당자가 일대일로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을 돕는다.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지난 3월 25일에는 소득세 관련 기초교육이 진행돼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맞춤형 절세 방법이 안내됐다. 6월에는 저작권, 계약의 구조와 분쟁 대처법 등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업종별 변호사 및 세무사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도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금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침수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반지하 등 침수 우려 주택이나 과거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 8,758가구에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주로 임차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는 세입자 변동이 잦아 침수방지시설 관리와 사용 방법 숙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주택 내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에 QR코드를 부착했다. 휴대전화 내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침수 방지 시설별 ▲설치 ▲사용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주부 등 침수방지시설 사용과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시설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해, 집중호우 예보 시 반지하 주택 내 초기 대응률이 향상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구는 추후 QR코드 내 침수 방지 시설 안내 동영상도 추가할 계획이다.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치수과(02-879-68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추후 구청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경찰서, 소
"진정한 복지는 주민의 자긍심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지역 여건과 고용 대상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 창출 8,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 총 9,000개로, 이는 전년 대비 1,50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획엔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른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가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746개 늘어난 5,433개가 마련됐다.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는 올해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71.8%를 목표로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늘어난 72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확충,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핵심 전략 아래 구는 ▲마곡입주기업, 항공 관련 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마곡 마이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기부를 이어가며 하동군에 위로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인 23일, 금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유호경)는 긴급회의를 열어 구호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25일 옥종면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해 17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로 인해 농경지·주택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29일 청암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문)는 '제5회 동문회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양보면 주민 이덕선 씨와 정말수 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현금 1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양보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서,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생전 공직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산불 진화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선뜻 성금을 건넸다. 양보교회(목차 최인식) 또한 성금 50만
컬러전문기업 삼화페인트공업㈜은 4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상반기 기획전 '오늘, 분청'에 색채 기획과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한다. '오늘, 분청' 전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로 이어지는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 짧지만 강렬한 미적 흐름을 만들어낸 분청사기(분장 회청 사기)의 현대적 의의를 탐구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분청사기의 역사성과 조형미를 동시대적으로 재조명해 관람객에게 한국 고유의 미감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 분청과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해 분청이 지닌 섬세함과 미묘한 미감(美感)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2025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색으로 공간을 장식했다. 추가로, 삼화페인트는 전시공간을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를 적용했다. '아이생각'은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콘셉트를 가진 페인트로,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전통 도자의 본질을 색으로 재해석하고, 그 가치를 현대 관람객에게 직관적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올해 개막작으로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찔레꽃'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춤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과거를 이겨낸 장애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용단으로, 꾸미지 않은 춤,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은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와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와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장애인의 실제 삶 이야기가 담긴 창작무용을, 2부에서는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통을 담은 춤꾼들의 전통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많은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다다른 단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시 전체 인구 중 약 30%가 반려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자 '강릉시 펫파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펫파크는 부지 옆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의 운동과 산책 공간으로 동물복지 향상에 일조함은 물론,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친화형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13억여 원을 투입해 성산면 산북리 1195번지(동물사랑센터 옆)에 9,328㎡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3월 31일(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1.5m 울타리로 대형견(640㎡), 소형견(724㎡) 공간이 구분돼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 ▲견주와 반려견이 공원 주변을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폭 2m '동반산책로' ▲반려인 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중앙광장' ▲견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쉼터' ▲반려견이 장애물 등을 뛰어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어질리티 놀이터' 등이 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이용시설로 운영하되,
전라남도는 어촌과 어항의 특화개발 및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총 1천152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신활력증진, 어항시설 현대화, 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 11개 사업으로,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둬 진행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진도 서망항 등 34개소에 837억 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와 연계한 어촌 경제플랫폼 구축, 어촌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소규모어항의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은 237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필수 어항시설을 건설하고, 어항 내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과 퇴적토 준설 등을 통해 어업인의 어업활동 편의를 제공한다. 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은 78억 원을 투입해 섬과 갯벌, 바다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어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무장 채용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어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어촌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어촌의 경제, 환경,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교육·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테마관광 등 총 4개 분야다. 제안 신청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idea)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자우편(pkde2021@korea.kr), 우편 또는 방문(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창안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정치와 기술의 거리, ‘15분’으로 좁힌 마크 저커버그워싱턴 D.C. 고급 저택 매입의 의미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고급 주택을 **2,3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해당 거래는 2025년 3월 4일 시장에 첫 등장한 후, 단 하루 만에 요청가 그대로 전액 현금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후 저택에 대한 정보는 미국 내 주요 부동산 사이트에서 일제히 삭제됐고, 구글맵에서도 해당 주소는 블러 처리되며 외부인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다. 이 주택은 백악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워싱턴 D.C.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거래가를 기록한 부동산으로 남았다. 며칠 뒤, 그 구매자가 바로 메타의 최고경영자 저커버그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거래를 단순한 고급 주택 매입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정치권에 ‘물리적 거리’ 좁히는 기술 리더들메타 측은 이번 매입에 대해 “저커버그 CEO가 앞으로 워싱턴 D.C.에서 더 많은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병원에 다녀온 지 4개월 뒤 날아온 고지서예측 불가능한 미국의 병원비 청구 시스템 실리콘밸리에 거주 중인 박미쉘 씨는 최근 입 주위에 염증이 생겨 인근의 긴급 진료 클리닉(Urgent Care)을 찾았다. 진료는 단 몇 분이면 끝났고, 의사는 간단히 “구각염입니다. 처방전 하나 써드릴게요”라는 말을 남겼다. 병원을 나서며 박 씨가 지불한 금액은 약 7만 원(50달러).문제는 그로부터 약 4개월 뒤에 발생했다. 병원으로부터 추가로 날아온 청구서는 총 55만 원(약 380달러)에 달했다. 이미 당일 진료비를 지불한 상황에서, 남은 금액 중 본인 부담금으로 50달러를 다시 납부하라는 내용이었다. 고지서에는 "14일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 및 추가 비용 청구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도 함께 적혀 있었다. 박 씨는 “한국에서는 병원에 가면 진료 전에 대략 얼마가 나올지 짐작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본인 부담금이 얼마인지, 최종 병원비가 얼마가 될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에 걸쳐 청구서가 따로따로 오니 그때마다 불안해진다”고 덧붙였다. 진료는 간단한데, 비용은 왜 복잡한가미국 의료보험 시스템은 그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 원이며 최대 5년(2025∼2029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국토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0일 09시 5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5)'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통산 9회째이자 연속 5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과 통산 24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AI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장기적 안정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자산과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손님의 니즈를 면밀히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