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14일 경주시 안강읍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후손 가구(독립운동가 이규성 후손 이향우 씨)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 후 현판을 부착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광복회 경북지부장,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한국해바티트 사무총장,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관련 기관에서 참석해 함께 축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 추진 전 이 가구는 건물노후로 단열에 취약하고 결로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창호공사, 화장실 및 주방 리모델링,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새로운 공간으로 개선됐다. 전국 최다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2020년 8월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 광복회와 MOU를 체결해 지난해까지 35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을 보수했으며, 올해에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고 우리 모두가 독립유공자분들께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 소방점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소방본부가 비화재경보 대상 특별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 비화재경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는 경우로 먼지나 습기 등으로 인해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화재로 신고하거나 건축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인해 자동적으로 119에 신고가 되는 걸 의미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비화재경보로 총 3,239회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이 중 2회 이상 재출동 건수는 65.1%(2,108회)나 됐다. 비화재경보가 잦으면 소방시설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현장에서 소방시설을 차단시켜 버리거나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아 초기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경북소방은 2월부터 6월까지 3회 이상 비화재경보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비화재경보 원인을 현장조사하고 관계인에게 자진 개선을 권고하며, 자진 개선 권고 기간인 30일 경과 시 조치명령을 예고한다. 아울러 비화재경보 원인분석 방법 및 관계자 교육을 위해 유튜브 등을 활용해 교육을 추진하고 비화재경보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신속한 조치 등을 위해 대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후
▲ 경상북도 기록원 당선작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이 법정 의무화 된 이후, 경북도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역할을 수행하는 기록원 건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첫 기록원 신축 사업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국내 45팀이 참가 등록해 8팀이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금년 1월 31일 기술심사에 이어, 2월 7일 본심사를 통해 금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 업체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운생동건축사사무소, 진 건축사사무소(공동)’, 3위‘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4위‘건축사사무소 커튼홀’, 5위‘건축사사무소 리옹’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17억 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원 ~ 1천만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당선작은 “경상북도의 뿌리인 기록유산을 일상에서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특강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55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한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 입법 활동을 함께한 특별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환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걸어가고 있는 지방시대 대전환의 여정에 충북도가 보내주고 있는 지지와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자신의 부모님 고향이 경북 상주라고 전하며 지금도 충북과 경북은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이 개최될 정도로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이제 대한민국의 신발전축으로 중부내륙시대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 대전환 –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 대전환 프로젝트’소개를 통해 “건국 이래 계속되어온 수도권 독과점 시대를 타파하고 △500만명 규모 광역경제 공동권 구축 △지역별 혁신생태계
▲ 고향사랑기부(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배인호 회장은, 현재 경산시 소재 성호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배 회장은 지난해 12월에는 경북도가 주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들의 경북 경제 버팀목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배인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와 경북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 문화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 영천시 데이터 인프라 확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13일 포항테크노파크,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데이터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장(최기문)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점식),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한동대학교 사업단장(이상산) 및 관계기관 직원 20명이 전원 아바타를 생성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방안 공동연구 등 사회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 및 민간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천시의 데이터기반 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 모색, 경진대회 추진, 시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시민 빅데이터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협약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 경기과학기술대,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동대 국내 7개 대학교가 모여 만든 컨소시엄이다. 최기문 영천시
▲ 군위군,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군위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위군 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용도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3월 17일까지 군위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통해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구미시가 이끌어가는 메타버스 산업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2. 13 13:00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시·경상북도 관계자 및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5G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환경 분석, 기본구상, 사업수행 계획, 사업추진 일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향후 본격화될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현장에 미래 신기술의 필수 통신 인프라인 5G 특화망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산업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관련 기업육성 등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시는 5G테스트 베드,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위한 집적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G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최첨단 제조·공정 서비스를 확산하여 제조·공정상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전환과 기술패권 경쟁속에서 미래 경제와 사회의 혁신을 이
▲ 경산시 2023년 자원순환도우미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은 13일 시니어클럽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순환도우미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자원순환도우미사업은 배출된 스티로폼 겉면의 부착물(스티커, 테이프 등)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폐스티로폼의 수거를 돕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7개 읍·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136개소의 분리수거 취약장소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월부터 11월까지 스티로폼 분리 사업으로 자원 재생 효과와 방치되는 폐스티로폼의 신속한 수거로 악취와 병충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공중위생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경산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산시는 2023년 총사업비 124억2천6백만원, 24개 사업에 3,012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쳐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후 소득 보장과 건강증진을 통한 노인 문제 예방 및 사
▲ 경산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건강나눔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2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생화학검사(12종), 효소면역 측정검사(5종), 혈액검사(8종), 소변검사(4종), 일반진료를 받았고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 및 건강정보가 수록된 책자도 배부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T씨(51세,파키스탄)는 “힘들게 병원에 가도 의사소통이 안 되고 비용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주말에 그것도 무료로 검사도 해주고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지와 건강 관련 책자도 줘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경제적인 비용 부담이 큰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기에
▲ 경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등급으로 지원 확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4등급으로 확대하고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조기폐차의 경우 작년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와 굴착기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사업비는 2,453백만원으로 1,146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수요에 따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로, 경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차량과 건설기계여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규모에 따라 폐차 기본 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3.5톤 미만의 5등급 경유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4천만원이며,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최대 800만원에서 1천만원, 지게차·굴착기는 최대
▲ 경산 농·특산물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0일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경북통상(주) 정석훈 본부장을 비롯한 수출 관련 14개 농가 및 업체에서 참석해 22년 수출 실적과 미주,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의 수출 전망과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경산시의 수출정책 활성화와 포도·복숭아 등의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강의 등 수출시장에 대한 대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현재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농식품 브랜드경쟁력 제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수출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농식품 수출 실적은 50여 국 570억원(4천5백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추진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수출 농가 및 업체 관계자
▲ 경산시,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전담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해 진행하는 이번 파쇄작업은 지난해 12월 산림에서 100미터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1월부터 3월 말까지 신청 농가(약 130여 곳)에 직접 방문해 파쇄작업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일 점촌동에 있는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미세먼지 유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산과 가까운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이 경작지 개량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산시,'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시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체에서 사용 중인 노후화된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할 수 있으며, 저녹스버너 설치, 방지시설 가동상태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업체로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한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하여 경산시청 환경과로 3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으로 총 82개소 기업체에 대해 86억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25개 기업체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들의 경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탄소 소재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 기반을 조성할 거점기관이 들어선다. 13일 경주시는 외동읍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12월까지 193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237㎡,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탄소복합재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강화플라스틱 계열의 신소재다. 항공, 자동차,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그러나 공급이 부족하고 생산단가가 높아 재활용 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 센터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복합재 재활용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설이다. 재활용 탄소섬유를 이용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성형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탄소 소재 재활용·자원화·제품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탄소 소재 리사이클링 원천기술 확보 ▷기업 품질 고도화 기술지원 ▷전문 인력양성 및 인프라 기반 기술교육 ▷항공기·자동차 분야 고성능 복합재 부품 폐기물 처리 ▷탄소복합재 개발 핵심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