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감옥에서 만든 티셔츠, 일본에서 인기 브랜드가 되다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미국 오리건 주 교도소 수감자들이 제작하는 의류 브랜드 'Prison Blues', 내구성과 사회적 가치로 주목받아 이 옷, 미국 감옥에서 수감자들이 만든 거예요.” 놀랍게도 지금 소개하는 브랜드는 패션을 넘어선 교정과 재활의 상징이다.‘Prison Blues(프리즌 블루스)’, 미국 오리건 주 교정국이 1989년 시작한 이 브랜드는수감자들이 직접 옷을 만들며 기술을 배우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도소 내 노동이 아니다.수감자들은 면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전문가로부터 기술 훈련과 직업 교육을 받고, 작은 급여도 지급받는다.출소 후 재범률은 평균보다 절반 가까이 낮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Prison Blues는 청바지, 셔츠, 재킷 등 내구성 높은 워크웨어를 만든다.제품은 단순한 유니폼 수준이 아니라, 실제 건설·목장·벌목 현장에서 사용하는 작업복으로도 쓰일 만큼 튼튼하다.실제 사용자들의 리뷰에는 “질기고 오래간다”, “일할 때 정말 편하다”는 평가가 많다. 기자가 직접 구매한 블루 티셔츠는 일반 티셔츠보다 훨씬 두껍고 견고한 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제품은 Amazon이나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