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0일,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게시글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받은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글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대하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하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정기환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통, 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자신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인공지능(AI) 딥페이크(Deep Fake·불법 합성물 제작) 성범죄 확산에 정부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근절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당국에서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유포되고 있다. 피해자가 미성년인 경우가 많고 가해자가 대부분 10대로 드러났다”며 “단순한 장난이라 둘러대기도 하지만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누구나 이런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관계 당국에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 교육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AI를 비롯한 신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가가 배후에 있는 해킹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벌여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더 효과적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12월 20일(수) 서울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디지털 기업 및 수출․해외진출 지원기관들과 함께 2023 디지털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올해 10월 대통령의 중동순방(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참여한 디지털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 방향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올해 총 3차례(아세안: 6월, 미주: 9월, UAE: 10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218개사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계약 890만 달러, 업무협약 55건, 수출상담액 6억 3,509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정부 간 면담을 통해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였으며, 3천만 달러(약 393억원) 규모의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프로젝트도 발굴(23.6월)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도 창출하였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