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 계단'을 기획했다. 또한 남해군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으로써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계단을 오르내리며, 일상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에서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이,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1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 '최우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설치 시 입찰 방식 개선으로 예산 절감 및 학교 현장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남부교육지원청 서용우 주무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사립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임대 계약 시 기존 카탈로그 계약 방식을 벗어나, 일반경쟁입찰(2단계)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조정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업체 기술평가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해 평가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와 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 개인 '우수'는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역교육 발전 공동체 구축에 노력한 기획조정과 김원아 주무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