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구섬유 산업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해야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국제적인 섬유도시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에서 ‘대구섬유산업 100년과 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지난 26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역 박물관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행사의 발표 주제는 ‘대구섬유산업의 발자취에 나타난 상인정신’에 따라, 100년 대구섬유의 재탄생을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한 방안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융복합적 환경의 대구섬유의 역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경제와 문화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산업 재편이 아니라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전략과 함께 AI와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쇼핑 등을 결합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국제적인 직거래에 방안 모색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섬유산업의 역사와 성장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섬유산업, 특히 대구섬유산업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1912년 대구 지묘동에 근대적 섬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