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의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북구상생 힐링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상생 힐링투어'는 작년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의 관광 및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계가 북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면 최대 19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북구는 구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최대 25개의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 힐링투어의 여행 상품은 1일 코스이면서 북구의 관광지 1개소 이상이 포함돼야 하고 투어 운영에 제공되는 중식 및 간식과 필요한 차량 임차 시에는 북구 소재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힐링투어에는 최소 15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야 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관광 약자를 우선 모집해야 하며 투어 참여 관광객에게는 1인당 5천 원의 이용요금이 부담된다. 아울러 투어 운영 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스토리텔링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구 관광자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힐링투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지난 4월 6일 오후 3시 12분경,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즉시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오후 3시 41분경, 산불 진화에 참여하던 헬기 한 대가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를 조종하던 74세의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미국 벨 헬리콥터사에서 제작한 206L 기종으로, 기령이 44년에 이르는 노후 기체였습니다. 이 헬기는 대구 동구청이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18분경 산불의 주불을 진화하고, 현재 뒷불 감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이후 불과 11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산불 진화 헬기의 노후화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경기 불황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은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쇼호스트 섭외,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15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1차 참여자 8명을 모집하고 8월 중 남은 7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자이며 최종 지원자 선정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에 근거한 서면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판매 상품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홍보 콘셉트 및 현장 연출 논의 등 사전 컨설팅을 제공받은 후 60분 내외의 실시간 방송에 참여하게 되고 방송 종료 이후에는 피드백 및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까지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를 둔 출산가정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출생아 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쌍둥이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산후조리경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본인부담금의 90%)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병·의원 진료비 등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북구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로, 출산일 및 지원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산모의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지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온라인(정부24 누리집(www.gov.kr)) 신청 또는 북구보건소 1층 아가맘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산모 계좌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아가맘센터(051-309-7985, 7031, 7076)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 북구는 올해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청년정책 방향 논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북구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61개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노동권익 교육 및 지원 등 20개 사업을, 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공급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야간과정 운영 등 4개 사업을,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 ▲청년 예술인 지원 등 21개 사업을,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 발행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활동 촉진 및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청년의 사회활동 진출을 돕는다. 구직단념청년이 고립·은둔생활을 벗어나 사회의 일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