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 기관과 직접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 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에 맞춰 미국 상속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 설치한 '서리풀 양산 간편 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과 예기치 못한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리풀 양산 간편 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구가 새롭게 선보인 양산 대여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간편 대여 서비스는 접근성이 높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I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인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고, 우산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복합적인 여름철 기상 상황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9월 4주간 운영한 결과 총 393회의 대여 건수를 기록했으며 그중 379회가 반납되며 96.4%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민 동선을 반영해 양산 대여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서나 대여·반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증진하는 한편, 이용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 있는 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로 개소 2주년을 맞은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가 편리하고 친절한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스톱 복지상담까지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16일 문을 연 '헤어 한우리'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장애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미용실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전용장비 부족으로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을 위해 조성됐다. 자동문 설치와 넓은 출입구 확보는 물론, 휠체어에서 의자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리프트', 커트 후 의자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장애인 맞춤 일체형 샴푸대' 등 특화된 장비를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20인치 이동식 모니터를 비치해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밝은 조명과 따뜻한 인테리어로 단순한 미용 공간을 넘어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미용실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25년 경력의 전문 미용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전문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단 1명만을 위한 1:1 프라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 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중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다이렉트 해외송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한 일터, 행복한 국민, 유능한 공기업'을 목표로 경영 시스템 전반에 AI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 말 오픈을 목표로 사내외 데이터를 연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에너지 공기업 최초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가스공사는 이번 AI 대전환 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인 AI 도입·확산을 주도하고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 에너지 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국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위험성 평가 및 사고 위험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재해를 크게 줄인다.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작업 현장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위험 요소 감시 및 위험 경보 자동 발령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미 산림청·기상청 등 9개 기관과 산불·폭우·지진 등 28종의 재난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재난 경보를 자동 발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금융권에도 불똥이 튀고있는 가운데 금융 업무에 필수적인 신분 확인 서비스 등이 차질을 빚자, 주요 금융그룹은 월요일 업무 개시에 대비해 비상 가동 체계를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주요 시중은행들의 모바일뱅킹 앱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진위확인, 국민지갑 등 정부 서비스 관련 업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정부의 마이 공공데이터에도 장애가 발생해 이를 활용한 은행 일반신용대출 일부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전일 그룹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업무 내용을 26일 저녁부터 주요 그룹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여권 등 대체인증 수단 및 이용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영업이 시작되는 월요일(29일) 각 그룹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음성 통화 최대 40분 ▲데이터 2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9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천 명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 와이파이를 활용해 항공기 내에서도 메신저, 이메일,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무료 음성 통화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로밍패스 8GB(4만4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유플러스닷컴'에서 혜택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는 해외에서 최대 40분간 비용 부담 없이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통화 혜택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
울산 북구는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북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698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430개소, 우수(황색)등급 232개소, 일반관리(백색)등급 36개소가 지정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 등 평가 결과는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기평가를 통해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1일(목)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윤정원)'와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SW-AI 교육 체계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디지털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AI교육 심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동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SW-AI 교육과정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활용 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동아리 및 해커톤 등 교육 현장 내 프로그램 정착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는 ▲AI를 활용한 교원 교육 콘텐츠 및 맞춤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정부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 정책에 부응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전문적 정보 접근성 향상, 업무 자동화 제고, 보안 강화를 주안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사내 업무망 전용의 KOGAS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민간 상용 초거대 언어 모델(챗GPT 등)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임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내부 업무 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이 ▲최신 기술 논문 등 전문적이고 고난이도 지식을 요하는 분야는 외부 모델이 각각 답변을 제공해 주는 신개념 AI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임직원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AI가 규정 검토나 문서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행정 업무를 자동 처리하고, 사용자의 전문적인 의사 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구 특화사업으로 '뇌 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주 1회(회당 60분) 진행되며, 초기와 6개월, 종료 시점에 문진, 체격, 체성분, 기능 체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균형 능력 향상 운동 ▲이동 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동래구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이며, 과거 또는 현재 뇌 질환이나 암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의 사람이다. 선정되면 1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월 2∼8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재활 치료와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은은 지난 2022년 웹 서식 도입 및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했으나, 행정기관 발급 서류의 경우 자동 연계 대상이 적고 발급처가 분산돼 기업 서류 제출 시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구비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이다. 지난해 해당 서류의 기업금융플랫폼을 통한 제출 건수는 3000여건에 달한다.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가동하면 기존의 여러 기관을 오가며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던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금융 지원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 수은 담당자 또한 기업의 연계 행정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출 서류를 검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 도움 서비스는 금천구 전세피해 지원금 사전 예약 접수제도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 구 주택과를 방문할 때 전세피해 지원금(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신청의사를 미리 밝히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확정될 때 추가 절차 없이 구의 전세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후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절차를 밟아야 전세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구는 "전세사기로 정신적 고통과 행정적 피로감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와 추진 방식을 재검토해, 피해자 지원 효과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9월부터 전세사기 지원금 신청 시 요구되는 구비서류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전세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사본, 주민등록초본, 항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지만, 주민등록초본과 무주택 증빙서류 제출이 면제될 수 있다는 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품질 개선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AP)를 기존 버스공공와이파이 임차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시범 서비스 운영 중간 점검 결과, 최초 설치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통신사 최초로 고객센터에서 각 가정 내 IPTV 리모컨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에 활용한다. 오는 31일부터 도입되는 이번 시스템은 경우에 따라 3일가량 소요되던 조치를 즉시 완료해 고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의 원격진단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센터 상담사는 원격으로 리모컨의 연결 상태(페어링), 버튼입력,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번거롭게 상황과 증상을 설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담사가 직접 문제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연결 상태 불량 혹은 어플리케이션의 예상치 못한 오류로 인해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고객의 설명에만 의존하면 리모컨의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었다. 이 경우 택배를 이용한 리모컨 교체가 진행되며, 반납 및 수령과 작동 확인까지 평균 약 3일이 소요됐다. 반면 새롭게 도입한 원격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결 상태 불량을 즉시 확인하고, 셋톱박스를 재부팅해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 리모컨 분실 고객을 위한 '리모컨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