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1월 27일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3층에서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새롭게 조성된 가족돌봄 공간을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영도구가 추진하는 양육친화 정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의회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를 지원한 신한금융그룹, 공간을 무상 제공한 부산시설공단, 부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영도구 가족봉사단,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돌봄 공간으로, ▲놀이체험실 운영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돌봄 품앗이 활동 ▲양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영도구 가족센터가 맡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영도구 가족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님이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촘촘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이번 1호점 개소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2층에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김우민 시의회 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새만금 내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입주기업의 고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소식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 새만금 산업단지 내 신성장 미래산업 분야 입주(예정) 기업의 적기 인력수급 및 고용 서비스 제공 ▲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 촉진 수당 및 복리후생 지원 ▲ 직업훈련, 인력양성기관 매칭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새만금은 세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 조성지역이다. 따라서 독립된 경제권역으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 전략과 실행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앞으로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