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사회, 재외동포청 유치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사회의 지지 분위기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미추홀구 도화동 하늘꿈교회에서 열린 3.1절 기념 예배에서 약 3,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지역 4천여 개 교회와 성도 약 100만 명이 소속돼 있는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3.1 운동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는 인천이라고 지지의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인천은 한국 최초의 이민자가 출발한 역사성을 간직한 곳이고,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접근성과 편리성, 이미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친화적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들도 가장 선호하는 지역인 만큼 재외동포청은 당연히 인천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지난 27일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인천지역사회에서 인천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 계양구, 제104주년 3.1절 기념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일 오전,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참배를 진행했다. 이어진 기념행사는 3.1만세운동 참여자 유족과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윤환 구청장의 기념사,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참석자 전원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3.1만세 운동의 깊은 뜻을 되새겼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이뤄낸 조국 독립의 꿈을, 이제는 끊임없이 비상하는 계양의 꿈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우리 구민들께서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계양의 후예임을 기억하며 새로운 계양의 꿈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화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은 지난 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애국지사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강화군 전역에서 이뤄진 만세운동을 기념함으로써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유족소개,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기념공연으로 개최된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과 LED·국악 퍼포먼스팀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기념사에서 유천호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104년 전 강화군은 약 2만 4천여 명이 만세 운동에 참여한 대표적인 만세운동의 발상지로 강화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다”며,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아 더욱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약속드리며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보훈대상자 고속도로 통행로 감면단말기 100대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100대를 무상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 소유자로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대상자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요금을 50% ~ 전액 감면 받을 수 있으나 통합복지카드로 통행료를 직접 결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보훈대상자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이러한 불편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8명이 단말기를 지원받았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6~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이다. 희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제104주년 삼일절 기념 현충탑 참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 작년 12월,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한 ‘작은 마음이 만들어 내는 큰 울림’ 기부 퍼포먼스 장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서초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6억 5749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의 132%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 5000만 원보다 4억여 원이 웃도는 금액이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총 1,391건, 성금은 10억 5029만원, 성품 6억 720만원이 걷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초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단체·기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특히 ㈜용마일렉트로닉스(잠원동 소재)는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저소득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을 지원했으며, ㈜KCC글라스(잠원동 소재)에서도 1억 원의 성금을 후원해 자립준비 청소년 및 청년
▲ 인천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5년 만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개최 또는 소규모의 기념행사였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면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행사에 앞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및 광복회 인천지부장 등 100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인사 6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의 ‘나라사랑 태극기공’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과 각 지회장 등 1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전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의 시간,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는 (사)한국생활연극협회 미추홀지부가 이름 모를 인천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청년이여 일어나라*’ 창작연극을 선보였다. 아울
▲ 제59회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개최된 제59회 정기회의에서, 2023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3년을 맞이하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이에 걸맞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안전’, ‘여성 안심’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 중심의 사업을 추진 및 시행해왔다. 인천 시민들의 치안 수요 확인 및 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치안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2023년도 인천자치경찰 설문조사 및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번 2023년도 자치경찰사업은 기존 어린이‧여성 안심 도시사업을 계속 연계하고, 이에 더
▲ 서울시교육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3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18억원이며,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되어 더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년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각각 400,000원, 140,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던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와 수련활동비의 지원 한도도 각각 500,000원, 200,000원으로 상향했다.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7,000원의 단가를 1식 8
▲ 은평구, 전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가입…최대 3,000만원 보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별도 가입하지 않아도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2023 은평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 납부 부담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 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작년 3월 보험 최초 가입 이후 올해 2월까지 190명이 입원, 진단, 사망 등 총 8천 8백여만 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구민 약 46만 7천여 명이 보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자전거보험 가입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국내에 한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모두 사고 발생 지역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총 7가지로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시 30만원~70만 원 ▲사망시 최대 1,000만 원(만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만14세 미만자 제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 이어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8일 연수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중구,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에 이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채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 추진 배경, 사무 및 조직 등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천자치경찰 출범 이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궁극적으로 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지향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자치회가 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치안행정’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인
▲ 마포구청장이 불법광고물에 직접 경고장을 부착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8일 늦은 저녁 불법 광고물 단속 및 근절 캠페인을 위해 도화동주민센터를 찾았다. 그간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셔츠룸’ 같은 유흥업소의 불법 전단지가 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하여 마포 전역에 대량 살포되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을 선두로 관련부서 공무원,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합동점검반이 도화길에서 마포음식문화거리에 이르는 불법 전단지 집중 살포 지역을 순찰하며 광고물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합동점검반과 함께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 광고물에 직접 경고장부착과 철거를 하고 시설물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셔츠룸’ 불법광고 스티커를 손으로 직접 제거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나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는 꾸준히 해 왔던 만큼 앞으로는 구 차원에서 과태료 부과나 고발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와 경찰이 한마음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 통합민원창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서초구가 이번달부터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 번에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One-Stop 민원서비스 통합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구는 2개월간의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창구직원에게는 다양해진 업무별메뉴얼 교육을 시행하고, 민원인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적민원, 어디서나 민원, 사회복지증명 발급, 유기한 민원 접수 등을 위해 각각 순번 번호표를 뽑고 개별 창구에서 대기해 발급받았으나, 개편된 통합창구에서는 한 번의 대기로 모든 제증명 서류를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원스톱으로 발급·접수가 가능하다. 8개 통합민원창구 운영에 따라 구청 방문객들에게는 대기시간과 이동 동선을 단축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실 창구 직원에게는 특정 창구의 민원 편중현상을 해소한다. 이에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 모두 윈윈하고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합창구 운영을 통하여 여러 가지 민원서류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 지난해 열린 용금맥 축제 장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 1억9,25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받는다. 용산용문시장과 신흥시장이 각각 선정된 것. 용산용문시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용금맥 축제 내실화를 다져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용금맥 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9월23일부터 10월21일 매주 금요일 총 5회 개최했다. 사업단 추산 누적고객 1만6600명이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또 다시 용금맥축제’라는 주제로 6월과 10월 사이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축척한 노하우를 토대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축제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흥시장은 시장과 해방촌 일대 해방길을 조성하고, 6월 중 용신해방축제를 개최한다. 단순한 먹거리 위주 시장이 아닌 즐길 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행사를 기획한 것. 용신해방축제는 ‘용신이 해방해 하늘로 승천하는 날’을 축하하며, 모두의 평온을 비는 ‘전통놀이 굿’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밖에도 신흥시장은 해방촌 루프탑을 활용한 음악다방 운영, 플리마켓 등 주변 상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볼
▲ 인천 동구,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1919년 3월 1일 자주독립을 위해 태극기 물결과 함께 울려 퍼졌던 ‘대한 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인천 창영초등학교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인천 동구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인천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 및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헌화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이 4년 만에 재개, 기념식 참여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창영초등학교를 출발해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약 1㎞를 행진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일제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행진을 이어 나가는 선조들의 결연한 모습을 표현하며, 104년 전 3.1 만세운동의 그날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