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제자리걸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셋째주(지난 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달 넷째주 상승을 멈춘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부동산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양천구 등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보합이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에 대해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선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0.09%)는 잠실·신천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 또한 이번주 아파트값이 0.01% 상승했고,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용산구 또한 각각 0.03%, 성동구는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