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구 내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근로 현장의 생동감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 '춤추는 사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촬영 전문 에이전시 '아이모션'의 대표 사진작가인 이준희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상과 현장의 역동성을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어 사상구 산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상구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상구 학감대로 170-26 소재 공장 내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춤추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무용수와 함께 촬영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희 작가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가 단위 체육대회의 공식 촬영을 맡아온 전문 작가로,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문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현장을 예술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논란 속에서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다룬 이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이념 대립과 최근 정치적 상황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힘내라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는 개봉 나흘째인 지난 2일 기준 2만 2223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역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며 러닝타임은 116분이다. 전국 70여개 상영관, 150여개 스크린에서 '힘내라 대한민국'이 상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첫날부터 일부 극장에서 매진사례가 발생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6·25 전쟁 전후 남북한의 이념 갈등과 대한민국의 정치적 변화를 다루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정치적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계엄 선포의 배경과 그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관 측에 따르면, 영화가 끝난 뒤 일부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대한민국 힘내라”, “대통령님을 믿는다”, “계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