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성낙인 창녕군수가 참여해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창녕군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첫째 200만 원→500만 원, 둘째 400만 원→7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더본코리아와 협력, 청년 외식 창업공간 조성) ▲중단됐던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영산행복주택 건립 등 다각적인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정책 강화 등 인구 유입과 생활 인구 증가를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 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및 국가위기경보 발령으로 한 주 연기돼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최됐으나, 화창한 봄날과 함께 유채꽃밭의 황금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 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