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IT, 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공급 기업인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이 앤커(ANKER) 네뷸라 캡슐 3 레이저 스마트 프로젝터의 판매를 시작한다. 앤커 네뷸라 캡슐 3 레이저 프로젝터는 야외에서도 사용하기에 간편하게 컴팩트한 외관과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2.5시간까지 1080p Full HD의 화질로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콜라캔과 비슷한 크기에 950g의 가벼운 무게로, 외부 비즈니스 미팅, 캠핑 등 야외에서 여럿이 화면을 함께 감상해야 하는 상황에 적합하다. 제품의 심플한 디자인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202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품에는 일반 LED 광원이 아닌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LED 대비 180%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키스톤 자동 보정, 오토 포커스 등의 부가 기능이 지원돼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W 돌비 디지털 스피커를 내장해 자체 스피커 만으로도 외부에서 충분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터에는 안드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매일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로블록스(Roblox)의 몰입도 높은 디지털 체험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고 있다. 2023년 1분기에 로블록스의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6600만 명을 돌파했다. 로블록스에 접속해서 참여하는 시간도 월간 총 수십억 시간으로, 사용자 1인당 일평균 2.4시간을 접속한 셈이다. 로블록스는 몰입도 높은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대규모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긴밀하게 교류하며 팬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소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는 사회적 연결이 가능한 몰입도 높고 가치 있는 디지털 미디어 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이들은 TV 외의 다른 수단을 이용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스포츠 관련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차세대 AI,SW 스타트업인 구름(대표 류성태)은 지난 2년 간 IT 전문가를 양성해온 K-Digital Training 교육 과정을 새로운 브랜드인 '구름톤 트레이닝'으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밝혔다. '구름톤 트레이닝'은 구름이 카카오와 함께 만든 해커톤인 '구름톤 in Jeju'에 이어 IT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전일제 SW 교육 과정이다. 구름은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 IT 기업인 카카오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AI 자연어 처리 및 쿠버네티스 전문가 양성 과정 외에도 최근 IT 업계에서 주목받는 풀스택 개발자와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포함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에서는 웹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포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개발자 취업의 필수 요소인 '소프트 스킬'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교육생은 603시간의 이론 과정,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와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연산 집약적인 우주용 시스템 구현을 위한 레퍼런스 설계를 개발했다. 이 설계가 기반으로 하는 텔레다인 e2v QLS1046-Space 엣지 컴퓨팅 모듈은 방사선 경화 기술이 적용된 64MByte Infineon SONOS 기반 NOR Flash 메모리로 구성되며, 고성능 우주 작업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다. 이 레퍼런스 설계는 우주 탐험 과정에서 극복해야 하는 고유한 과제인 무게와 통신 제한 문제에 대응한다. 특히 컴퓨팅 시스템의 구성 요소 수를 줄이고 엣지 상에서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을 줄이고 통신 제한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 QLS1046-Space는 텔레다인 e2v의 Qormino® 제품 포트폴리오에 속하며, 통합된 4GB DDR4 메모리를 탑재한 64비트 Quad Arm® Cortex® A7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이 모듈은 부팅을 위해 비휘발성 메모리가 필요하다. 강력한 방사선 경화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대표 이문형)은 △IPS 디스플레이 탑재 △3840x2160(UHD) △밝기 400nit △DCI-P3 95% (CIE 1976) △주사율 144Hz △응답속도 1ms(GtG) 등을 지원하는 LG 27인치 UHD 게이밍 모니터 27GR93U 모델을 7월 1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27GR93U는 IPS 패널을 탑재한 4K 게이밍 모니터로, 400니트의 밝기와 500니트의 최고 밝기를 제공해 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로써 매력이 높은 모델이다. 또 △HDMI 2.1 2개 △DP 1.4 1개 △USB 3.0 3개 △H/P out(4 Pole/Sound+Mic) 1개 등의 포트를 갖춰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등 다양한 장비들과의 연결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다. 아울러 27GR93U는 VESA DisplayHDR™400을 지원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사실적 표현이 가능하며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지난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 브랜드는 2015년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가 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요가(Yoga)' 8세대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 5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요가 8세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7월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요가 8세대 4종 제품을 전시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북 9i(Yoga Book 9i)'를 비롯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요가 프로 9i(Yoga Pro 9i) △요가 프로 7i(Yoga Pro 7i)와 초경량 슬림 디자인 △요가 슬림 7i 카본(Yoga Slim 7i Carbon)을 선보인다. MZ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라인업으로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레노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요가만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몬드킴(Mond Kim)'과 협업으로 탄생한 스티커 팩과 포토 프레임 디자인이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에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코스닥 205100)의 자회사 신시웨이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엑셈은 자회사 신시웨이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시웨이는 지난 5월 12일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 2개월여만에 상장 일정에 돌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신시웨이는 이번 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DB 접근제어, DB 암호화, 비정형 파일 암호화, DB 권한 결재 및 데이터 변경 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3법 등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대상 확대에 따른 보안 관리 감사 강화, 클라우드에서의 보안 수요 증가가 맞물려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매년 증가 중이다. 2022년 기준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0.7%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2%, 19%로 높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는 자동차 내부의 정숙성을 보장해 탑승자들에게 더욱더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패시브 댐핑 기법 대신 첨단 ANC 솔루션을 사용하면 자동차 중량이 크게 줄어들어 자동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ANC 시스템을 위해 10㎐ 이하 주파수에서 평탄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량용 XENSIV™ MEMS 마이크로폰 IM68A130A를 출시했다. IM68A130A 마이크로폰은 △평탄한 주파수 응답 △안정적인 위상 응답 △극히 낮은 주파수 롤오프(LFRO = 10㎐)를 특징으로 한다. 