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숲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2,000회 운영했으며, 36,700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구는 아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정원처방 ▲가족친화 ▲친환경교육 ▲기후변화 4개 분야에서 총 21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관내 7개 유아숲체험원에서 활동 중인 숲지도사와 함께 ▲롤롤 마음풀기 ▲힐링 커뮤니티 댄스를 배우며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 나누기 ▲정원 가족 명랑운동회 ▲마음풀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집행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압류자료를 정비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한 포용적 세무행정을 펼친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실질적인 집행 가치가 없거나 장기간 방치된 재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장기간 방치된 노후 차량 ▲장기 공탁금 ▲전화가입권 ▲환급금 등의 압류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총 6,398건(지방세 체납 3,201건, 세외수입 체납 3,197건)이며, 이중 차량 압류가 3,436건으로 가장 많다. 특히, 연식 20년 이상 노후 차량으로 사실상 멸실된 것으로 간주되는 차량이 우선 해제 대상이다. 단, 고가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반복적·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체납자에게 새로운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여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생계형 체납자 보호를 위한 별도 대책도 병행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문화 체험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돼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나라별 전통 놀이와 공예 활동을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를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난곡로 110)에서 'We路(위로)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위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다문화 체험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기획 단계부터 행사 실행까지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내실 있게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시 청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멘토링 '커리어부트캠프'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우리 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35명을 모집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 멘토링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데 모아 소개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별별정책'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이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음 달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1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관악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된다. 먼저 2024년 이후 5%를 유지해 온 기존 상품권 할인율이 국비 2%의 지원을 받아 7%로 상향 적용돼 발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3%를 다음 달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발행부터 간편 결제 서비스 중 이용률이 높은 '네이버페이(N pay)' 머니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 청년층 등 구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액 구매 취소할 수 있고, 계좌이체로 구매하면 보유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상반기 지난 1월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관악사랑상품권도 단기에 완판하고 페이백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지난 8월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긴급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제한 급수를 시행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릉시의 재난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즉각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먼저 구는 지난 9월 2일, 강릉시 가뭄 해소를 위해 살수차 총 2대(12톤 1대, 5.5톤 1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동원된 차량은 강릉시 사천면 인근에서 물을 취수해 성산면 보광천 인근까지 원수를 운반하며 긴급 급수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9월 8일에는 식수난을 겪는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 2L 5,000병을 신속히 전달했다. 한편, 구의 이번 지원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 지자체를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것이다. 구는 지난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 당시에도 구호 물품 전달과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기간의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자연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일)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며,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화적인 울림을 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트렌디한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되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8월 21일(목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무뎌진 칼과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사업은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동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의 날을 갈고, 우산살을 교체하는 등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서 새것 같은 물건으로 돌려준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3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구는 취업 취약계층 근무자로 인력을 구성해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역시 칼갈이와 우산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관내 21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 방문한다. 8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당일 접수 마감은 오후 4시이나, 접수 물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별로 운영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일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879-6678),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들은 1인당 칼·가위 2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재무 진단 및 설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이 균형 잡힌 삶의 기술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1 종합 재무상담 '영(Young)리한 금융생활'(자산 진단, 신용·부채관리 등) ▲단계별 금융·생활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시간관리, 월급관리법 등)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영(Young)리한 금융생활'은 재무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총 2차례 상담을 제공하며, 70명을 모집한다. 개인의 금융 상황 분석을 비롯해 수입·지출 관리, 투자 기초 등 실질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와 목돈마련 등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생활 교육인 '금쪽같은 내 생활'은 8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 수는 약 28,0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단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거주지 선택 시 임대차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고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관내 등록 외국인을 위해 관악구 부동산 안심 계약서에 포함된 '임대차계약 핵심 체크리스트'를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휴대전화로 관악구 임대차 안심 계약서 상단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지급 및 이사 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을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일본어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악구청 홈페이지(부서·동▷부동산정보과▷부서자료실)에서 번역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은춘선)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 내에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이용하는 '한방' 시스템 내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등록한 형태이다. 임차인은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임대차계약 핵심 체크리스트'를 통해 계약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부터 구민의 다변화되는 법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콕콕 수요 맞춤형 법률상담'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콕콕 수요맞춤형 법률상담'의 중점 추진 분야로 청년전담변호사 '관악에서 청년에게로(LAW)' 사업과 '부동산 전세사기피해자 법률상담 해드림(DREAM)'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 관악구 무료법률상담관 23명 외에도 청년 전담 변호사 2명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 3명을 올해 추가로 위촉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악에서 청년에게로(LAW)'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19세∼39세)이 대상이다. 사회초년생·학생 등이 다수인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이 커 법률 구조 및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데 반해, 실생활에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한 ▲근로계약·임대차계약 등 '계약 문제' ▲임금 체불·보증금 반환 등 '금전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잦아 청년의 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정성을 높이고자 사업이 도입됐다. 청년 전담 법률상담은 매월 지정된 특정한 날에 운영되며, 상담 희망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특히, 구는 평일 주간에 시간 내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주말과 야간에 법률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돕는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3기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4기에 '소비자 심리 기반 경영 전략 수립 교육'을 도입하고,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점포 홍보 숏폼 영상 제작 ▲퍼스널 컬러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 ▲소상공인 자산관리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 기술' 위주의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줄 '힐링 콘서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4층 강의실(봉천로 279)에서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시작되고,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관악구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를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02-87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인 '자연e랑'을 조성했다. '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한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이다. 또한,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으로서의 모델이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성민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복지관 6층에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아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e랑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1개 동 주민센터에 신청기관이 각기 다른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의료·돌봄 위기가구의 복지서비스 신청 편의를 높여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의료 ▲건강 ▲주거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후 의료·돌봄 필요도를 판단하는 평가를 거쳐 '통합지원계획'를 수립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제도 시행에 앞서 구는 21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복지 업무 실무자, 방문간호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업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구는 동 단위 통합돌봄 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일상보듬 케어매니저' 3명을 신규 채용했다. 선발된 일상보듬 케어매니저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거나 통합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천동, 청룡동, 난곡동에 배치됐다. 이들은 전담 공무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건강 상태 ▲일상생활 등을 모니터링하고, 초기상담을 통한 맞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무더운 여름 관악산 자연환경에서 치유하고 아이와 가족들이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1박 2일형 '캠프 온(ON) 가족'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달빛 곤충 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등 당일 오후∼다음날 아침까지 1박 2일간 캠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09팀 388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이 92.5%의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8월 1일 종료되지만, 아쉬울 틈 없이 오는 14일부터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새로운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숙박형이 아닌 언제와도 부담없도록 당일치기 피크닉 형태의 '피크닉 온(ON) 캠핑! 샌드위치 한 입, 파르페 한 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캠핑 테마로 '캠핑 요리활동' 및 '가족 숲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아트 및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해진 시간에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가 담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