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발 부동산 열기 지방으로 확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이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되며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주택 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수도권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가 이끌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울의 소비심리 지수는 지난달 140.6으로, 한 달 사이에 7.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서울 지수가 140을 넘어선 것이 2021년 9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많은 전문가들은 이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각각 8.6포인트, 6.7포인트 상승하며 주택매매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전월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의 129.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된 것이다. 국토연구원의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분류되며,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