높은 신호대 잡음비(SNR = 68dB(A))와 우수한 음향 과부하점(AOP = 130dBSPL)은 뛰어난 음성 성능을 제공하므로, 모든 오디오 시스템의 범용 마이크로폰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빔포밍과 ANC에도 적합한데, 차량 내부 또는 외부 위치에 마이크로폰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실내 소음을 감지한다. 그런 다음 오디오 스피커를 통해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시켜 차내 소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혁신의 지평을 넓히다: IP 공유, 혁신 추진(Bridging Horizons of Innovations: Sharing IP, Driving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 및 지적재산권(IP) 보호 관련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특허 보유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단말기, Wi-Fi 및 사물인터넷(IoT) 특허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로열티 요율을 발표했다. 송 리우핑(Song Liuping)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는 '화웨이는 특허를 통해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할 의향이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산업의 공통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20년간 단말기, Wi-Fi 및 멀티미디어 코덱과 같은 ICT 표준에 기여한 주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5.5G △오디오 및 비디오 기술 △10단계 크기 조절이 가능한 휴대폰 조리개 △자동차가 이상 물체를 식별하도록 돕는 일반 장애물 감지 네트워크 △지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반도체 등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이 올해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비영리 기관에 구축해 소부장 기업의 전략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핵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7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250억원이 먼저 지원된다. 올해 신규 과제 대상은 ▲ 차량 반도체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 전기차 동력 발생 장치 ▲ 스마트 팩토리 이송용 모듈 ▲ 초고온 고강도 금속소재 ▲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 전력 변환 부품 등 7개 분야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소부장 실증기반강화사업에 2570억 원을 투자해 100대 핵심전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원격 의료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어선과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각 선박에는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하며, 선박에서는 이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해수부는 선원 안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최적화된 원격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선박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제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보쉬가 모빌리티의 수소(H2)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 보쉬는 자사의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연료전지 파워 모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파일럿(pilot) 고객사는 미국에 위치한 니콜라 코퍼레이션(Nikola Corporation)이며, 니콜라 코퍼레이션은 Class 8 수소연료전지 전기 트럭을 북미 시장에서 2023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보쉬 테크 데이 2023(Bosch Tech Day 2023)'에서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다른 어떤 보쉬 공장보다 역사가 깊은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수소의 미래가 곧 실현될 것'이라며 '보쉬는 수소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수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전체 수소 가치 사슬에 대응한 운영체제를 갖추고, 생산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보쉬는 수소 기술로 약 50억유로의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수소 경제를 위한 솔루션에서도 보쉬는 글로벌 제조 네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주최사 마커스 에반스(marcus evans)는 올해 10월 24~25일 이틀간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CIO Korea Summit 2023'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에서 첫선을 선보이는 CIO Korea Summit 2023은 IT 부문 임원 및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100% 초청 형식의 프리미엄 이벤트다.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IT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각 기업의 IT 리더들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국내 IT 리더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여섯 가지 핵심 주제 △전략적 리더로 진화하고 있는 CIO의 역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 △X(Experience)의 결합 △사이버 보안 강화 △데이터의 가치 극대화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도입, 운영 및 관리를 바탕으로 유익한 케이스 스터디와 패널 토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자로는 세계미래보고서 저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참여하며,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는 △정해진 한화 CIO/CDO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 △윤진수 KB국민은행 CITO △신종회 엔씨소프트 정
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차량용 반도체 및 센서 시장 동향과 주요기업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우-러 전쟁 등 국제정세의 혼란으로 자동차 업계는 극심한 반도체 수급난을 겪어야 했다. 현대차 일부 모델의 경우 2022년 말 기준 최장 30개월이 소요됐던 출고 대기 기간이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며 수개월로 단축되는 등 반도체 대란은 다소 완화됐으나, 현재와 같은 공급구조하에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배터리 기반 미래차로 전환됨에 따라 전장부품의 중요도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반도체 부족 사태 역시 단순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의 급증이 수반돼 더욱 극단적인 불균형이 야기된 것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는 200~300개에 불과한 반면,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요 증대는 향후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EU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