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광주교육발전특구'가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광주는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특별교부금을 최대 110억원 지원받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광주를 포함해 56개 특구(광역지자체 7곳, 기초지자체 83곳)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돌봄확대 및 지역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광주교육발전특구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에 청신호를
제천시는 10일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제천지역 교육발전의 성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강성권 제천교육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홍보관 운영 요청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활성화 ▲작은학교 살리기(귀농귀촌 사업 입주 세대 선정) 등 3건을 제안했다. 제천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체험학습 협조요청 ▲작은학교 공동학구 통학사업 예산 지원 요청 ▲제천디지털고등학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요청 등 3건을 제안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2025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부지를 함께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천시와 도교육청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