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군민과 관람객의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 슬로건 아래, 유자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감성·예술형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 유자밭은 '유자밭 힐빙가든'으로 꾸며져,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만찬, 야간경관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 총 7만 8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 곳곳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더욱 고조됐다. 축제장 입구에는 높이 9m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축제장 전체는 황금빛 유자 조형물로 가득 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기, 유자스파 체험 등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 속에서 가족·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자밭 막삼파티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에서는 고흥한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축제 방문객과 가을 여행객을 위해 숙박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여가·문화 플랫폼인 NOL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쿠폰 발급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NOL을 통해 고흥군 내 참여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관광객은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고흥유자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유자밭 막삼파티, 심형래 변사극,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NOL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하며 축제와 고흥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지역 숙박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4일, 6일, 7일 3일간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드론쇼 및 해상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일(토) '달빛미술관(민화편) ▲10월 6일(월)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 ▲10월 7일(화) '고흥, 가을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낮에는 제기,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녹동항 방문객들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불꽃드론쇼를 선보여 공연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 귀성·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가을밤을 선물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특별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지역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드론쇼와 해상불꽃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고흥의 매력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부터 개최한 녹동항 드론쇼는 누적 관광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한 것은 고흥 햅쌀의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흥군(군수 공영민)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배나무가 장마와 가뭄에 취약해지면서 열과, 돌배 등 생리장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콩배 대목'을 활용한 배 재배 기술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콩배 대목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건성과 내습성이 강해 점토 함량이 높은 토양과 가뭄 조건에서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흥군은 관내 배 농가를 대상으로 콩배 대목을 활용한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콩배 실생묘 2,000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콩배 대목을 활용한 보급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배 농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은 다른 배 주산지에 비해 개화기가 빠르고 일조량이 풍부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고품질 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참가자 모집은 당초 8월 25일까지였으나,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시작 열흘 만인 지난 14일 정원 400명이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참가자는 고흥의 청정한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녹동·거금권역을 따라 달리며 해안 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여행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일주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 순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관광지, 카페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단체 참가자(20인 이상)에게는 관광버스 요금 지원, 개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모집이 조기 마감된 것은 고흥이 지닌 해안경관과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7월 RE100 산단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 규제 완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전력 공급 방식을 검토 중이며, 우선 지역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활용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 활용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RE100 산단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 중인 약 152만㎡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예타 면제를 받았으며, 올해 6월 LH가 국토부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을 하며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약 7개월 동안 항로 개설, 인프라 구축, 배달 웹 개발 등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일 도양읍 녹동신항에 구축한 드론배송센터에서 공영민 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군의회 의원, 드론업체 관계자,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2025년 첫 드론 배송 주문과 배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상화도 주민 20여 명은 드론 배송 시연을 통해 받은 시원한 물회를 맛보며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고, "앞으로 드론 배송을 통해 평소 섬에서 먹기 힘들었던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상하도, 하화도, 득량도, 거금해양낚시공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총 4곳의 드론 배송 거점과 총 12개의 배달 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흥군이 직접 개발한 드론배달 웹을 통해 배달 음식, 생필품, 식음료 등을 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생명과 농가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총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을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내 고온 환경이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 면역력 저하, 생산성 감소 및 폐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이다. 우선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우, 양돈, 가금 등 축종별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이 스트레스 완화제는 체온조절, 수분전해질 보충, 소화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폭염 시 가축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2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확보해 축사 환기시설(환풍기)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등록된 축산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현장 확인과 선정심사를 거쳐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폭염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예비비를 투입한 사례"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 조치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해창만 오토캠핑장 인근에 조성된 실내외 복합 놀이공간 '나라올라우주랜드'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라올라우주랜드'는 당초 '꼬맹이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시작했으나, 고흥군의 우주항공 중심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명칭을 '나라올라우주랜드'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나라올라우주랜드'명칭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를 성공시킨 고흥군의 상징성과 아이들의 꿈이 높이 솟아올라 미래의 주역이 될 것임을 함께 담고 있다. '나라 올라, 우주로!'라는 의미를 담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약 3년에 걸쳐 완공됐으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형 놀이공간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슈팅게임존,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그물망 종합놀이대, 볼풀장, 트램펄린 등 신체활동을 유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야간 민원실'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여권 접수 등 총 12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군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권 접수와 같이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를 퇴근 후에도 처리할 수 있어 군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 리듬에 맞춘 행정서비스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민원 처리 항목을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민원 종류 다양화 등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1일,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2차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지역 먹거리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로컬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및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6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챌린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한 뒤,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기념품 및 판매상품 분야 1팀 ▲수제맥주와 조화를 이루는 음식 개발 분야 4팀 등 총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고흥읍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공간과 수제맥주 제조시설(브루어리)을 활용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흥군은 이들에게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브랜드 및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창업 실무교육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흥의 특산 식재료와 수제맥주를 접목한 참신한 먹거리 콘텐츠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기획·운영한 '우주과학열차'는 철도가 닿지 않는 고흥에서 1,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기차 타고 가는 특별한 우주도시'라는 인식 전환을 이끌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권백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운영 ▲우주과학 중심 청소년 수학여행 기획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 힐링여행 상품 개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관광 확대 등 다양한 관광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드론·자연·음식이 공존하는 고흥의 관광 자산에 코레일관광개발의 기획력과 유통망이 더해지면, 지역관광이 산업의 구조로 전환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우나스텔라 민간 발사체 성공과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예정 등 고흥이 '우주발사 이슈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해다. 고흥군은 이를 관광 체험 콘텐츠와 기차여행 상품으로 연결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5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2025년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흥 차범근축구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전북 무주군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 순천 주광선FC 선수들이 함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축구 실력을 키우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각 그룹은 4개 팀으로 편성돼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활기차고 진지한 모습으로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이날 차범근 감독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 200개가 참가자들에게 전달돼 큰 감동을 안겼다. 사인볼은 어린 선수들에게 뜻깊은 추억이자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차범근 감독님과 훌륭한 코치진의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를 함께 키워가는 모습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차범근축구교실이 고흥을 대표하는 스포츠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운행 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할 경우, 입구 도로변에서 하차한 뒤 약 1.8㎞를 도보로 이동해야 해, 노약자나 영유아 동반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고흥군은 운수회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편백숲 내부까지 진입하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운행 노선은 기존 고흥터미널~남열리 구간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차를 추가한 형태로,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한다. 군은 시범 운행 연장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및 고흥터미널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객 수와 수익성 등 실효성을 분석해 정규 노선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숲이자 고흥의 대표 관광지에 대중교통이 투입됨으로써 자가용이 없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