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장성군, 내년도 군정 밑그림 그렸다…신규·공모사업 145건, 5276억 규모 발굴
장성군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지속 가능 성장',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스마트 농업'을 견인할 신규·공모사업 145건, 5276억 원 규모 시책이 보고됐다. 특히 ▲'RE(알이)100 산업단지' 조성 ▲'산림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산업단지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장성군이 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건립하는 친환경 문화시설이다. 관광 분야에선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 ▲홍길동테마파크 디지털·로봇 체험 재정비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103 명품 프로젝트' ▲장성호 제3출렁다리 주변 산림휴양시설 조성 ▲황룡강 허브공원 조성 등을 발굴했다. 농업발전 분야에는 ▲예비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 지원 ▲장성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시스템 구축 ▲스마트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챔버형 소규모 스마트팜 시설 실증 등이 포함됐다. 보건·복지 분야는 ▲복지 대상자 '한눈에 안내제' 운영 ▲청년 자원봉사 챌린지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