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잡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미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요가 높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전자잡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전자도서관 자료량을 크게 늘리고 콘텐츠 종류를 다양화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민간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된 자료 일체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독형 서비스 도입에 따라 구미시민은 7만여 종의 전자책과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에 제공되던 종수의 30배가 넘는 규모로, 주제·분야별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료별 동시 대출 인원수 제한을 없애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인기 자료를 이용하기 위하여 예약·대기해야 하는 불
▲ ‘2023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개강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가족센터는 13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교육 개강식은 센터장 인사말, 영천시가족센터 직원 및 한국어강사 소개, 2023년 한국어교육 안내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가족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읽기·듣기·쓰기 등의 실용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열정이 넘치는 수강생들을 위해 영천시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석곡조감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올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체험형 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시설 개선 사업을 강화하는 등 문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포항시는 지난해 준공한 북구청 신청사 내에 복합문화체험 시설 ‘문화예술팩토리’를 조성해 올해 4월 개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팩토리는 스마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 누구나 문화, 예술,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문화공간으로 3~4층은 멀티미디어홀, 커뮤니티라운지, 갤러리, 원도심 아카이브관을, 5층에는 문화예술인 창업지원 공간, 워크라운지,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문화예술팩토리가 개관되면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변형 갤러리 조성으로 전시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꿈틀로,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중앙도서관, 중앙아트홀 등 주변의 문화공간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이 낳은 근대 한의학의 선구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사상과 삶을 재조명하고,
▲ 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조성 MOU 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14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경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500억원 규모(17억원/MW)의 자본을 투자해 2.5GW(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 1기(1.4GW) 용량 1.8배 수준)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내 산업단지에 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 면적(8,215ha)중 30%에 해당하는 지붕 등 유휴공간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 100% 참여로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주에게는 경북형 저탄소정책 실현 및 기후변화(RE-100)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사업제안・설명회 등 계획수립, 지역시공사 선정 및 각종 지원사업 시행
▲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업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9일 군위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추진되는 사업 특성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주민들에게 본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 원의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거점시설 조성 등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 관련 행정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주민들과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3년 군위군 가축방역협의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 단체대표 등 10명의 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축방역 협의회는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근절을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과 그에 따른 방역약품 선정을 위해 개최되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가축방역대책 추진계획 ▶축종별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 선정과 이날 참석한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위원들의 다양한 현장 방역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규모 축산농가의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연중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청정 군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민원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13일 직원들의 친절도에 관한 현황을 파악, 미흡한 분야를 개선하고 민원친절도를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전화 및 방문응대, 서비스 마인드 고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민원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오랜 근무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이후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 모니터링하여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이 더 소통할 수 있고,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에도 지난 2월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달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개선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월 '대구·부산·경상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64.9%로, 전월(68.9%)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율 하락은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전국 시·도에서 아파트 입주율이 모두 하락해,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같은 기간 71.7%에서 66.6%로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이는 정부의 규제 완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비용 증가가 입주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세입자 미확보가 22.0%에서 39.6%로 상승했고, 기존 주택매각 지연(56.0%→41.7%), 잔금대출 미확보(20.0%→14.6%)는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매제한 기간 완화, 규제지역 해제, 청약 시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으로 주택 거래가 용이해 졌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비용 부담 증가로 세입자 확보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선 무주택자 대출 지원 강화
▲ 경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내 502개 초등학교, 54,326명의 학생들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취약계층 자녀 및 저학년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48,876명보다 5,450명 증가한 54,326명의 학생에게 지원해 아이들 안전에 더욱더 세심히 신경을 써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해‘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학교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발명교육센터 발명특허와 전자출원 특별과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명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만 머물지 않고 특허출원과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 98건, 특허등록 24건을 지원했으며, 현재 73건이 특허등록 심사 중이다. 변리사와 연계해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관련 선행기술조사, 특허 주안점 등을 확인해 특허출원을 돕고 등록심사 및 특허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대상으로도 새롭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라며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학생들이 특허출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을 사용중인 소상공인과 임차인에 대한 사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12월 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 등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의 임대료를 12월 말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경상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18억 8,737만 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임차인이 9억 9,034만 원의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피해 지원 기간 연장을 학교와 기관을 통해 임차인에게 안내할 예정이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해당 학교나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 구미해오름학교 웹디자인 프로그램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022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체 17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중 도교육청 보조금을 지원받는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예산 운영 및 보조금 관리 △시설 안전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구미 해오름학교 웹디자인 프로그램과 상주희망학교 청소년 인문 교육 등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보조금 개선, 위탁교육기관 홍보 강화, 업무 표준 서식 제공 등 운영 애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위탁교육기관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도 점검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파티마병원 방면으로 바라본 동대구로의 모습이다. 이곳에는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관련 정류장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SNS>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계획이 속살을 드러내면서 기존 3호선과 엑스코선의 접점인 수성구민운동장역의 환승역에 관심이 높다. 이는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상철' 간 환승역이 생기기 때문이다. 1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측면을 동쪽으로 10m 확장해 엑스코선과 연결하는 환승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과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엑스코선은 칠곡경대병원역과 용지역을 오가는 3호선과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만난다. 대구교통공사는 엑스코선의 남쪽 기·종점인 수성구민운동장역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동일 선상까지 남쪽으로 내려와 기존 역사를 동편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코선 수성구민운동장~범어역 구간은 복선이 아닌 단선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수성구민운동장역까지 내려온 기차가 그대로 범어역까지 올라가는 '단선 접속방식'을 쓰면 수성구민운동장역사 확장 폭을 줄일 수 있다. 역사 아래에 있는 동대구로 차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라리안협의회는 14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실라리안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실라리안협의회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브랜드 사업의 모태로 참여기업 간 품질개선‧마케팅전략 등 정보교환을 통해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 52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종호 회장은 실버 위생용품 등을 제조하는 신우피앤씨 대표로 대구‧경북 한국-몽골협회 회장 및 칠곡 소방안전협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혹한기는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에 혹독한 계절이 되고 있다”면서 “회원사 간 연대교류를 강화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실라리안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고군분투해 주신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살오징어 어획량이 최근 10년 전 대비 70%이상 급감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지자체·어업인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자원관리 대책과 더불어 살오징어 자원회복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살오징어는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남획과 불법조업 등으로 점차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아 ‘금징어’라는 별칭을 얻었고, 계속된 어획부진으로 조업업계는 어업경영 불안, 출어경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에서는 금년부터 향후 10년간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설정하여 △(1단계) 어미 확보 및 기초생리·성(性) 성숙도 조사 등 연구 주력 △(2단계) 초기 먹이생물 규명 및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 △(3단계) 종자 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어미 확보 등 안정적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도는 14일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사)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하재원 회장,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김대성 회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연합회 간 ‘동해안 살오징어 자원회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