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2월 8일 토요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대국본은 이전에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최 측은 "국민의힘은 8년 전 탄핵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라"며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집회에서는 전한길강사 등 보수 진영의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행진도 예정되어 있고 주최 측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집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통제 및 우회로 안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집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탄핵 찬반 집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도 정치적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가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휴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방면 도로를 차단한 채 종교 단체 집회가 열리고 있다. 토요일인 9일엔 서울 광화문 등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일부 집회에서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같은 날 보수 단체 집회도 이어졌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 보수 단체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 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을 해체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주최 측은 집회 인원을 2만명(경찰 비공식 추산 1만5000명)으로 신고했다고 한다. 대규모 집회로 서울 도심은 종일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7.1㎞다. 서울시 전체 평균은 시속 17.8㎞다. 평상시 토요일 오후 5∼6시 시내 도심 통행 속도는 시속 19∼21㎞대다.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은 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1·9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범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정면 비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