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2월 21일 09시 41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6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1.5% 고정이며, 1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다음 해부터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 된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중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내년 건설·부동산 시장도 경기침체·불확실성에 따른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거래절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인건비 급등으로 지난 2년여간 민간 주택시장이 경색됐는데 반전 카드가 마땅치 않다. 정권 교체로 기존 정책들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어 기업들이 섣불리 움직이기도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과 1%대 경제성장 가능성이 겹치면서 상반기는 부동산 수요 관망세가 유력하다. 하반기는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가·매매가 상승 요인이 있으나, 올해처럼 수도권 주요 지역과 신축 아파트 중심의 양극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건설업의 반등도 요원하다. 전문가 전망도 어둡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전국적으로 ‘상저하중’을 예상한다”며 “특히 상반기 시장이 좋지 않다. 탄핵정국·트럼프 2기 리스크가 있고 1%대 경제성장률 전망도 있어서 주택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입주 물량 감소 변수가 있다. 부동산R114와 직방 등 부동산 정보업체들은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