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4월 1일부터 이응패스 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이응패스 앱에 카드등록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응패스 앱 등록에 불편을 겪자, 카드발급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응패스 앱 미등록 어르신의 환급금을 카드사에서 수기로 정산하는 과정에서 종종 오류가 발생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환급 정산 오류를 방지하고 본인 명의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도 손쉽게 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를 개설했다. 시 누리집>생활정보>교통정보>이응패스>만 70세 이상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에 어르신 간편등록 페이지가 개설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새롭게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앱 또는 간편등록 페이지에 카드등록을 해야 혜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위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로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업체당 1억 원 이내 범위에서 대출금리 연 0.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와 함께 최저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 제조업 ▲ 지식산업 ▲ 정보통신산업 ▲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서류를 지참해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 또는 2, 3단지 기업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1801@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 목록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융자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한 후 5월부터 기업에 대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들이 융자 지원을 받아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