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이 구직자들의 직무역량 제고와 취업 연계를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해당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과정이 아닌 현장 직무 수행에 맞춘 실무형 취업 연계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수료 후 취업 연계 상담 및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8기 동안 제천시는 총 11회에 걸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 2기까지 228명 중 178명이 수료하고 10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9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구직자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288명이 해당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9세 이하 청년도 지역특화청년 유형(전체인원 30%)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기본으로 구직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6개월 이상의 구직 단념 기간으로 인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진단하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