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모바일 희망남구 행복e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대상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14개 동에 휴대용 태블릿을 보급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과 신청 접수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복지 서비스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무원이 현장 상담을 하더라도 실시간 정보 확인이 어려워 다시 복귀해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어 신속한 복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행복이음'은 27개 기관에서 수집한 215종의 소득과 재산, 인적 사항, 서비스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복지대상자를 정확하게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4개 전 동에 태블릿을 배부하고,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교육과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이 핵심이다. KT는 지난 3월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7회선으로 확대했을 때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이정원)와 함께 양자보안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비롯한 모바일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TK의 특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을 KMS(암호키 관리 시스템) 서버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PUF는 반도체 칩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암호키를 생성하는 기술로, 암호키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동일한 키를 생성해 해킹과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고객이 로그인을 하면 가입자 인증 과정에서 암호키가 생성되는데, 이 암호키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이번에 PUF로 보안이 강화된 암호키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전화 통화도 한층 더 안전해진다. 나아가 암호키 생성에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활용해 암호키의 복잡도를 높여 제3자가 해독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암호키를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함께 쓰는 로밍'은 본인이 가입하면 KT 모바일 최대 5회선(본인 포함)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가족·친구 등 KT 모바일 회선 사용자라면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중장기 해외 체류자나 동반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기존에 아시아·미주, 글로벌로 구분했던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방문 국가에 관계 없이 ▲4GB(3만3천원) ▲8GB(4만4천원) ▲12GB(6만6천원) 중 선택해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데이터 안심 차단이 됐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선호하는 '하루종일 로밍'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확대됐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1.1만원)은 일 제공량이 400MB에서 500M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1.3만원)는 800MB에서 1GB로 각각 늘어났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싱가포르, 독일 함부르크 2025년 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애드조(adjoe)[https://adjoe.io/ ]가 싱가포르와 도쿄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하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모바일 게임 및 광고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애드조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확장에는 애드조가 2022년 베르텔스만(Bertelsmann)[https://www.bertelsmann.com/news-and-media/news/bertelsmann-investments-and-applike-group-invest-100m-in-global-expansion-of-app-platform.jsp ]의 지원을 받아 1억 유로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누려온 강력한 성장이 밑바탕이 됐다. 애드조는 이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https://mobidictum.com/adjoe-plans-to-expand-into-new-markets-with-three-additions-to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자마권 추진 상황 점검 및 실적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월, 전자마권 발매 개시 두 번째 해를 맞이해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위원회 2기'가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전자마권의 체계적인 운영과 개선을 위해 차기 위원회를 구성해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운영 실적을 격월로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기구이다. 이 날, 차기 위원회 구성에 앞서 `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 전자마권 실적 점검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가 개최됐다.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 ▲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재개 ▲ 정보 보안 조치 실적 ▲ 영남 대면등록센터 개설 ▲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위원회는 지난해 전자마권이 건전화 정책에 부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위원회 1기 운영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국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국 단위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확대하고 있는 KGM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최적화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PC 및 모바일에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을 구현한 '퀵 버튼'이 운영되며, 해당 영역에서는 ▲간편 견적 ▲구매 혜택 ▲구매 상담 ▲시승 신청 ▲정비 예약 등 방문 고객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의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시스템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과 모션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차량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모델별로 통일성 있는 짜임새의 UI를 제공하며 ▲익스테리어뷰 ▲인테리어뷰 ▲안전·편의·성능 ▲모델 라인업
LG유플러스가 지난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iton)을 통해 고객센터 상담 시간을 1년 새 1300만 분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경험 여정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등을 강화한 결과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및 홈 상품 이용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건 수치가 약 1800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70만 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상담하는 시간도 1인당 평균 약 21초 줄어들며, 고객 문의시간 또한 2023년에 비해 약 1364만 분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LG유플러스의 사고방식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이 결합한 결과라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난 2017년 고객가치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래, 페인 포인트 발굴 및 개선 체계의 고도화에 힘써왔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전사 통합 고객 상담 데이터베이스
--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가 '글로벌 MBB 포럼 2024(Global MBB Forum 2024)'에서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5G-A와 인공지능(AI) 간 양방향 역량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의 글로벌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포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텔레포니카(Telef?nica), AIS, HKT, 자인(Zain), 레쥬 로봇(Leju Robot), 화웨이(Huawei)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가 참석해 5G-A와 AI의 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응용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G-A×AI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된 GTI의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5G-A 네트워크와 AI를 결합해 지능형 유지관리(O&M), 네트워크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