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칼럼> 공영주차장 시스템 국민 편의성 위주로 제도 개선 하자 최근 2025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대대적인 귀성객 이동을 감안하여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 정책과 함께 주차 단속의 유예 등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경우 공영주차장에 대한 이용정보가 지역마다 다 다르고 위치도 특정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 2024년말 기준 공영주차장은 14,412개 정도 현재 우리나라에는 몇 개 정도의 공영주차장이 있을까? 지난 24일 사단법인 위드더월드가 발표한 연구기획리포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전국주차장정보표준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2024년말 기준으로 14,412개(주차면 수 확보에는 많은 편차가 있음)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은 226개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에서 개별 조례에 의하여 각자의 주차환경(공간)을 조성ㆍ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문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의 생활복지 및 발전여건의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 되고 있다. 관련하여 지역의 역점 선순위 정책의 한 가지로 추진되는 예가 많아지고 있다. 정주여건과 사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연타칼럼> ■ 초고령화 사회 현상의 도래에 대하여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도 ‘주민등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월간 기준 빠르면 2024년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순경이 예상된다. 즉, 우리나라도 국민의 5명 중 1명 이상이 65세 이상인‘초고령화 사회(Super-aged Society)’의 시대가 된다. 2024년 9월 기준 19.7%(65세 이상 10,110,695명/총인구 51,248,233명)이며, 월간 약 0.1%씩 충적되고 있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어서이다. UN 인구청의 통계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세계에는 22개국인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초고령 인구비중 국가는 모나코(전국민의 비중 33.2%)이며, 이어서 이탈리아(28.6%), 일본(28.4%), 핀란드(23.6%)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는 2024년 7월 16일 UN의 세계인구추계를 인용해, 2050년 한국이 홍콩을 이어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국가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의 각종 인구통계 예측자료에 의하면, 먼 장래(20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연타칼럼> 왜 아직도 고유한 「한복역사관」은 없을까? ▢ ‘물방울’패턴 의복의 원조로서의 ‘한복’ ‘물방울’패턴(무늬) 의복의 세계적 원조국이 우리나라가 아닌가 생각한다. 무용총(舞踊塚-고구려 고분벽화) 2000여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물방울’ 패턴의 의복 패션이 잘 표현되어 있다. 벽화의 왼쪽 그림에 검은색의 말을 탄 사람과 무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물방울 패턴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서 이 고분을 ‘무용총’이라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서, 고조선 때 ‘때때옷을 즐겨 입었다’는 사료도 있다. 「해동역사」에 의하면, 관자 경중편에, ‘조선(朝鮮-고조선)에서는 문채가 나는 가죽옷으로 내어서 혼례 때 폐백을 삼는다’고 하고 있으며, 또 동방삭의 신이경에 이르기를, ‘동방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남자들은 모두 흰 띠에 검은 관을 쓰고, 여자들은 모두 채색한 때때옷을 입는다’고 나온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각종 사료에 의하면, 고구려·백제·신라 등 삼국시대의 복식제도 및 풍습에 대한 사료가 어느 정도 소개되고 있다. 참고로, 오늘날에도 널리 통용되고 있는 ‘비단(緋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