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23회 옥천묘목축제'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군 공무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진화대가 비상 대기시켜 추가적인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전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28일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막식 행사(오후 5시∼6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개막식 이후 예정된 인기가수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이외 다른 행사들은 30일까지 예정대로 이어진다. 한편, 옥천군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진 묘목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2005년 전국 최초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90여 년에 걸쳐 축적된 묘목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은 묘목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영농자재 등을 지원함은 물론, 묘목공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생활인구가
--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 출범과 함께 토지 황폐화에 관한 유엔 컨퍼런스 첫날 어젠다로 가뭄 회복을 강조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제16차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6)의 의장국으로 공식 선출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COP16 의장국 공식 승인은 리야드 COP16 개막 총회에서 이루어졌으며,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에 관한 국제적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책 입안자, 국제 기구, 기업, NGO와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토지 황폐화, 사막화와 가뭄이라는 전 세계의 시급한 위기에 대한 긴급한 국제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공식 개막식에서 UNCCD COP16 의장 겸 사우디아라비아 환경, 수자원 및 농업부 장관 압둘라만 압둘모센 알파들리(Abdulrahman Abdulmohsen AlFadley) Eng.가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그는 개막식 축사에서 UNCCD가 2030년까지 15억 헥타르의 토지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사회가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